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명확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날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한 온라인 뉴스 매체에서 쏟아지는 소식을 통해서 우리는 일련의 트렌드를 기다리게  됩니다. 바로 돌아오는 9월 10일, 한국 시각으로는 9월 11일이 되겠네요. 애플에게 있어서 9월은 또 하나의 일대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듯 합니다. 지난 6월의 WWDC에서 공개했던 iOS 7을 공식 버전으로 릴리즈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그에 맞춘 하드웨어를 공개할 시점입니다.

바로 차기 버전의 아이폰 입니다. 다음 세대 아이폰의 외형에 대한 그동안의 소문은 있었습니다. 저가 아이폰으로의 출시냐, 그리고 기존 iPhone 5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버전의 출시, iPhone 4의 명성을 오래 가져가는 새로운 디자인의 출시냐를 놓고 말이 많았는데요.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 새로운 아이폰 출시라는 가닥이 잡힌 것 같네요.

항상 그래왔듯이 애플의 차기 모델에 대한 루머는 AllthingsD 에서 나왔네요. 9월 10일, 'Big Event'로 명명된 이번 아이폰 미디어 이벤트는 iPhone 5(이하 아이폰 5)와 크게 외형이 달라지지 않는 iPhone 5S(아이폰 5S)와 저가 아이폰으로 플라스틱 소재의 뒷면을 가지고 있는 iPhone 5C(아이폰 5C)로의 양분화 모델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습니다. 단지 그동안 형성되었던 루머에 입각해본다면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일 만큼의 루머라는 점일 뿐이지요. Mossberg도 그에 준한 이야기를 하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루머들을 보면, 스티브 잡스가 고인이 되기 전 제품이었던 iPhone 4S 이후 부터 줄곧 정확도가 많이 가까워졌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iPhone 4와 iPhone 4S 간의 외형적인 디자인, 하지만 그 속에 깃들여져 있던 iOS 6에 대한 내적 가치와 기대에 대한 희비는 매우 달랐다는 점. 이번 iPhone 5S/5C로 명명될 새로운 제품은 Apple CEO  Tim Cook이 전략적으로 변화시킬 변화의 한 축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중요한 기능 들이나 내적인 가치 - 소프트웨어, iOS 가 되겠죠? - 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에 변화를 띌 것이라고 보입니다.



Wals Mossberg가 금번 iPhone Event를 트윗하면서 내비친 속내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는 마음이 강력하리라 생각됩니다. Jobs와 친분이 가까웠던 사이였고 항상 Mossberg의 입으로 전해졌던 루머 소식들은 매우 신빙성이 있었다는 점을 본다면 Apple rumor의 전반적인 트렌드는 항상 동일한 사이클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Apple iPhone Big Event에서 중점적으로 봐야할 대목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iOS 7과 iPhone 과의 궁합 - 과연 iPhone 5S의 최적 퍼포먼스 이룰까?

매년 갱신되는 차세대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iOS는 업데이트 되어 갑니다. 그 속에서 하드웨어 속도에 맞춰 iOS 지원될텐요. 지난 WWDC에서 공표되었던 것과 같이 iPhone 4 이후의 모델부터 iOS 7이 지원된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고요. 그에 맞춰 그 이전 iPhone 3GS를 사용하고 있던 사용자들에게 iPhone 5S 모델로의 환승은 자동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제 부변에서도 iPhone 4 사용자이며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을 기다리는 지인 분들이 많습니다.) 입니다.

새롭게 나오게 될 iPhone 모델이 5S와 5C로 양분와 될 경우 사용자의 선택적 기호도 매우 달라질 것 같은데요. 그에 따라서 iOS 7의 기본적인 제공 기능들이 일부 달라질지도 예측 가능합니다. 하드웨어적인 요소들이 빠지거나 아니면 외향적인 소재에 대한 특성으로 인해 가격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한다면 여러가지 선택적인 포인트 들이 달라진다는 것이 재미날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의 내부 성능적인 차이는 없고 외형적인 소재 부분에서 가격 차이가 나서 iOS 7의 제공 기능 차별화는 없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하겠죠.


 

둘째, 지문인식 센서 홈버튼(사파이어로 덮은 채용) 듀얼 LED가 내장된 고성능 카메라, 하드웨어 차별화

금번 iPhone Event 출시 소식의 핫 이유는 단연코 지문인식(Fingerprint) 내용이 제일 우선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 7월 경에 Apple이 3억 5천만 달러에 준하는 인수를 진행하려 했고, 이미 인수를 완료했던 AuthenTec 라는 Fingerprint security 전문 기업은 사파이어 덮게 될 홈버튼의 (지문 인식 보안) 주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최근 나왔던 iOS 7의 beta 4의 주요 소스 코드에서도 지문인식 내용이 포함되면서 그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채용이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이 언급이 되었었죠.

그렇게 보면 금번 iPhone Event의 주요 keynote 내용 속에서는 지문인식 내용이 어떻게 소개 될지도 궁금해지면서 지문인식을 위해 도출되거나 새롭게 디자인될 iPhone의 홈 버튼을 장식할 사파이어 글라스 기술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워지는데요. 애플이 가지고 있는 멀티 터치(Multi-touch)에 이어서 사피이어 글래스 기술이 보여주는 휴먼 인터페이스도 볼만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KGI 분석가 밍치궈의 인용에 따르면 사파이어로 덮은 볼록한 홈 버튼이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실제 Appleinsider의 인터뷰 글에서 확인되었죠) 그렇게 보면 기존의 아이폰의 홈 버튼을 활용했던 사용자 경험에 조금의 변화가 일어나겠죠. 내면으로 들어갔던 홈 버튼의 변화에 사용자들의 이용형태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은 가능하겠지만, 홈 버튼이 달라진다면 그에 따른 홈 버튼 액세서리 시장은 새롭게 탈바꿈 하겠어요


참고/출처 : Appleinsider - http://bit.ly/15ZPXO6

- Apple will be able to make room for the much rumored fingerprint sensor without losing precious internal space, according to well-connected KGI analyst Ming-Chi Kuo.

