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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화이트 타이거, 기다렸던 책이 나왔다네요.
    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3. 26. 08:00
    기다렸던 친구가 왔습니다. 그것도 예상보다 빠른 일정으로 말이지요.

    몇일전 `부커상'에 대한 문학상 소개를 하면서 언급했던 "화이트 타이거(white Tiger)"가 당초 3월말경에 시중 서점에 오픈 될 것이라는 소문과 다르게 몇일 빠르게 시중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세상에 빛을 보았다고 합니다. 한국 완역을 준비한 베가북스 출판사가 이번 한국어 번역 판권을 해결하고 출판했다고 합니다.

    2008년 부커상 수상작이고 완벽한 문학적 필적을 담은 책이라는 이색적인 내용이 있어서 그런지 빨리 접하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이렇게 기다렸던 책이 빨리 찾아오게 되었다니, 기대이상의 흥분이 되네요. 마침 반갑게도 저에게 화이트 타이거의 따끈따끈한 책이 도착했습니다.

    보라빛의 표지에 조금은 특이한 한글 서체의 타이틀이 새겨진 모습으로 도착을 했네요. 중간의 자동차는 살짝 표지를 펼치면 그 안에 들어가 있어서 마치 신기한 포스를 자아냅니다.

    그래서 만약 이 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얻고자 하신다면, 온라인 서점의 관련 URL 및 도서 정보를 아래와 같이 나열해드리겠습니다.


    [서적리뷰_북스타일] - 부커상을 아시나요? 기대되는 책 한권 - White Tiger(화이트 타이거)
    [서적리뷰_북스타일] - 책(冊)에서 얻는 가치와 책(冊)을 대하는 자세, 서평을 쓰자!

    간단하게 책 소개를 한다면,

    2008년도 부커상을 수상한 아라빈드 아디가의 소설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과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책속에는 자수성가한 기업가인 발람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어느 날 중국 총리가 인도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기 위해 인도를 방문한다는 뉴스를 듣게 되고, 그는 곧바로 총리에게 편지를 쓰고, 그의 굴곡진 일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게 됩니다. 가난한 시골 마을 출신의 소년 발람은 총명한 성격으로 `화이트 타이거'라는 별명까지 얻지만, 무지한 가족에 의해 학교에서 끌려나와 노예의 삶을 강요받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여기서 인도의 사회계층에 대한 소설적 재미가 곁들어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델리의 부잣집에 운전기사 겸 하인으로 들어간 발람은 빈부 격차, 인도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불합리, 부자들의 허위와 위선 등을 겪으면서 갈등하고 번뇌하게 되는데요. 발람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 조금은 흥미로운 소설입니다. 노예에서 기업가로 자수성가한 발람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이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작가는 거칠고 잔혹한 블랙 유머가 가득한 내러티브로, 자유를 꿈꾸는 영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게 됩니다.

    영미 문학상의 최고상인 부커상 수상작을 만나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기회를 빌어서 4월이 시작되는 기회를 이 책으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화이트 타이거" 서적 1권을 증정하는 개인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평소 서평을 쓰고, 책 읽기를 좋아하신다면 본 포스트에 `최근 자신이 읽고 재미있게 썼던 서평'트랙백으로 남겨주세요. 4월 1일 만우절(거짓말 안합니다!) 자정까지 응모해주시면 1분을 선정하여 책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여! 서평 쓰고 트랙백 고고!"

    책을 사랑하는 많은 블로거분들의 참여와 응모 기다리겠습니다.

    "아차! 책 받으시면 리뷰 꼭 써주셔야 하는거 잊지 마세요!" 저도 읽겠사오니 서평 쓰고 함께 나누어요! ^__^

    *화이트 타이거<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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