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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book을 만들었던 Axiotron, Apple에게 TabletMac을 넘기다!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09. 12. 1. 23:19
아이폰 1세대가 나왔던, 2007년 MacWorld에서 잠시, 아니 반짝 인기를 몰고 갔던 Tablet Mac이라 불리던 "Modbook". Modbook을 만들었던 제조사 Axiotron이 "TabletMac"이라는 상표를 정식으로 Apple에 넘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네요.
그 당시만 해도 Macbook을 개조한 Modbook은 Apple도 생각하지 못했던 제품이었는데, 2년이나 지난 후에 Apple에서 Tablet Mac을 준비중인터라 적절한 시기에 Axiotron이 가지고 있던 "TabletMac" 상표를 적절하게 가져간 셈입니다. Apple이 이제는 어엿하게 Axiotron이 가지고 있던 "TabletMac"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 이상, 2010년 상반기 또는 6월 중에 내놓을 것이라는 Tablet Mac에 대한 출시는 어느정도 윤곽을 잡아가게 되었네요.
하지만, Apple이 그대로 TabletMac을 사용할지, 아니면 그들이 잠재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브랜드의 흡수일지는 알수 없지만 어느정도 범위 선에서 유사한 내용의 네이밍으로 제품이 출시가 되겠죠. 이와 함께 차세대 iPhone 모델에 대한 발표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출시될 TabletMac은 기존의 Mac OS보다 가벼운 iPhone OS를 입혀서 나올 것이라는 추측과 Modbook보다는 조금 가격(기존 Modbook이 $699)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수개월에 걸쳐서 내부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증빙도 조금씩 나오고 있고 말이지요. Google의 Chrome OS가 공개된 이후 Apple이 가져갈 OS에 대한 부담도 조금씩 있을 것이라 봅니다.
Transfer of ownership may not mean Apple has plans on using the term. Apple may have simply contested the trademark due to the potential for confusion between "TabletMac" and their own trademarks. But now Apple could potentially release a product called the TabletMac, and given the overwhelming number of reports of an Apple-branded tablet device, it certainly raises that question.
참고로, 2007년 MacWorld의 BEST OF SHOW 인터뷰 영상을 살짝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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