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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첫주만에 4백만대 판매량 신기록 - 아이폰 4에 이은 단기간 기록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1. 10. 18. 08:39스티브 잡스의 유작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큰 선물인건가요? Keynote 이후만 해도 비관의 목소리가 그렇게 있던 아이폰 4S. 스티브 잡스에 대한 애도 물결이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운 아이폰 4S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야 말았습니다. 공식적으로 말하면, 판매 첫주. 3일만의 기록인데요.(via Macrumors.com)
예약 판매량 1백만대, 그리고 오픈 런 이후 3일만의 4백만대 세일즈 이슈는 엄청난 숫자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는 2010년의 아이폰 4 출시 당시의 3백만대 판매 기록을 '2주하고도 4일'을 앞당긴 것이고요. 경쟁 모델인 갤럭시 S II 가 천만대 판매 기록을 새운 5개월의 기간을 매우 빠르게 추월할 수 있는 숫자입니다.(via Samsung Sells 10 Million Galaxy S II Smartphones)
아이폰 4S가 출시된 현재의 국가는
1. 미국
2. 호주
3. 캐나나
4. 프랑스
5. 독일
6. (옆나라) 일본
7. 영국
그리고 돌아오는 10월 28일에 22개국가가 추가되는데요. 2011년 연말까지 70개 국가까지 확대될 것을 본다면, 지금까지의 아이폰 오리지널 부터 아이폰 3G/3Gs, 그리고 아이폰 4를 잇는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애플(Apple)사가 만든 제품중에 단기간 돌파라는 기록일 것입니다.
* 10월 28일 추가 출시 국가
1. 오스트리아 / 2. 벨기에 / 3. 체코 / 4. 덴마크 / 5. 에스토니아
6. 핀란드 / 7. 헝가리 / 8. 아일랜드 / 9. 이탈리아 / 10. 라트비아
11. 리흐텐슈타인 / 12. 리투아니아 / 13. 룩셈부르크 / 14. 멕시코 / 15. 네덜란드
16. 노르웨이 / 17. 싱가포르 / 18. 슬로바이카 / 19. 슬로베니아 / 20. 스페인
21. 스웨덴 / 22. 스위스
이번과 같은 기록에 대해서 Mashable은 아래와 같은 공식이 성립했다고 하네요. 즉 AT&T가 기존 3GS 고객들에게 아이폰 4S로 갈아탈 시에 2년 약정에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또한 애플(Apple)에서는 미국 모든 통신사에게 아이폰 4S를 제공하는 조건.
* 아이폰 오리지널(2007년 출시) 당시에는 첫 백만대 판매까지 74일이 소요되었었죠.
The math is simple, and the timing works in the newest device’s favor. Those two-year contracts with AT&T are expiring; the iPhone 4S is a great upgrade from the iPhone 3GS, and the device is now available with all major U.S. carriers. Even though many expected Apple to launch an entirely new model, those three factors combined have already turned the iPhone 4S, which is merely an evolutionary upgrade of the iPhone 4, into another winner for Apple.
이러한 통신사 제공 조건에 맞춘 사용자의 니즈가 모든 것을 충족시키기에 더욱더 아이폰 4S를 접하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과연 아이폰 4S가 출시되었을 때 얼마나 단기간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까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출시는 언제가 될까요? 올해 12월, 아니면 2012년 2월?
일련의 루머들이 있지만, 한국 출시가 최종 진행될 경우 올해 11월 29일을 기점으로 수많은 아이폰 3GS 보유 가입 고객들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점과 LTE 모델 출시로 인해서 굳이 아이폰 4S가 아닌 다른 안드로이드 모델(19일 공개될 넥서스 갤럭시)로의 이동도 충분히 고려 사항인데요.
이미 주변만 봐도 아이폰 4S를 기다리지 않고, 갤럭시S II나 LTE모델, 다른 안드로이드 모델, 블랙베리 모델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이외에도 공식적인 4백만대 판매 소식 이외에도 애플의 Worldwide Product Marketing 수석 부사장인 필립 쉴러(Philip Schiller)는 아이폰 4S 런칭에과 함께 약 2천 5백만 사용자가 iOS5를 다운로드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는 Keynote에서 소개되었고, 올해 6월에도 이미 소개된 바 있는 iCloud가 큰 영향이 있었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는데...
“iPhone 4S is off to a great start with more than four million sold in its first weekend—the most ever for a phone and more than double the iPhone 4 launch during its first three days,” said Philip Schiller, Apple’s senior vice president of Worldwide Product Marketing. “iPhone 4S is a hit with customers around the world, and together with iOS 5 and iCloud, is the best iPhone ever.”
개인적으로 최근 온라인에서 반응이 일고 있는 Siri의 역할도 무시못할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얼마나 응용되고 활용될 것이냐가 관건이었지만, 막상 아이폰 4S가 공개된 이후 활용 예제들이 사용자들에게 큰 반항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2012년 한국어 버전도 지원된다는 이슈가 한국 사용자들 마저 들썩들썩이게 하는 건 아닌지 내심 기대를 하게 하는 대목이지요.
이제 새로운 기록을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한국 출시가 빨리 진행되길 기원도 해봅니다.
아무탈 없이 한국 사용자에게도 Siri의 위엄이 전해졌으면 하네요.
고맙습니다.//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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