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ugs(엔플러그), 9월 10일 그랜드 오픈!

엔플러그, 오픈 앞두고 서비스 모습 최초 공개
엔플러그 배포판 영상, 광고 메이킹 필름
엔플려그 오픈 앞두고, 서포터즈 참가 신청 중

지난 8월 29일 "서포터즈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준비한 Nplugs(이하 엔플러그)가 지난 9월 10일 저녁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그랜드 오픈을 하면서 서포터즈를 통한 테스팅 및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싸이월드를 시작한 형용준(Enfra Net.) 이사와 모바일 방송 기업인 옴니텔이 힘을 합한 SNS 2.0 모델은 온/오프라인에서도 파일 공유 및 6촌 관계내에서도 지식 공유,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유사 모델이 나와있는 관계로 어느정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는 어렵겠지만. 엔플러그가 지니고 있는 Spec상의 보완점은 차차 서포터즈들의 활동여부와 모바일과의 연동여부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 될 듯 하다.

잠깐 엔플러그의 그랜드 오픈 페이지 모습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http://www.nplugs.com)

앞으로의 엔플러그는 서포터즈를 시작으로 서비스 최종 릴리즈(release)를 위해서 준비를 할 것으로 본다. 우선적으로 서포터즈 기반의 SNS를 구축한 후 각 사용자들끼리의 사용후기를 남겨보고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서 진행하는 내용을 메인 페이지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최종적으로 SNS를 기반으로 엔플러그의 N디스크를 활용한다는 포석을 내비치고 있는 듯 하다.

엔플러그가 그 무엇보다 모바일 업체와 함께 진행하는 이유는 위에서 보여지는 상호관계가 아닐까 한다. 즉 모바일과 PC간의 원격서비스를 통해서 공유폴더의 가용성을 확보하고 그를 통해서 사용상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엔플러그 사이트내에서는 PC버전과 Mobile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제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아직 MAC용 버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이부분에서 보아야 하는 점은 MAC 유저중에서 .Mac 유저들의 불편함을 MAC용 네이트온-파일업로드-이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엔플러그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인 MAC용 버전도 나오게 된다면 소수의 유저들에게 환영받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MOBILE 버전은 LGT에서 무선 HOT키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아 PC폴더와 공유하는 시스템이 가능한 단계로 설명되어 있다. (추후 이 사용후기 부분에 대해서는 리뷰를 다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플러그는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사용하기 위한 Guideline 겸 Manual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 말 그대로 Hot Tip! 6가지 핫팁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사용하기 쉬운 Baseline을 만들어주는 것에 나름대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휴대폰 친구, MSN 메신저 친구, OUTLOOK 친구 모여(SNS의 기반을 다지는 단계)
-엔플러그만의 그룹으로 친구리스트를 통합 관리해요(현재  KTF의 통합 주소록 서비스와 포탈서비스단의 통합 주소록(준비중), 메일서비스의 주소록 서비스(현재 진행)보다 더욱 강화된 플랫폼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질문파도타기로 친구의 지식도 검색하세요!(6촌간의 SNS를 통해서 질문 공유/파일 공유의 취지, 나름대로 좋다. 하지만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 DB를 능가하는 DB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친구와 나의 공통 지인은 누구란 말이지?(현재 Linkde in서비스와 국내의 지인 서비스와의 차별화, 메신저와 아웃룩의 공통 지인 검색 기능은 어떻게 발전해서 또 다른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 낼수 있을지 궁금하다. 시도는 좋다 Good!)
-PC 2대와 휴대폰의 원격 서비스를 즐겨보세요!(개인 자산관리라는 개념을 서비스에 적용해서 좀 더 쉽게 풀어준다면 좋았을텐데요. 개인 자산관리, 마치 금융사의 자산관리 같습니다. 이 부분도 큰 기대를 해볼께요!)
-친구와 폴더째 공유하자!(네이트온의 메신저 상대와 파일 공유하는 파일방의 Access Free의 기능이 유사하게 탑재되었지만. 여기서는 휴대폰과의 연동도 가능하게 해서 엔플러그가 지닌 강점 요소가 묻어져 나오는 것 같다)

*모든 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인 1가지 요소에 Effect를 잘 줘야 초기 시장 진입에 미약한 성공을 보장한다고 한다. 엔플러그가 내세우는 것은 "SNS 2.0"이다. 6촌간의 Structure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가고 보다 다양한 Device와의 상호 연계로 수많은 엔플러그 유저들로부터 환영을 받느냐를 테스트 받는 것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기존에 배포되고, 상용화되고 있는 파일 공유,  P2P, 메신저를 통한 파일 공유, 메일링으로 인한 파일 공유, 포털 서비스의 파일 공유(준비중), 플랫폼의 변화(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와 어떻게 경쟁하고 Convergence 하느냐가 엔플러그 Step by Step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유비쿼터스 환경하에서의 개인자원관리 플랫폼, 소셜네트워트안에서 새롭게 선보입니다"

엔플러그 블로그: http://blog.naver.com/nplu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