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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hable Follow, 소셜 미디어 뉴스를 유통하는 방식의 변화 - Social Layer
    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1. 3. 31. 20:42
    하나둘씩 서비스의 방향이 바뀌어가고 있는 2011년 입니다. 국내 중심의 소셜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해외의 유사 서비스들을 모방하여 변화하는 작업들이 한창입니다. 그만큼 "소셜"이라는 키워드가 얼마나 갈지는 알수는 없으나 너도나도 "소셜"을 서비스와 미디어에 접목시키기 위해 아둥바둥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 와중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의 시장을 돌파하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이미 2005년부터 미국내 소셜 미디어 뉴스를 다루는 Mashable이 나오면서 해외의 소셜 시장에 대한 소식들을 유통하는 미디어 업체들이 속속 나오고 시작했지요.

    2011년 Mashable이 좀 더 발전된 정보를 공급하겠다는 야심한 계획(?)을 내놓으면서 조심스럽게 Mashable Follow라는 Beta 서비스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초대장을 받아서 Follow beta를 써본결과, 개인화 + 정보 + 인물 + 미디어 를 통합하고 선별하여 보여주는 시도를 하게 되었지요. 즉 이전의 Digg를 중심으로 하는 메타 성격을 좀 더 개인화 하겠다는 비전인것 같습니다.




    Pete Cashmore를 중심으로 한 Mashable Editor들도 Follow에서 해당 글을 구독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아래의 영상은 Mashable Follow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방향성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를 잘 만들어주었네요.

    동영상 살펴보고, 아래에 있는 기본 셋팅, 어떻게 글을 구독하고, Share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
    Introducing Mashable Follow, Our New Social Layer - http://mashable.com/?p=522297 >

    그럼 Mashable Follow 어떻게 구동되고 활용되는지 잠깐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메일로 떨어진 Beta key는 어떻게 온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가끔 Mashable 콘텐츠 공유했을뿐인데, Beta test가 되었나봅니다.


    Mashable Follow Beta 써보고 싶으신 분은 비밀댓메일주소 남겨주세요! 선착순 4명 입니다.



    <1. Beta Key를 받으면 바로 해당 인적 프로필을 입력하는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Username을 비롯해서 이메일 및 성별을 기입해야 하더군요.>



    <2. 그 다음엔 관심있는 Topics과 People을 "Follow" 하면 원하는 우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여지'를 남기게 되는 것이죠. 자 다음 경로로 이동하지요>


    <3. Follow를 했더니, 이렇게 보여집니다. Google만 빼고 모두 Follow 해보았답니다.>


    <4. Topic과 People을 Follow 했으니, Social Channel 연결이 남았지요. 구글 버즈 - 디그 - 트위터 - 포스퀘어 - 링크드인 - 페이스북 으로 총 6개 채널을 간택할 수 있더군요. 각각의 사용자 계정으로 Connect 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5. 링크드인만 빼고 모두 연결 성공, 이러한 절차는 추후 Mashable에서 보여지는 "Share" 기능에 관련 채널로 해당 콘텐츠를 퍼블리싱 할 수 있는 기능을 붙여주게 됩니다.>


    <6. 소셜 채널을 통해서 내 친구들에게 알리는 작업도 빼놓을 수 없었고 ... 물론 아직까지는 1명만 해보았지요. >


    <7. 그렇게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한 Single-Sign on 기능으로 로그인 할 수 있게 됩니다. Mashable Follow에서는 관심있는 토픽과, 쉽게 공유하는 기능, 인터넷 세상에서 유명한 이들의 소식, 뉴스 피드를 자유자재로 변화(아직까지 그 기능은 모르겠습니다.), 활동 여부에 따라 귀여운 배지도 제공한다네요. >


    <8. 소셜 채널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보여지는 Follow의 모습, 왼쪽의 뉴스피드 - 오른쪽의 Beta 초대장 보내기 - 추천 People Follow 버튼이 주로 보이는데요.>


    <9. 위에서 소셜 채널 계정을 연결했던 것은 위에서 보여지는 Share 통합 버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이렇게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해당 뉴스의 Share를 통해서 토픽 제목과 내용을 커스터마이징 해서 보다 빠르게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괜찮습니다.>


    <10. 추천 People로 Pete Cashmore를 선택했는데요. 그의 활동 모습-Follow 한 것을 피드로 볼 수 있습니다.>


    <11. 그렇다면, Topics과 People이 놓여있는 상단의 UI를 따라가 보면 각각 Follow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천 Topic과 People이 노출됩니다. 기호에 따라서 Follow 하시면 됩니다.>



    <12. 이제 주목할 부분은 개인화 영역인데요. 바로 Activity에 있는 각각의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Friends Activity 와 My Activity로 구분하여 해당 영역을 더욱 활용할 수 있는데요.>



    <13. 개인 계정으로 연결한 소셜 채널들도 있고요. Follow를 사용하면서 활동한 내역을 아래의 배지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지는 서비스 활용에 있어서 리워드와 성취 욕구를 불러일으켜서 Follow가 주는 서비스 이점을 이용하기에 충분하리라 봅니다. 아직까지 큰 발전은 없더군요.>


    <14. Mashable Follow를 사용하면서 처음 받은 배지들 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귀여운 배지들이 주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Early Adopter가 제일 귀엽더군요. >




    이렇게 Mashable에 새롭게 도입된 Follow 기능과 함께 더욱 소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는 것은 매우 찬성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서비스들이 어떻게 소셜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어떠한 도구를 활용해서 확대해야 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Digg.com Founder 였던 Kevin Rose가 Digg에서 실제적으로 손을 떼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한바 있지요. Mashable이 주고자 하는 Information 유통이라는 큰 범주아래 소셜 채널과 더욱 활발한 연결을 지향하고 그 네트워클 통해서 정보 인프라 허브로 갈아타려는 작업은 이전의 digg를 포함한 정보성 메타가 안고갔던 유통의 방향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본연의 소셜 채널로 정보를 확산하고 유통하는 작업을 해야만, 소셜이 가지고 있는 웹 2.0의 정신과 함께 개방-공유의 패러다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아무튼, Mashable이 추구한 이번 개인화 중심의 정보 유통 방향에 큰 박수를 보내봅니다.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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