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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위피 탑재 의무화 해제, 드디어 오픈이다!웹과 IT 서비스 2008. 12. 10. 14:43[연합뉴스] 방통위, 위피 의무 탑재 의무하 해제
[머니투데이], 애플 아이폰, 내년 4월 1일부터 시판 가능
[아이뉴스], 위피, 경쟁시대로… 의무탑재 내년 4월부터 해제
유예기간 3개월, 정당한 해제는 2009년 4월. 아이폰의 국내 개봉(?) 박두 가능성은 열렸지만 확답은 못하는 사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0일 제43차 전체 회의를 열고 위피 탑재 의무화를 담은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 기준'을 개정, 2009년 4월 1일부터 시행키로 의결했다. 상호접속 기준에 있던 '이동전화 단말기의 모바일 표준 플랫폼 규격의 준수 의무에 관한 규정(제54조 제2항 및 제3항)'이 삭제되는 것이다.
당초 방통위 사무국은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위원들 논의과정에서 4개월의 유예기간을 두는 것으로 바뀌었다.
신 용섭 통신정책국장은 "일정 기간(6개월)정도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있지만, 현재 전체 단말기의 86%에 위피가 탑재된 만큼 이동전화 사업자는 일정기간 위피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밖에 없어 사실상 유예기간이 자연스럽게 부여되는 셈"이라면서 즉시 시행을 제안했다.
위피 탑재 의무화 해제를 시작으로 이제는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의 싸움이 시작된 것과 일맥상통하다. 애플의 OS를 시작으로 구글의 크롬도 있고, 모질라도 있는 와중에 MS Mobile OS 7이 있기에 그야말로 한국 시장을 넓게 바라보며 치열하게 다툼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CP-MCP 업체와의 새로운 공생 관계가 이뤄질 것이고, 사용자들의 OS 플랫폼을 활용하는 새로운 시장의 도래도 시작될 것이다.
우선 반갑게 맞이하며, 많은 이들(?), 소수인들이 기다리는 아이폰이 떡하니 들어오길 바라며. 관련된 뉴스 링크도 떡하니 하나 남겨봅니다.
관련 참고 기사: LG텔레콤, 2013년 4G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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