참고/출처 : Appleinsider - http://bit.ly/14xMhGm

- AuthenTec advertised at the time that its "semiconductor-based sensors are based on both capacitive and radio frequency (RF) technology that detects an image of the fingerprint ridge and valley pattern beneath the surface of the skin, thus capturing sharp and clear fingerprint patterns from the live layer. 

지문인식, Fingerprint출처 - Appleinsider

"This approach, which is in marked contrast with optical, thermal and other solutions that simply read the surface of the skin, gives AuthenTec sensors significant advantages in image quality and in the protective coatings that the sensor can image through."


AuthenTec의 기술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 애플이 가져가고 싶은 것에 대한 가치를 예견하고 있던 밍치궈는 금번 지문인식 기술의 적용으로 그간의 안드로이드 진영와 윈도우 폰과의 차별적인 포인트를 확연하게 가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2007년 이후 줄곧 동일한 Product Value를 가지고 온 애플에게 6년만의 변화 포인트를 가져간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Tim Cook 진영의 전략 차별화 일수도 있겠지요. 1년 전에 인수한 회사의 기술을 금번에 채용함으로써 얼마의 시너지를 가져올지는 모르지만 iOS 7에 접목되는 다양한 터치 기술에서 홈 버튼에 주어지게 될 지문인식, 사용자 경험의 완만한 변화가 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셋째, iPhone 5 Lite로 불리웠던 iPhone 5C 모델(다양한 색상의 뒷 커버 모델) 출시 되는가?

iPhone Event 에서 나오게 될 아이폰 모델이 양분화 된다면 iPhone 5S와 5C로 구분될 것이라는 소식이 이미 작년 초에 이뤄졌고. 그에 준하여 올해 7월 말에 5C로 명명되면서 일련의 가닥이 잡히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관련 소식에 아래와 같이 루머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요)

[루머] 아이폰 5에 이어 아이폰 5C라고?!, C가 의미하는 것은 컬러, 플라스틱 등 의견 분분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최근에는 여러가지 사진들도 떠돌아 다녔습니다. Foxconn에서 나온 사진인지 아니면 다른 조립업체의 Shot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4가지 ~ 6가지 뒷면 커버 색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 5C(여기서 말했던 C는 온라인 소셜에서 예측하는 Cheap - 저렴하다, Plastic - 플라스틱의 'c' 라는 루머들)로 명명되면서 나왔었는데요. 일전에는 아이폰 라이트(iPhone Lite)로 불리워지면서 정확한 스펙까지 Appleinsider 에서 명시가 되었죠.

차세대 iPhone과는 불과 0.8mm 차이가 날정도로 크게 다르지 않은 사이즈의 아이폰 모델이었습니다.(아래의 출처 이미지 참조)

iPhone 5C와 같은 모델이 루머로 쏟아졌던 것은 iPhone 4S가 나올 무렵이었던 2011년말 부터 흔한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미 안드로이드의 저가 모델 공세와 함께 아이폰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라는 여러가지 이슈에 맞닿은 애플이 그에 상응하는 전략적인 포인트로 다시 플라스틱 소재의 뒷면을 가진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주축이 되었던 것입니다. 만약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해당 루머는 나오지도 않아겠죠.

그러했던 루머가 불과 2년만에 다양한 이미지 및 실사 모델 사진과 함께 온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목업 사진으로 통해본 저가 아이폰 모델은 정말 '저렇게 나올것인가?' 라는 의문을 띄울 정도로 실사에 가까웠죠. 항상 그래왔듯이 iPhone Event 현장에서 Keynote가 진행되어야만 그 사실이 입증되니 iPhone Lite 버전에 대한 루머는 그냥 지켜봐야겠지요.



Tim Cook은 분명 말하고 있습니다. iPhone은 Apple의 역사를 바꾼 정말 중요한 역사적인 제품이라는 것, 그리고 그 중심에서 iPhone 4 제품 라인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었죠. 그에 맞춰 iPhone 5에 iPhone 4의 디자인 연장선을 이루었고 iOS 7을 통해서 하드웨어 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iPad에 대한 Product Future가 나오지 않는 실정에서 iPhone 차세대 모델로 Apple은 변화를 꿈꿔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야 말았습니다. 매번 iPhone이 A0 출시국 출시 이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폰 구매에 대한 잠재력은 끈임없이 이뤄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시장/마켓과 다르게 iOS가 가져가는 시장은 분명 선도적인 입장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애플 사용자, 팬의 입장에서 금번 2013년 9월에 열릴 iPhone Big Event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변화시점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기대해볼만한 타이밍 입니다.


IFA - Berlin Consumer ElectronicIFA -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 http://b2b.ifa-berlin.com/en/


그리고, IFA -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가 끝날 무렵(9월 11일 IFA 폐막) 하루전에 iPhone Big Event를 진행하는 애플에게 있어서 삼성전자는 분명 경계해야 할 상대있겠죠. 금번 IFA 2013을 통해 내놓을 갤럭시노트3 에 대한 이슈가 막 급부상 할 시점에 애플이 아이폰으로 공세하는 타이밍, 분명 지켜볼 재미난 소스 입니다.

과연 올해 하반기는 누가 더 큰 웃음을 지을지, 애플 매니아 입장에서도 관람하기 좋은 내용이긴 합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으로 또 한번의 World Mobile War가 진행되길 기대해 봅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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