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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프로 블로거_아마추어를 뛰어넘기 위한 디딤돌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1. 12. 00:05블로그, 얼마나 즐겁게 하고 계시나요? 블로그를 통해서 처음에 얻고자 했던 것들을 찾아가고 계신가요?
위의 물음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할 수 있다면 블로그에 대한 믿음과 재미, 흥미를 잘 발산하고 흡수-잘 융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블로그, 블로깅에 대한 뾰족한 대답은 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하지만 그 뾰족한 대답을 우리들은 쉽게 찾고자 합니다. 그를 통해서 더욱 쉬운 블로그, 파워 블로거(국내 언론 기자들이 지어낸 말일지언정...), 프로 블로거를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블로거로 활동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의 몇가지 질문과 대답에 좋은 대답을 할 수 있는 책 한권이 있습니다. "프로 블로거-블로그로 먹고사는 법"이라는 타이틀로 블로거들의 눈과 귀, 머리를 현혹시킬만한 괜찮은 책이 나왔더군요.
미국의 프로 블로거로 유명한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캐럿이 지어낸 이책은 이미 현재 problogger.net 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 저자의 블로그에서도 많은 이야기들로 썰을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마니로 서평을 마무리 한다면, "프로들"에게는 또 다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동안 겪어왔던 어려움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전과(총정리 교과서 정도?)"라고 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또는 blogging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프로 블로거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guide book" 정도로 매듭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워블로거를 넘어 프로블로거로
블로거가 되는 데 필요한 것은 나만의 전문 분야와 열정이다. 이것만 있으면 어린아이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전업주부 등 누구든지 블로그를 운영하여 어느 정도 유명한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오직 블로그를 통한 수입만으로 살아가는 프로블로거가 되는 것은 파워블로거가 되는 차원을 넘어서는 일이다. 현재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번다는 사람들 대다수는 구글 애드센스 등을 이용하여 푼돈 수준의 광고비를 받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하나의 직업으로서 프로블로거가 되길 원한다면 블로그를 단순히 취미 활동을 넘어서 기업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전에 필요한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익힐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블로그, 이미 알고 있었다면 많은 것을 보고 이슈를 정리해나가면서 자신의 Role Model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라면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겠죠. 이에 "프로 블로거"는 말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챙피해하지 말고, 당당히 물어 보고 해결하세요"라고 말입니다.
프로 블로거 카테고리 지은이 상세보기
이제는 블로그는 정해진 유저만이 할 수 있는 특정한 툴이 아닌 보편화 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써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워드프레스 등 수많은 플랫폼이 있고 도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 모든 것들을 100% 소화하지 못한채 더 큰 꿈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대런 로우즈가 말하려는 것은 몇가지 안됩니다.
1. 수익성이 높은 틈새 주제를 찾는 법
2. 프로페셔널한 블로그 디자인 구축 방법
3. 프로블로거의 글쓰기 노하우
4. 블로그를 홍보하는 법
5. 다양한 블로그 수익 창출 방법
6. 블로그 사고팔아 돈 벌기
7. 블로그 네트워크 사업 모델
등등. 위의 몇가지 안되는 사항들의 공통적인 요소는 딱 2가지 입니다. 블로그의 정체성과 방향,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주관 입니다.
이런 2가지 요소가 없다면 아무리 잘 꾸며진 블로그, 컨텐츠 일지라도 큰 빛을 보지 못한채 수많은 블로그 Pool 자체내에서 사장되고 말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를 최우선으로 삼고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는 한편 독자들에게 좀 더 잘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미 프로블로거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기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정짓기에 어려워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인식의 차이라 느낄 수 있겠지만, 국내 블로그 환경은 그야말로 변화의 모습을 2008년부터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로그 산업 환경이 크게 성장하게 되면서 전문 분야 중심의 블로그와 개인의 주체성이 살아 있는 블로그의 세상, 또한 블로그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의 변화로 블로거가 나아갈 세계는 무수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프로 블로거는 말합니다. "기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주제"를 찾아 블로그의 모양을 점차 다져나아가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말을 합니다.
"프로 블로거"는 하루 아침에 벼락치기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책에서 말하는 수익 창출 방법, 디자인 개편, 블로그 네트워크를 통한 인지도 상승은 꾸준한 변화와 노력을 통해서 이뤄지는 "토끼와 거북이"와 같은 이솝우화 일 수도 있습니다.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캐럿의 "프로 블로거"를 통해서 새롭게 도전하는 블로거는 정확한 가이드라인과 밑그림, 모양을 잘 갖춰가길 바라며, 현재 명성을 꾸준하게 쌓아가는 블로거들에게는 지금의 모습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와 비법을 갖춰가길 바랍니다.
추천의 글을 마지막으로 위드블로그 서적 캠페인 <프로 블로거-블로그로 먹고 사는 법> 리뷰를 마칩니다.
"아직은 먼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조만간 국내에도 블로그를 직장 삼아, 블로깅으로 돈을 버는 전업 프로블로거들이 출현할 것입니다. 이미 ‘와이프로거’로 불리며 억대 수입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로블로거》는 미래의 프로블로거들에게 이들처럼 될 수 있다는 꿈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실천적인 전략을 제시해 줍니다." (블로그칵테일 CEO 박영욱)
<Problogger.net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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