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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개봉 3일만에 100만 눈 앞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8. 4. 12:30
영화 <디 워>(감독 심형래ㆍ제작 ㈜영구아트)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일 개봉 이틀째를 맞은 <디 워>는 전국적으로 47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틀 간 <디 워>를 본 관객은 89만1,144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3일 오후 2시경 전국 관객 1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디 워>를 찾는 관객수도 증가 추세다. 2일 <디 워>를 관람한 관객수는 개봉 첫날보다 약 6만 명 증가했다. 스크린 수도 19개가 늘어난 549개다.
3일부터 주말에 들어서며 <디 워>는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디 워>의 한 관계자는 “주말이 끝나면 2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 워', 3일만에 140만 돌파..올들어 가장 빠른 흥행속도 <스타 뉴스>
'디워', 개봉 3일 만에 140만 관객 돌파 <조이 뉴스>
'화려한 휴가' vs '디워', 라이벌 아니다 <스타 뉴스>
디워, ‘극과 극’ 세대별 반응 <네이버 블로거>
디워를 비난하는 인간들의 분류 <네이버 카페인>
*그야 말로 "디 워"를 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한가지는 민족주위에 입각하여 봐야 한다는 애국선호주위의 영화팬, 한쪽은 주변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어느정도 인기몰이가 끝난 후 보겠다는 여론층, 마지막으로 또 하나는 이것저것도 아니면서 남들이 보는데 안보면 안되겠나? 싶어 보는 부류.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한국 영화시장을 다시 부흥시킨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어찌 보면 맞는 말이다. 극과 극 세대간의 충돌은 이미 없어진 상태이지만 영화로써 문화와 사회의 분위기가 공동체로 흡수되는 현 트렌드는 옳은 현상이 아닐까?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지금의 양분된 세대간의 이슈를 하나로 통합하고, 공통 관심사로 어우를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새우깡 소년은 나중에 예매율 순위에서 벗어날 쯤에 보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디 워와 화려한 휴가의 8월 한국 영화시장의 선점을 기원합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