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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남자는 화장품, 여성은 아령 산다Marketing+ 2007. 9. 14. 17:07
인기 시트콤 ‘거침없는 하이킥’은 꽃미남 윤호를 스타반열에 등극시켰고, 남장여자가 등장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중성적인 패션과 커트머리를 유행시켰습니다. 여자보다 예쁜 남자와 남자 같은 여자는 TV속 주인공들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이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쇼핑몰에서도 여성과 남성을 가르는 전통적인 상품경계가 깨졌습니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화장품 분야의 남녀별 구입추이를 분석해 봤더니 올해 남성 소비자 비중이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4년의 13%와 비교해 본다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남성들의 선택하는 화장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이 주요상품이었다면 최근엔 마스크팩과 각질케어 제품들이 월간판매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