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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상반기 가장 뿌듯했던 음성 콘텐츠의 꽃 - 팟캐스트, 마케팅 빅리그 시즌 1 중간 점검 데이터 공개
    떠들어볼만한 얘기 2017. 5. 18. 15:57

    (참으로 오랜만에, 그것도 풍요롭고 의미있는 5월에 포스트를 남깁니다 ... )

    한동안 무엇을 하고 사는지 궁금하실 분들, 아니면 궁금하지 않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근황 정리겸. 그동안 했던 일들에 대한 정리의 포스트를 시작해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정말 2012년 대선 앞두고 정리했던 대통령 선거 트윗 데이터와 여론조사 데이터의 상관관계 포스팅 이후) 데이터 정리 포스트를 하는 것 같아서 소회가 남다르네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아래 부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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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이 시작되면서 개인적으로 두번째, 첫번째는 작년 2016년에 하다가 만 '나는 1인 기업가다(지금도 순항중이죠!)' 이후에 본격적으로 피가 되고 살이 되면서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 현장 경험담을 전해주는 '팟캐스트'를 해보자 해서 '마케팅 빅리그'라는 타이틀 아래 인생의 두번째 '팟캐스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평소에 느슨한 관계로 유지해오던 젊은 친구, 업계 이해관계자로 알고 지내던 지인 분과 이렇게 똘똘 뭉쳐서 팟캐스트 20편을 만드는 대단원(?)의 에피소드 1편 녹음을 무사히 마무리 했는데요(최근 로즈데이 였던 5월 14일, 연남동 모 스튜디오 녹음실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동안의 자세한 에피소드 총정리 글은 제 브런치에서 보시면 됩니다.

    * 브런치 글 : https://brunch.co.kr/@saewookkangboy/52


    해당 브런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 미공개된 5편, 최근에 공개된 내용을 제외하고 이전의 13회 가량의 에피소드 데이터를 출력해서 펼쳐보았는데요. 팟빵에서 누적된 기록이 '마빅' 지기 3명이서 보았을 때 예상 이외의 데이터가 나와서 - 너무 작은 우려 아닌 위축이 되었던 탓이 컸는지 데이터를 살펴보고 나니 뭔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과연 '마케팅 빅리그'는 13회 까지 어떠한 결과를 가지고 왔는가? 라는 질문으로 3장의 데이터로 장표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우 주관적이나, 데이터로 살펴보니 매우 흥미로운 사실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방송 콘텐츠에서 요즘 관심있는 핵심 키워드를 엿볼 수 있었다


    당연하게 마케팅 트렌드와 '동영상' 키워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송이 나갔던 1회 내용(2017년 2월 8일)에는 2017년 마케팅트렌드를 정리하는 내용이 소개 되었는데요. 2월 부터 4월 까지 꾸준하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요.


    그와 못지 않게. 동영상 미디어 및 콘텐츠 이야기를 했던 8회 ~ 10회 까지 그 추세는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무대의 이야기, '서울시스터즈' - '필리핀 떡볶이 신화'를 만들었던 '안태양'님 이야기 또한 나쁘지 않은 수치를 보여줬다는 것.


    전체 구독자 수가 100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각각의 에피소드가 100건 이상의 다운로드/청취 수를 보여줬다는 것에서 고무적인 수치(팟캐스트 데이터만 가지고 신나해 하는 저희 로써는 의미있는 수치라 생각이 듭니다)가 나왔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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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점차 날이 풀리면서 - 그리고 대외적인 활동이 많아지던 4월 + 팟캐스트가 공개되던 날이 아닌 다음날 다운로드 수치가 높았다.


    다운로드 수는 점차 상승했고요. 4월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천 6백건을 뚫었다는 점. 그리고 아직 미집계된 상태이지만 5월도 4월을 넘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 이렇게 되면 시즌 1 끝내자 마자 바로 시즌 2 준비해서 이러한 상승세를 쭈욱 이어가야 겠다는 다짐만 할 것 같네요.


    그 다음으로는 팟캐스트가 수요일 자정 시간을 넘겨 공개되어 많은 분들에게 들려지는 것보다, 오히려 수요일 다음날인 목요일에 더 많은 다운로드 및 청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매우 이색적인 수치입니다.


    과연 왜 그럴까? 그 의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유경험자 분들은 가이드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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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가설로 생각했던 것이 출근시간대에 많은 청취를 할 것이다 라는 생각과는 반대로) 오후 4시 부터 밤 12시 까지 고른 분포로 듣고 있다.


    참 사람의 생각과 실제 고객 - 타겟 들의 행동을 측정하는 것은 수치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팟캐스트 녹음을 하는 당사자도 출근 시간대, 아니면 방송이 공개 되자마자 자정 넘어 듣고 잠자리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실제 '마빅'을 듣는 분들은 오히려 오후 근무 시간인 4시를 넘겨, 퇴근 시간, 그리고 밤 시간대로 이동하면서, 또한 잠잘 시간에 까지 마케팅 빅리그를 두루두루 듣고 계셨다는 것.


    해당 수치 이외에도. 한국 내 거주자/애청자 뿐만 아니라 필리핀, 미국, 일본 등지 팟빵 덕분에 글로벌리 하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고 계시고요. 팟빵 데이터가 안드로이드 유저 탓인지는 몰라도 안드로이드 유저의 비중이 60% 가량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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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임팩트를 가진 결론은 없습니다.

    하지만 수치를 통해서 '마케팅 빅리그'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어서 큰 보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과 목적 - 합의일체를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큰 지표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팟캐스트를 하면서 느낀 소회를 '브런치'에서도 밝힌바 있지만,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 투자와 애착이 없다면 이루어 낼 수 없는 외로운 길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3명이서 - 그리고 1~2명의 게스트가 함께 할 때 준비해야 할 것들도 단단히 준비해야 겠다는 각오 아닌 사명을 가지게 됩니다.


    시즌 1을 달려오면서, 모든 음성 파일 편집 하는데 애쓴 - 김홍석 님, 큰 형님 역할로 무게와 정신적인 지주, 아이템에 대한 어프로치를 해주신 - 현웅재 님, 항상 고맙습니다.


    시즌 2에도 지금까지 했던 것 이상 더욱 열심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자세한 에피소드 총정리 글은 제 브런치에서 시즌 1에 대한 정리를 마무리 하였으니 함께 보시면 됩니다.

    * 브런치 글 : https://brunch.co.kr/@saewookkangboy/52


    마지막으로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 녹음에 함께 해주신 두분의 애청자 - 열혈 팬 두분께(권기선 님 외)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더욱더 널리 홍보 대사 역할 부탁드려요.



    마케팅 빅리그, 시즌 1 에피소드 마지막날 기념촬영



    1. 마케팅 빅리그 :

    1) 팟빵 구독은 http://www.podbbang.com/ch/13310?e=22276469 ☜ 이 곳에서.

    2) 아이튠즈 구독은 https://itunes.apple.com/kr/podcast/%EB%A7%88%EC%BC%80%ED%8C%85%EB%B9%85%EB%A6%AC%EA%B7%B8/id1207487020?mt=2 ☜ 이 곳에서.


    2. 마케팅 빅리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abigleague/





    고맙습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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