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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실험맨 체험기]먹는 언니와 함께하는 DK, Dynamic Kin을 마셨다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9. 8. 18. 18:00
Kin 사이다의 새로운 이름이랄까? TV광고에서 오버액션으로 인상 깊었던 DK가 결국 나를 실험(?)하게 만들어버렸네요. 최근 먹는 언니님의 실험맨 선정과 더불어 DK 30개들이 포장 박스가 회사에 도착을 해서 놀랐습니다. 그것도 미니 페트병이 아닌 캔으로 말이지요.
솔직히 페트로 오면 더 리얼하게 이동중에 마개도 잠그면서 마시려고 했으나, 캔이어서 한정된 장소에서만 시원하게(?) 마셔야 해서 조금은 당황, 하지만 꿋꿋하게 실험에 응하게 되었지요.
먹는 언니님의 "실험맨 관련 글"
먹는 실험맨을 모집합니다 - DK http://foodsister.net/1703
DK 실험맨 여러분께 DK가 발송되었습니다 http://foodsister.net/1713
그렇게, DK 30개가 지난주 금요일에 도착하면서 실험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실험은 2가지로 진행되었습니다.
1. 첫번째는 DK의 진정한 참맛을 느끼고, 시원하게 마시자!
2. 두번째는 DK를 다른 음료와 혼합해서 마셔보자!
누구나 다 할수 있지만, 평상시에 DK만 마시지, 다른것과 섞어 마실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회사에서도 이렇게 섞어 마실수 있다라는 과감한(?) 전제를 가지고, 회사에 비축된 모든 것을 총동원 하여 만들어봤습니다.
첫번째, 아이스 DK 주세요! ... 시원하게 마시자!
시원하게 식힌 DK를 얼음을 채운 맥도널드 코카콜라 디럭스 컵에 부어서 마시기로 결정,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름다운 유리잔이나, 플라스크잔에다 아주 차갑게 얼려진 얼음을 함께 섞어 마시면 된다는 것.
"샤악~~~!" 하는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DK 소리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반쯤 차여진 모습도 시원해 보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DK는 시원하게 마시는 게 일품인듯 해요!
남은 양을 모조리 부어서 마셨습니다.
섭씨 33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에 이만한 시원한 음료는 없을 겁니다. 은은한 레몬맛이 첨가된 DK가 시원하게 다가오더군요. 으흐흐!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으세요?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시원한 얼음에, 맛있는 DK, 새로운 Kin 사이다를 마셔보세요!
두번째, DK과 오렌지 쥬스, 아이스 오렌지에이드를 마시기
냉동실에 있는 탄탄하게 얼어있는 얼음을 꺼내, 머그잔에 담아요. 이때 유리잔보다는 머그잔이 좋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니 패스!
그 다음에 주인공 DK와 DK와 함께 얼음에 퐁당 빠질 오렌지 쥬스,
오렌지 쥬스는 농도가 짙은 것일수록 맛있겠죠?
먼저, 얼음이 담긴 머그잔에 오렌지 쥬스를 반 정도 따르고, 차가운 얼음의 기운이 잘 스며들도록 잠깐 기다려봅니다.
그래야 더욱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담긴, 차가운 오렌지 쥬스,
이제는 DK를 따라볼 시간, DK를 기다리고 있는 오렌지 쥬스에 DK 캔꼭지를 오픈하고!
뒤돌아보지 않고 바로 부어버립니다.
DK가 가지고 있는 탄산이 오렌지 쥬스와 어울려 아름다운(?) 노란색 빛을 띄우네요.
투명한 얼음을 볼 수 있어서 그것 만으로도 시원해지네요.
그렇게 따르고 나면, DK와 오렌지쥬스 간에 보이지 않은 막이 보이는데요.
이럴때 수저로 살짝 저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잘 섞어셔 오렌지 맛에 탄산의 DK가 함께 베어져 있음을 맛볼수 있답니다.
시원하게 들이키면 이걸로 실험은 끝!
잘 섞은 모습에서 아이스 오렌지에이드(handmade) 작품이 완성되었지요. 아름다운 빛깔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도와준 DK와 오렌지 쥬스에 감사의 인사를, 그리고 찬조 출현에 얼음 에게도 감사를!
이상 먹는 언니님과 함께 하는 DK실험맨, 새우깡소년 이었습니다.
DK로 남은 여름 더욱 시원하게 보내볼까요? DK에 대한 자세한 실험 이야기들은 아래 포스팅에서 계속!
먹는 언니님의 "실험맨 관련 글"
먹는 실험맨을 모집합니다 - DK http://foodsister.net/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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