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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그라픽] 인재 채용에 있어 소셜 미디어 채널의 가치, 얼마나 효과가 있으며 활용되고 있나?
    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2. 9. 7. 15:08

    하반기 공채 및 경력직 채용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더군나나 요즘은 채용 방식이 다양하게 바뀌면서 신입 대졸자 채용 조건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소셜 비즈니스 시장에서 2년 이상 몸담고 있다보니 저도 어느새 이력서 상에 어떠한 소셜 미디어 채널 활동을 하고 있고 과거 어떠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었는지 그 이력이 궁금해지더군요.

    사실 저도 이전의 회사였던 '소셜링크'에도 '블로그'를 꾸준히 했었던 것이 어느정도의 Benefit이 되어 갔었던 경험에 비춰봤을때, 웹 2.0 시대 이후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본인의 Social Reputation이 중요하게 생각되더라구요. 개인의 콘텐츠 생산 경험은 어느 분야에 가서든 '스토리텔링' 이 가능해질 수 있는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된다는 것. 몸소 체험한 바로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점점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서 온라인 활동, 그중에서 소셜 미디어 활동에 대한 비중이 기업 내부에서도 높아지면서 개인/구성원 개인의 온라인 평판에 대한 관리도 중요한 인사관리 포인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러한 온라인 평판에 대한 관리 부분이 크게 두각되지 않는 것이 한국의 실정이지만, 몇몇 기업은 해당 내용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및 분석도 진행한다고 하니 ... 온라인/오프라인에서도 평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겠지요)

    콘텐츠의 중심에는 블로그가 있지만, 개인의 블로그 관리가 힘들다면 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요즘엔 더 나아가서 미투데이나 구글 플러스의 계정을 통해서 그 사람이 추구하고자 하는 메시지, 관심있는 분야의 메시지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작업을 이력서 보는 것 만큼 공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개인의 평판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블로그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이외에도 링크드인(LinkedIn)을 활용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점차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소셜 미디어 채널의 가치, 그리고 구인/구직시 필요한 채널의 효과가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해 해외 사용자 형태에 입각한 인포그라픽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근거 데이터/분석 자료가 나와주길 기대하며, 잠시 중요한 포인트만 정리해보겠습니다.(아마도 이 내용을 보면 개인의 평판 및 이력 관리에는 어느 채널이 중요한지 아시게 될 것 같은데요!)

    글로벌 기업을 다녀본 경험상으로는 개인의 평판, 그중에서 그사람의 사고와 행동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곤 합니다. 인터뷰 단계도 2~3 단계를 넘어 4~5 단계까지 가면서 구직자의 생각을 최대한 Catch 하려고 노력하는데요. 미국 기업의 약 90% 이상이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구직자의 능력과 잠재적 가치를 파악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한 사람이 써내려 가는 콘텐츠, 메시지, 공유하는 콘텐츠 등을 통해서 어떠한 재능과 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려는 의도는 100% 이해가 갑니다. 단 소셜 미디어 상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적으로 면대면 만나보고 이야기로써 더욱 깊은 생각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겠지요. 그만큼 온/오프라인 상의 일치가 중요한 부분일겁니다.

    링크드인과 페이스북, 구인/구직에 있어 가장 큰 비중!

    링크드인의 경우 헤드헌터 및 기업의 HR 담당자가 개인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소개 받거나 추천을 받는 인물들에 대한 탐색을 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채널 입니다. 본인의 경력과 탤런트, 추천서 및 자기 소개 부분을 깊이있게 분석하기 좋은 채널은 더이상 없을테니깐요.

    그 이외에 페이스북은 전세계적으로 9억 사용자가 쓸 정도로 많이 쓰고 있지만 개인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일상을 담는 공간인 만큼 솔직하고 잘 정리된 콘텐츠를, 특히 외부 공유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타임라인으로 공유하는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빠질 수 없는 HR 담당자에게 사랑받고, 구직자도 본인의 채널 관리에 소홀하지 않으면 안되는 채널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올해 2012년에 들어서면서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콘텐츠 생산에 주력했던 블로그 보다는, 개인 미디어/대화 채널이었던 트위터 보다, 네트워크 중심의 페이스북 보다 링크드인에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10명중에 7명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서 구직에 성공, HR 담당자 입장에게 있어서는 더욱 피곤한 일이 소셜 미디어 채널을 모니터링 해야 하는 일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

    2011년 보다는 10% 정도 성장했고, 2012년에는 그만큼 성장한 규모에서 10명 중의 7명(73%)이 구직에 성공한 것은 놀라운 결과 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각각의 기업 리쿠르팅 시스템이나 인사 시스템으로 채용이 이뤄지거나 종이 이력서나 워드 파일 중심의 이력서로 구직/구인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채용이 늘어가게 되면, 시간적/물리적/재료별 SAVE가 일어나는 일이 많이 발생하겠지요. 그만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채용 방식이 더욱 투명해져야 하고 Social Reputation 자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져야 할 겁니다.

    <출처 : SKTworld 블로그>

    올해, SK텔레콤이 진행했던 소셜 매니저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국내에서 첫 도입된 만큼의 대외적인 홍보와 참여가 있었다는 것은 높이 살만한 Best Practice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소셜 매니저 채용자 인터뷰 글)

    국내에서도 유사한 케이스 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보다 능동적이고 투명한 채용 기회, 결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포그라픽 출처 : tweetsmarter ]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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