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곳 D 캠프(Camp)에 - 은행권청년창업재단 - 다녀오다! 또다른 아지트를 만들고 왔어요

새로운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또 다른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 입니다. 혼자서 고민도 많이 해야 하고 오피스 안에서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 하느라 개인적인 시간을 들여 생산적인 일을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는 때인데요. 그렇지 않아도 항상 똑같이 가게되는 스타벅스를 비롯한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한쪽 자리를 꿰차고 앉아있기는 이제는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죠.

그래서 마침 기회도 되었고, 우연히 페이스북 및 플래텀 파트너로 있으면서 알게된 'D Camp'를 알게 되어 처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D Camp'라고요? 과연 무엇일까요? 그래서 간략하게 소개만 해보겠습니다.

관련 링크 먼저 : http://platum.kr/archives/8941

D.CAMP는 ‘드림뱅크’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로서,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투자자, 각종 지원 기관 등이 협업하고 교류하는 열린터로 불릴 수 있고요.

D.CAMP의 ‘D’는 ‘드림뱅크(Dream Bank)’에서 따왔고, 또한 ‘Dynamic’ ‘Digital’ ‘Do it yourself’ 같은 의미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역동적이며, 신기술과 새 트렌드에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 삶을 사는 이들을 위한 베이스 캠프라는 뜻이라고도 합니다.

D.CAMP는 서울 테헤란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호선 선릉역에서 도보로 5분, 분당선 선정릉역에서 3분 거리입니다.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인 새롬빌딩의 4~6층을 사용합니다. 선릉역과 선정릉역 사이에 있어서 건물 외형만 잘 알아놓는다면 찾기 쉽습니다.

찾아오는 길

1.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3-34 새롬빌딩 4~6층
2. 지하철 : 분당선 선정릉역 4번 출구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도보 3분 / 2호선 선릉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3. 버스 정류장 : 무형문화재전수회관, 시니어플라자 | 23-275
(경유 노선 : 472번, 3219번, 4412번, 6411번, 마을버스 강남07번)

D Camp - http://dreamcamp.co

한마디로, 창업을 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열린 공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넓은 '아지트' 인것이지요. 저는 개인적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 D Camp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및 가입 승인을 거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시면 아래의 멤버쉽 혜택을 통해서 D Camp의 4층 / 5층 / 6층 라운지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늘 처음 겪어보니, 각자의 목적에 따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 싶더라구요! 장소의 제약도 없고, 자유롭게 일하며 원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만족인 것 같더라구요)

D Camp 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 회원가입 후 가입 승인을 24시간에 얻으시면 끝! : http://dreamcamp.co/register

D.CAMP 멤버십 혜택 - 특히 각 층마다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므로, 사전에 D Camp 페이지에서 확인후 사용하세요

* 협업공간 사용 (이용 시간 : 월~금 오전 10시 ~ 오후 10시)
* 각종 회의실 예약·사용 * 회원 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
* 재단 및 센터 주최 각종 행사의 우선참여권
*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기회 제공
* 활동상에 따라 재단의 투자 및 인큐베이팅 대상 선정 시 가산점

※ D.CAMP 방문 시 가입 여부 확인 뒤 출입증(반납용) 지급
※ 방문전에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오늘, 개인적인 업무로 4층 협업 공간을 사용했습니다. 정문부터 4층 입구까지 매우 깔끔하게 정리정도 되어 있고요. 아직까지 출입증 지급이 안되나 금주 중에 출입증을 발급한다고 하니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간략하게 4층 - 협업공간 - 스케치를 담아왔습니다. 개인 업무를 보면서 이렇게 최적의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한데요. 저 말고도 다른 창업을 준비하거나 지금 인큐베이팅을 하고 있는 그룹 멤버들끼리 회의 및 업무를 보고 있으신 것 같아서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촬영을 했습니다.(via iPhone 4S)

Dream Bank - D Camp 앞에서 볼 수 있는 현판

4층은 협업공간과 재단 사무실 및 PT룸이 있다네요.

무척이나 넓은 협업공간인 4층의 일부입니다.

30년후 저 낙서가 지워진다면, 분명 의미있는 일이 있어서 지워진것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이용목적에 따른 미팅룸이 있더라구요 - 간혹 조용하게 통화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었어요

협업공간에서는 자연스레 네트워킹 및 회의도 동시에 이뤄지는 장소이자 기회의 시간을 제공해주네요

저도 조용히 넓은 책상 차지하고 자유롭게 일을 해봤습니다. 혼자서 집중하기 좋더군요.

6가지의 준수항을 지키는 협업공간내의 룰!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죠!

저 정문을 나가는 누군가에게는 D Camp에서 이뤘던 모든 것들이 큰 기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방문했던 D Camp 였는데요. 앞으로 시간이 되면 자주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공유경제와 함께 하는 '이장(Ejang)' 님을 우연히 뵈어서 기회가 닿으면 이야기도 하게 될 것 같아서 즐겁게 회사 밖에서의 업무를 하며 창의적인 일도 하고 보다 큰 일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굳이 야근을 오피스 안에서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렇게 무료로 주어진 장소에서 창업 대열에 뛰어들어 모든 열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다보면 자신이 해야 할일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공간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듯이 장소의 제한을 넘어서는 현재의 스마트 워크 시대에 이런 협업공간이 나오게 된다는 것은 당신을 위한, 나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제공된다는 큰 의미로 다가설 것 같네요.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선릉 - 선정릉역 인근에 있는 D Camp(드림캠프)에 들려서 좋은 시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