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폴라로이드로 벽지 장식을 해본다면? 사진작가의 특별한 방법

폴라로이드가 가까운 시점에 없어질 것이라는 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폴라로이드를 찾는 디지털 세대들의 행렬이 줄이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DSLR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에게는 필름 카메라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즉석 카메라에 대한 열망이 대조적으로 상충하는 것이 아닐까요? [via at Gizm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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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폴라로이드의 위기 속에서도 아날로그로 자신의 방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이 발견되어 잠깐 공유해봅니다. 방안 가득은 아니더라도, 일정한 배율을 폴라로이드에게 자리를 내줘 자신이 직접 촬영했거나(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이용했거나) 응용한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침실에도, 문 현관에도, 거실에도 폴라로이드는 아날로그에서 자신의 집을 꾸미는 일부가 되어 폴라로이드 안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네요.

영국에서 일정 금액을 주고 샀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다시 꺼내어 촬영을 해봐야겠습니다.
올 여름 휴가에는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장식해볼려구요.

이제는 일부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값비싸게 팔리는 폴라로이드, 디지털 세대의 힘에 밀려 점점 빛을 잃어가지만 사진을 좋아하고 기억, 기록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벽지로 쓸만큼 버리고 싶지 않은, 추억의 물건이 될것입니다.

*좀 더 사진을 구경해보세요. 원본 출처는 아래에 남겨봅니다.

출처: Gizmodo - A House Wallpaper Made With a Thousand and One Polaroids
        Apartment therapy Los Angeles - Polaroids as Wall De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