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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을 겨냥한 삼성전자과 아마존의 광고 공격, 그 뒤를 이어 아이패드 3 루머 확정판 업데이트
    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2. 2. 10. 08:00

    2월 첫째주의 큰 이슈는 바로 슈퍼볼, 그리고 미국내 갤럭시 노트가 AT&T를 통해서 발매되면서 그 여파가 슈퍼볼 광고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누구나 다 예상은 하지 못했을 것이고 갤럭시 S3의 애플 광팬(Apple Fanboy)를 자극하는 광고 하나로 이슈가 되었던 만큼 올해는 스티브 잡스가 없는 시기에 더욱더 광고로 공세를 삼성이 진행할 것 같은데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 밝히며 ... 갤럭시 노트가 포함된 2012 미국 슈퍼볼 - 삼성 광고는 아래와 같았죠. 완전한 자극제를 뿌리고 도망간 것 같은 느낌이랄까? "Pen"을 부각한 갤럭시 노트를 부각하는 메시지, 과연 이렇게 자극했어야만 했나요?


    솔직히,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아이폰까지 주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는 저로써는 이번 슈퍼볼 광고가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굳이 너무 자극하려는 꼼수가 보인다고 해야 할까? 그 어떠한, 그리고 법정 이슈도 물려있는 상황에서 슈퍼볼 광고를 하지 않는 애플에게 이런 자극제는 오히려 올해 3월 첫째주 이슈가 떠오른 아이패드 3(iPad 3)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소비자를 기다리게 하는 것 같아 불편하기만 합니다.

    그럼 그렇다고 치죠. 아이폰에 대응하고, 아이패드에 대응하기 위한 삼성의 노력도 굉장합니다. 그들의 인사이트가 어떻게 마케팅 차원에서,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에코시스템 형성이라면 더 이상 말하지 않겠지만 대놓고 팬들을 자극하는 꼼수만은 없었으면 하네요.

    Saskia ontdekt het Goedele magazine voor iPad. http://flic.kr/p/9HiTd7

    실제적으로 앞으로의 이슈는 바로 아이패드(iPad) 입니다. 전세계 태블릿 시장을 시작한 것도 아이패드 였고, 태블릿 사용자의 반이상이 아이패드(iPad)를 사용하는 유저층이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가 잠재적으로 공격하려는 시장도 분명히 아이패드 일 겁니다. LG전자에서오 옵티머스 뷰(Optimus Vu)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각각의 제품군들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본다면 사용자의 몫이 전적인 비중을 차지하겠지요.

    이러한 환경적인 분위기에 아마존(Amazon) 킨들(Kindle)이 아이패드를 공격하는, 비교하는 광고를 내놓았네요. 해변에서 여유롭게 킨들로 책을 보고 있는 비키니 여인(흔히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킨들을 연상하게 하는 사진에서 해변의 따가운 햇볕을 받아가며 책을 있는 여인이 꼭 나타나지요)에게 그 포커싱을 맞추고,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한 남성이 그 여성에게 말을 겁니다. 이미 유부녀 이고, 딸에게 킨들 파이어(Kindle Fire)를 사주었다고, 킨들 파이어 2대 사줘도 아이패드 보다는 저렴하다는 시츄에이션의 광고인데, 그야말로 이것도 또 하나의 애플 팬들(Apple Fanboy)의 뒷목을 잡게 합니다.

    이 광고의 특징 하나는 따가운 햇볕 아래 아이패드를 든 남자는 어떻게든 햇볕을 막으려고 손으로 막고 있다는 모습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그럼, 광고를 보면 이해가 갑니다. 가격도 싸지요, 작지요, 햇볕아래에서도 눈도 안부시고, 편하게 볼수 있지요 ... 왜 킨들이 ebook에서 태블릿 시장으로 넘어오려 하는지를 심오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킨들이 아직 낯설기 때문에 큰 자극은 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가 집안에서나 교육 장소에서 빛을 발하고 있지만 태양광 아래에서는 아직까지는 열약한 환경으로 접하게 되는 제품은 맞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태블릿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iOS 기반의 아이패드(iPad)임은 분명하니깐요. 이렇게 떠들고, 공격을 해도 아이패드/아이폰의 매력에 빠진 사용자들은 전세계 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 기다리면 복이 있을 겁니다.

    2월 9일을 마무리 하면서 나온 이야기 중에 반가운 것이 있습니다. 킨들의 공세를 잠재울 수 있는 소식중에 하나인 것인데요. 

    바로 AllthingsD 에서 공식적으로 흘러나온 아이패드 3에 대한 루머, 이렇게 되면 또 다른 광고를 준비해야 하는 삼성과 아마존에게는 새로운 미션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돌아오는 3월 첫째주(이미 3월 9일로 못을 박은 곳도 있긴 하지만 - Business Insider)에 애플의 공식 이벤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뉴스, 그리고 장소는 샌프란시스코의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이라는 점이 정확히 명시된 점을 봤을때, 아이패드 2의 성공 스토리를 잇는 아이패드 3는 나온다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공식적인 루머로 Hold 한 곳이 많이 있기에 정확한 사실로 명명하고 싶네요.

    그동안 2월의 이벤트는 없다! 라고 밝혔고, 정식적인 사이클에 비춰봤을때 나올 사이클이라는 점이 매우 매력적인 AllThingsD의 소식입니다. A6를 탑재하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화질의 2048 X 1536 해상도는 과히 엽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 과연 아이패드 2의 아성을 또 한번 갱신 시켜줄 제품이 나와서 삼성과 아마존의 광고로 먹는 역공을 막아낼 수 있을지요?


    What do you thing? - Said a source familiar with the device(iPad 3)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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