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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터치스크린 때문에 소송 직면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07. 8. 7. 14:13출처: 아이폰, 이번에는 터치스크린 때문에 소송 직면
아이폰(Iphone)을 출시하며 휴대전화 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한 애플이 이번엔 터치스크린 때문에 소송에 직면하게 됐다.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위치한 SP테크놀로지스라는 회사가 아이폰의 터치스크린 키보드가 2004년 자사가 받은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 회사의 소유주인 피터 브이 보슨씨는 지난 주 미국 텍사스 법원에 “지난 2월 애플의 경영진에게 아이폰이 내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애플이 고의적으로 내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과거에도 캐논, LG전자 등 유수의 회사에 근거 없는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가 벌금을 물어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테크놀로지스는 애플이 이미 판매한 아이폰에 대해 적정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더이상 자사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애플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애플은 이에 앞서 아이폰을 출시하기도 전에 시스코사로부터 자사의 무선 인터넷 전화 상표인 ‘아이폰’과 브랜드명이 같다며 상표권 침해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아이폰 배터리를 소비자가 직접 교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사전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통신사인 AT&T와 함께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참고기사(Tuaw.com): http://www.tuaw.com/2007/08/06/apple-sued-over-iphone-key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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