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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매큐언의 부커상 수상작 - 암스테르담 - 오랜만의 서평서평_북스타일+영화 2008. 3. 9. 14:55최근 이언 매큐언의 "속죄(Atonement)"를 주제로 나온 영화 "어톤먼트(Atonement)"가 나오면서 이언 매큐언의 명성이 또 한번 알려지게 되는 시기를 맞았습니다. 영국 출신의 작가 다운 전통적인 고전풍의 필체와 그에 맞춘 배경을 잘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 더불어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진지한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했다는 관전평들이 이언 매큐언 원작의 영화 다웠다는 이야기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언 매큐언 작품인 "암스테르담"은 사랑과 증오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 입니다. 남녀간에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사랑과 애증,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5장에 걸쳐서 나열한 "암스테르담"은 뜨거운 사랑을 해보았던, 사랑에 상처받았던 이들이라면 한번쯤 공감할 수 있을 법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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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북스타일에 서평을 기록합니다. 그간 바빴던 것이라고 하기에는 부지런함이 부족했던 핑계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Atonement", 이언 매큐언의 원작 "속죄(Atonement)"를 소재로 한 영화라 더더욱 기대했던 작품이었고 실제로 본 영화중에서 시대적인 배경과 남녀간의 사랑을 애절한게 잘 표현한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칭하고 싶었습니다. 그에 비춰볼때 이번에 기록을 하게 된 "암스테르담"은 남녀간의 애증과 사랑, 증오를 시대적인 배경과 부폐라는 과제를 잘 표현한 실험적인 소설이라 한 눈에 들어온 제목 만큼이나 오래 읽었던 장편 소설이지만 단편 소설이었습니다.
이언 매큐언이 말하는 소설은 "이런 것이다"라고 느끼고 싶다면 권할 만한 책 한권 입니다. 하지만, 몰입 이상의 몰입이 필요하기에 잘 짜여진 스케쥴에 맞춰서 보셨으면 합니다.
이제 또다른 서평을 준비하려 합니다. 그동안 북스타일의 서평을 기다려주신 블로거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서평으로 기록을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