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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5일, 티스토리 서비스 점검시간대 놀라운 것 하나!
    웹과 IT 서비스 2008. 12. 5. 09:36

    Tistory_1(1).jpg Tistory_2(1).jpg Tistory_3(1).jpg Tistory_4(1).jpg Tistory_5(1).jpg Tistory_6(1).jpg

     

    12월 5일, 자정 00:00 이 시작되면서 Tistory가 놀라운 광경으로 변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달랑 하얀 여백에 Tistory 로고에 간단한 서비스 점검 문구만 있던 Tistory 점검 페이지가 오늘에는 다채로운 풍경으로 "개그"까지 하면서 사용자를 한번 더 놀라게(?), 아니 웃기게 해주었습니다.(아래의 모습이외에도 F5를 눌렀을때 다양한 모습이 더 있었다는 것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Tistory_1.jpg

    <처음에는 포춘쿠기, 숨겨진 메시지를 확인해보라는 설득도 해보고!>

    Tistory_2.jpg

    <루비를 보여주면서 16초 동안 루비만 공부하신 권선생을 소개하는가 하면>

    Tistory_3.jpg

    <담요를 뒤짚어쓰고 자는 어떤 "정양"을 꼬집어 대면서 열심히 일한다는 메세지를 날리고!>

    Tistory_4.jpg

    <풀이 죽어가는 화분을 가꾸지도 않았으면서 티스토리에 몰입했다는 메시지만 남기는 무책임함 발언까지>

    Tistory_5.jpg

    <이제는 티스토리가 있는 서버실(?)까지 공개하는 만행까지, 뛰어야 마땅한 곳에서 말이지요!>

    Tistory_6.jpg

    <결국에는 위젯의 게임을 소개하면서 밤중에 게임 한판 하라는 최종 설득까지 해봅니다.>

     

    자정을 갓넘긴 시간대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던 많은 이들이 당황은 커녕 즐겁게 보냈을 "티스트로 서비스 점검시간, 8시간의 코미디"라 말하고 싶네요.

    최근에 티스토리가 불안한 것을 넘어서 처리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즈로 티스토리가 옮겨가면서 관리에 너무 허술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만 앞서가는대 이렇게 나마 그런 걱정을 달래주려 하는 의도는 무엇일까? 더욱더 서비스가 좋아질것인가? 라는 기대를 해보기도 합니다.

     

    아무튼 조금이라도 신경쓴 서비스 점검 공지를 통해서 보다 즐거운 티스토리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티스토리 관련 모든 분들, 애쓰셨어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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