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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책한권 펼치다 / 손석희앵커가 딱 한번 칭찬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7. 19. 21:38
김주하, 손석희앵커 딱 한번 칭찬 “싹수가 보여 매정하게 군거다”
한국의 대표 앵커, 대한민국 여성 앵커라는 타이틀이 맞겠다. 어찌보면 98년도 우연히 멀리서 대면했던 김주하 앵커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림자도 같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어머니, 한 남자의 부인으로 대한민국에 뉴스를 전하는 멋진 여성으로 탄생한 그녀의 목소리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너무나도 읽고 싶고. 빨리 접해보고 싶은 책이다.
(사실 내 스스로 여성인권 운동가이고자 싶지만. 김주하 앵커와 같은 각자의 분야에서 생활하는 여성인력이 대거 나오는 것에 큰 기쁨을 얻고 있다. 학창시절 한창 듣던 Spice Girl이 9년만에 다시 재결합 했다는 이야기 또한 나에게도 큰 자극제, 최근 출퇴근 하면서 모든 앨범을 다시 듣고 있지만. 그야말로 보수적인 잉글랜드 사회에서 여성의 파워가 여실히 드러나 주는 좋은 케이스가 아니었을까?)
아래에 나온 내용은 교보문고 도서정보에 나와있는 정보를 필요한 것만 골라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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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송역사 최초의 여성 단독 앵커, 김주하!
우리나라 대표 여성 앵커 김주하의 다큐 에세이,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2006년, 출산을 이유로 5년간 진행해온 MBC <뉴스데스크>를 떠난 여성 앵커가 있었다. 그리고 2007년, 그녀는 우리나라 방송역사에서 최초로 여성 단독 앵커가 되어 MBC <뉴스테스크>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녀가 바로 우리나라 대표 여성 앵커 '김주하'다.
1997년 MBC에 입사한 저자는 3년간의 준비의 시간을 거쳐, 6년간 뉴스의 중심에 서 있었다. 하지만 쉽게 만족하지 않았다. 지적이며 중성적인 이미지와 자신감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굳혀 가던 2004년, 기자라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뉴스의 꽃'이라고 불리는 여성 앵커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온 상징적인 도전이었다. 그러한 노력이 지금의 '김주하'를 만들어냈다.
지은이: 김주하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는 1973년생으로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했고 1997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2000년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아침 프로그램 〈피자의 아침〉 단독 진행을 맡았고, 2000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여성 앵커를 맡았다. 한편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2004년 6월 사내 기자 시험에 합격, 2006년 5월까지 보도국 사회부/경제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출산을 이유로 2006년 5년 반 동안 진행했던 〈뉴스데스크〉를 떠났다가 2007년 MBC 〈뉴스데스크〉 사상 첫 주말 〈뉴스데스크〉여성 단독 앵커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와 함께 보도국 국제부를 거쳐 현재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깔끔하고 논리적인 뉴스 진행을 보여 준 김주하는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앵커로 꼽혀 왔다. 2003년에는 프로들이 선정한 우리 분야 최고의 앵커우먼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05년에는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앵커 1위, 2006년에는 닮고 싶은 여성 1위, 2007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끌리는 여성 아나운서 1위, 대학생이 닮고 싶어 하는 인물 1위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02년 한국 아나운서 앵커 대상, 2003년 제16회 기독교 문화대상 방송부문상, 2005년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2005년 MBC 보도국 특종상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뉴스의 중심에 서다]
“공중파 방송 사상 최초 여성 단독 앵커”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달고 세인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다시 돌아온 김주하. 뉴스가 좋아 뉴스와 살았던 발로 뛰고 가슴으로 품었던 김주하의 못 말리는 뉴스 사랑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나왔다.
‘앵커’라는 이름의 화려한 유명세 뒤에 존재하는 방송 현장의 숨 막히는 긴장감과 취재 현장에서 있었던 생생한 경험담은 뉴스보다 더 사실적이고 다큐멘터리보다 더 감동적이다.
이 땅의 언론인으로 살아온 10년간의 시간을 22개의 에피소드로 압축한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앵커 김주하의 역사이자 뉴스에 대한 그녀만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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