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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영혼 속의 크리에이티브 멘토를 떠나 보내다.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1. 10. 6. 17:2510월 6일, 오피스에 출근하자 접한 소식.
향년 56세에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스티브 잡스의 죽음,
개인적으로 큰 충격이었습니다.
개발자도 아니고, 기획자도 아닌 단지 Apple Product를 사랑하고, 좋아한, 그리고 Steve Jobs 본연의 카리스마와 철학을 좋아했던 1인의 팬 입장에서 스티브가 없는 자리는 정신적으로 "크리에이티브" 멘토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이미 전세계 사람들이 이 소식을 접하고,
또 하나의 별,
또 하나의 CEO,
또 하나의 멘토,
또 하나의 크리에이티브
또 하나의 마케터
가 사라졌다고 언급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 Apple의 모든 것을 동경한다면 이번 소식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가 남긴 모든 잔존물들은 역사 속의 한 결과물이 되겠지요.
Steve Jobs. 1955-2011
이미 떠나고 없는 사람, 또 불러보면 뭐할까요?
10월 5일 새벽, iPhone Media Event가 진행되던 Apple Campus 내부에는 이미 Reserve 라는 명패를 달은 Steve Jobs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Tim Cook은 여러번 그 자리를 쳐다보았지요.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없었고, 그렇게 10월 6일. Apple의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서 그가 떠났음을 공표했습니다.
부디, 편히 쉬세요.
그리고, 살아생전 남기고 간 모든 결과물 들은 숨죽여 그를 기억할 것입니다.
R.I.P Steve.
나는 당신의 영원한 팬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