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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동통신 시장 전망 분석 보고서 (2006~2010)웹과 IT 서비스 2007. 7. 5. 12:04
Market Forecast (2006~2010)
ROA Group의 분석에 의하면 한국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2006년 12월 말 기준으로 4,019만 명으로 예측된다. 현재 한국 이동통신 시장은 ‘Peak Point’에 도달했으며, 신규 수요보다는 새로운 service 출현에 따른 교체수요(Replacement)가 중심이 되고 있다. 2006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0.86%로 매우 미미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 2010년 한국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195만 명으로 예측된다. 이는 한국 전체 인구 대비 보급률 8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006년 이통3사의 점유율은 2005년 말과 비슷한 수준인 SKT 51%, KTF 32%, LGT 17%로 예측되었다. 한편, 2006년 선불 가입자수(Pre Paid)는 약 33만 명으로 판단되며, 이통사들이 saturation 상태의 음성기반 시장에서 선불가입자보다는 기타 Data service의 ARPU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관계로 2010년에는 전체 시장의 1% 남짓한 수준인 35만 명 가량의 가입자를 보유하는 등 현재와 비슷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여겨진다.CDMA 1X는 2002년 EVDO service가 출시된 이후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며, CDMA EV-DO 가입자수는 2006년 최고 치인 1,534만 명 수준에 도달한 후 2007년부터 점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6년 WCDMA service의 경우, 그 가입자수가 16만 6천명으로 저조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향후 단말기 및 contents 그리고 요금제 나아가 marketing promotion의 강화와 함께 성장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2010년에는 2,305만 명(HSDPA/HSUPA 및 EVDO rA 포함)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WCDMA(or HSDPA)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EV-DO 가입자는 점차 WCDMA(or HSDPA)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이통 3사의 전체 가입자 Churn rate는 2004년 보다 소폭 증가된 2.41%에 이르며, 향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2010년에는 churn out 수준이 2.20%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Overall ARPU는 41,075원, 그 중 Data ARPU는 8,501원으로 판단된다. 한편, 한국 이동통신시장이 지금과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경우, 2010년에 이르러 한국 이동통신시장의 Overall ARPU는 42,478원에 이를 전망이며 그 중 Data ARPU가 12,144원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Data 가입자수(Data Subscriber)의 경우, 연평균 1.53%의 성장률로 증가해, 2010년에는 이동통신 가입자수 전체가 Data service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2006년 약 96.8%가 Data service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2006년 한국 이동통신시장의 매출액 총액은 21조 1,019억 원으로 판단되며, 연 평균 2.28%로 성장하여 2010년에는 23조 6,170억 원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2006년 Data 매출은 3조 7,408억 원, 연 평균 9.69% 성장하여 2010년에는 5조 9,407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2010년 Data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약 25.2%를 차지하면서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2006년 한국 이동통신시장의 Capex는 3조 1,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2조 4,800억 원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췌: RoA Group 리포트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