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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ST1000] Wifi 와 GPS로 무장하고 말끔하게 빠지다 - Preview떠들어볼만한 얘기/IT Gadget 리뷰 2009. 9. 21. 23:23
아날로그 카메라, 즉 필름 카메라 시대가 있던 때에 옛 선조들은 카메라에 대해서 큰 인식도, 큰 발전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무조건 높은 화소만 추구하면서 그에 따른 렌즈도 크면 모든 게임이 끝났던 카메라 시장. 이제는 Mobile Life와 함께 카메라 마저도 이동성과 함께 "무선"이라는 영역에 발을 내딛게 되었던 것이죠.
이전에 본 블로그를 통해서 삼성카메라의 새로운 혁신, 즉 듀얼 LCD 내장과 동시에 GPS와 Wifi가 카메라에 탑재된다는 Engadget발 뉴스를 공유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 카메라의 실물을, 카메라의 성능을 맛보게 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Wireless + Link 를 저절로, 자유자재로 섭렵한 ST1000이 바로 그 모델인데요. ST1000은 Samsung VLUU Camera가 가지고 있는 찍고/편집하고/즐기는 것에서 떠나 이동하고/공유하고/터치하는 맛을 더한 카메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한 모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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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주간 ST1000에 대한 외관 이미지 Preview와 내부 주요 기능에 대한 Review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WINK ST1000(Wireless Link ST1000)에 대한 Mobility 와 GPS/Bluetooth 기능을 활용한 사용 예를 정리하려 합니다.
본 리뷰는 삼성카메라로부터 ST1000 리뷰를 의뢰, 진행하게 되는 리뷰 입니다. 2주간 진행되는 모든 리뷰에 대한 저작권은 삼성카메라(http://samsungcamera.co.kr/)와 새우깡소년 블로그(http://dayofblog.pe.kr)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본 제품은 개발용 샘플로서 정식 출시 제품과는 외관 및 성능이나 화질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듯이 본 리뷰에 사용된 ST1000 제품은 개발용 샘플로 출시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으며, 외관상에 보이는 일부 스크래치와 흠집은 관련 제품의 테스트 목적 및 리뷰 목적을 위해서 발생된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오히려 이 제품을 더욱 거칠고, 자유자래로 다룰 수가 있어서 본 리뷰와 앞으로 한 차례 더 진행될 리뷰에서도 좀더 재미있게 보여질 것 같습니다.
<외관> 이전의 PL10 버전이 좀 더 `스마트(Smart)'해지고 `날렵(Sharp)'해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처음 ST1000을 받아보았을때 느끼는 점은 PL10이 좀더 스마트해졌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GPS와 Wifi가 외장 도색위에 글씨체로 보여지는 순간부터 이 제품은 지금까지의 카메라에 새로운 혁신을 담아놓은 제품이로구나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지요.
특히나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 광학 5배줌과 1220만 화소의 옵티컬 렌즈의 특징을 띄고 있다는 것에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섬세함과 영리함이 동시에 추구되어 남성 사용자들에게는 Mobile Life에 제격인것 같았습니다.
와인레드 빛깔의 바디를 가지고 잇는 제품과 다크블루 빛깔의 바디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어 유통되는데요. 본 리뷰에는 와인레드 빛깔의 바디 제품을 주로 선보입니다. 상단에 보이는 바와 같이 GPS 모듈 부분과 ST1000을 표시하는 네이밍 부분이 확연하게 나타나는데요. Inner Lens를 포함하고 있어서 렌즈의 반응속도는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부 조작 버튼과 GPS 모듈의 배치가 적절하게 되어 있으나 중앙부분이 GPS 모듈때문에 조금은 두꺼운 면이 있어서 깔끔한 바디 라인을 구성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한손에 "착!" 감기는 맛은 있더군요.
이번 가을모델로 출시되는 삼성 카메라의 제품은 Full Touch로 MP3와 스마트폰의 Full Touch 트렌드에 맞춰서 점차 카메라도 보급형과 전문가형들 마저도 점점 Full Touch로의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는 것을 본 제품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매끈한 뒷태와 함께 Touch감이 매우 좋은 LCD 패널이 놓여있으며, 전원/Wifi 수신 점등/스피커 및 마이크/PLAY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위로는 전원과 셔터 버튼/줌 인.아웃 조작부가 있어서 한손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하기에는 가능합니다. (이후 리뷰에서 터치 조작에 대한 실질 구현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GPS 모듈 부분과 전원/Wifi 부분 쪽을 좀 더 가까이 촬영한 모습입니다. 한손으로 모든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는 영역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이렇게만 봐도 알 수 있지요? ST1000의 주요 특징인 Wifi는 동작 신호를 인식했을때 불이 점등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슈나이더 렌즈가 포함된 Inner Lens와 함께 플래쉬 영역과 그 위의 GPS표시가 있는 모듈 부분 입니다. 후면에는 Wifi의 알림 상태를 점등을 통해서 보여주나, 전면에서는 GSP의 사용동작 여부는 LCD Display를 통해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알림을 알 수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스마트폰일 경우 Wifi와 GPS의 동작 신호를 점등 신호를 통해서 알려주는 일부 기기의 특징이 있습니다.
GPS 표식 부분을 정면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중에서 가장 매끄럽게 빠진 라인이 매력적입니다.
ST1000은 일반 대용량 배터리가 포함되나, 메모리 카드는 기존 SD/MMC 가 아닌 MicroSD Card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MicroSD Card Adaptor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ST1000과 함께 있는 전송케이블을 통해서도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옮길 수 있습니다.
ST1000의 뒷면인 LCD (터치)패널 부분은 매끄럽게 잘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는 부속 버튼들이 없고, 주요 셔터와 Play버튼이 상단 부분에 배치되어 있어 LCD에서는 ST1000의 주요 기능인 Wifi/GPS/Bluetooth를 설정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메뉴, 설정 옵션등이 내장되어 있어서 LCD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LCD 터치 조작부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부터 삼성카메라에서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는 광학 줌의 높은 사양 업그레이드. 광학 5배줌과 함께 넓은 광각을 선보이는 삼성카메라의 제품 혁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콤팩트 카메라에 있어서 Zoom에 대한 기능 업그레이드는 앞으로 High-end 급의 카메라와 동급 수준의 Spec으로 따라잡을 것이라 모 인터넷 매체는 전망하고 있는데요. 역시 ST1000은 지난 봄 신상품으로 나왔던 IT100과 PL10과 유사한 Optical Zoom의 발전된 광학 줌을 돋보이고 있습니다.
ST1000에도 고화질 1220만 화소, 슈나이더 광학 5배줌을 뒷받침 해주는 강력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LCD는 115만 화소, 렌즈는 1220만 화소. 화질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더군요.
<외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본격적인 세부 기능을 통해서 WINK ST1000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무선으로 즐기는 자유를 표명한 WINK ST1000, 공식 제품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지만 부가적인 기능을 통해서 ST1000이 누릴 수 있는 재미를 마음껏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치와 이동성, 무선의 자유로움을 간직한 제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음 이야기에서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끄럽게 잘 빠진 ST1000과 많은 사진과 기능들에 상세한 맛보기로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이상 삼성카메라 ST1000과 함께한 새우깡소년의 `1차 리뷰 - ST1000 외관이미지 Preview'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제품은 개발용 샘플로서 정식 출시 제품과는 외관 및 성능이나 화질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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