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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잘하려면 & 광의적인 곳에 투자하라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7. 20. 17:33
예병일님의 코멘트: 나에게 자극을 주는 모임회사 동료들하고만 만날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 다른 업종의 사람들과 널리 교류하기 바란다. 사내 교류는 규모로나 깊이로나 한계가 있으므로 퇴근 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접하며 정보를 교환하도록 노력한다.
가능하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교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낭비할 필요는 없으나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에 시간과 돈을 아껴서는 안된다. 미래의 성장을 위해 자기 투자가 가능한 인간이 되기 바란다.
요즘들어 회사에서 갇혀있지 않고, 우물안의 개구리이기 보다는 밖에서 뛰어다니는 귀뚜라미가 되기위해서 다른 업종을 만다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고. 우선적으로 회사내 분들과 마케팅 스터디를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1년가량 해왔고, 그것을 통해서 부족함을 느껴 외부교육업체가 아닌 "삼성경제연구소 포럼내에 있는 마케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마사모)"에서 주최하는 "마케팅 전문가 향상과정 1기"에 참여하여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3주간의 20시간 교육이 끝나게 된다.
막상 돌이켜보면 20시간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한 시간이고, 배울것도 많지만 주말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하루에 7시간씩 듣고 있다보면 부족한 것들이 보이고, 내가 가진것에 대한 구멍과 약점들이 보인다.
어떻게 보면 위 도서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그대로 맞는 것 같다.
"미래의 성장을 위해 자기 투자가 가능한 인간이 되기 바란다"
이말속에는 큰 요소들이 집합, 모여있다. 도서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외부 세미나에 참석한다거나 강의에 참석하고, 개인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석하는 일이 어려운 것이 아닌데도. 지금의 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실행하지 못하는 큰 벽에 봉착하고야 말았다.
2개월전부터 직접 발로 뛰면서 세미나, 토론회, 포럼, 강연회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내가 부족한 것을 하나둘 느끼면서 정리해가고 있는 것이 있다. 확연하게 비춰지는 목표와 비전이 생겼다는 것이다.
웹 기획 및 웹 마케팅을 하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방향을 못짚고 있는 와중에 TF에 참여하게 되었고 별다른 소득은 없었지만 원천적인 소스를 받아갈 수 있는 루트를 개척했다. 이제는 그 루트를 개척해가면서 하나 둘씩 정리해가는 과정을 혼자서 밟고 있는 단계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몇가지로 정리해나가고 있는 것이 있다.1. 목표와 비전을 확실하게 수립하자
2. 3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넓은 안목을 키워나가자
3. 목표와 비전을 토대로 관련 지식을 쌓자
4. 주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5. 목표와 비전에 맞는 행동과 부지런함을 키워나가자
6. 정리하자. 그리고 feedback을 하자
7. 대외적인 활동을 유지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대인관계-지식정보를 DB화 하자
8. 메모하는 습관을 놓치지 말자
9. 잠자기전에 내가 할일을 1분이라도 생각하자
0. 하루일과 시작전에 해야 할일을 체크하자
이렇게 적다보니 10가지로 압축되었지만, 이렇게 나온 것만으로도 내가 그동안 실천하지 못했던 요소들이 적나라하게 나타난 것 같다.
노력하지 않으면 성취하지 못한다는 스승님의 조언이 이제는 빛을 봐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이제 내것으로 채우기 위한 교육.배움의 과정을 시작했으니 완전히 정리하고 feedback도 해야 하고 목표와 비전을 세웠으니 실천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내 임무가 아닐런지 또 한번 되짚어 본다.
회사 생활을 잘 하려면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자신만의 탄탄한 준비와 그것을 실천하는 실천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다. 실천(Excutive)하지 못하면 아무리 계획만 잘 세웠어도 할 수 없는 것이 실행능력이다. 실행능력의 성공요소를 바탕으로 회사 생활도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는 나에게 더욱더 자극을 주는 모임을 찾아 웹을 두들길 차례다. 시작!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