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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ail로 엮어보는 SNS의 새로움, 무엇을 만들어줄것인가?웹과 IT 서비스 2007. 10. 22. 12:22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감네트워크"라는 컨셉으로 오픈 아이디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나왔다. 고슴도치 플러스에서 준비한 야심찬(?) 서비스라고 해야 할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IDtail은 블로그, 미니홈피,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흩어진 Identity를 한 곳으로 모으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는 듯 하다.
개인 OpenID로 가입을 하게 되면 개인 설정 하는 페이지 에서 연락처(전화번호, 메신저, 이메일)와 개인 ID로 활성화 되어 있는 블로그(네이버, 다음, 파란 블로그등, 티스토리 등의 블로그 서비스까지 다양)까지 등록하게 되고, 자신의 주 오프라인 활동 무대인 지역을 입력하게 되면, 관련 네트워크 기반의 연결 고리가 생성되는 일명 "통합 프로세스 기반의 일목요연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현재 "파티"라는 개념으로 확산에 치중하고 있는 IDtail은 블로그 포스트에 위젯 형식의 모듈을 붙여넣어 추천 및 확산이라는 개념을 널리 퍼트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전에 블로그 위젯 광고 시스템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던 Creamaid.com의 형태를 이용한 것으로 포스트에 html 형태로 위젯을 설치해서 포스트 내의 글을 추천 및 확산하는 툴로써 사용하게 하고, 추후 그것을 이용해서 포스팅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을 한 듯 싶다.
IDtail로 할 수 있는 5가지라고 하여 IDtail에서는 아래의 5개로 정의하고 있다.
1. 나만의 마이디테일 URL에서 나를 PR한다.
2. 내 블로그, 미니홈피, 내가 쓴 글들을 마이디테일에 모아본다.
3. 연락이 뜸했던 학교동창이나 회사 동료들과 연결한다(개인 학력 정보 기입 가능)
4. 관심분야가 맞는 사람들을 찾아 네트워크 탐험을 즐긴다.
5. 오픈아이디를 발그받아 지원 사이드들을 마음껏 이용한다.
결국엔 core-service 개념의 확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재미난(?)-확장성 가능한 서비스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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