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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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의 10년 뒤를 내다본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까?떠들어볼만한 얘기 2013. 8. 21. 08:00
영화 를 이제서야 봤다. 주말 데이트 일정을 짜다보면 급하게 영화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예매 보다는 현장에서 티겟을 구매를 시도해보았다.오랜만에 엠틱(m-tic)을 꺼내들었다. 한동안 영화 티겟 구매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만 하던 것을 잠시 포기(?) 극장에서 현장 구매로 다행히 원하는 좌석과 시간대로 예매에 성공. 안도의 한숨을 쉬며 2시간여의 순방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목마름은 그동안 무수히 쌓아온 원포인트로 VIP의 저력을 뽐내며 아이스 라떼 두잔을 냉큼 구매했다.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잠시 쉴 수 있었던 주말의 영화 데이트 였다고 해야 할까? 만약 현금도 없고, 포인트 적립을 많이 해주는 신용카드 마저 두고 왔더라면 영화와 커피를 맛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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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과연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일까?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1. 20. 08:48
러닝을 즐겨하는 필자는 장거리를 뛰다 보면 갈증을 이겨야 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목표했던 거리를 완주하고 마시는 음료수 한모금은 정말로 오아시스와 같은데 , 매번 일정한 장소에 위치한 편의점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 이유인 즉슨 별도의 현금이나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지니고 러닝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러닝에서는 그야말로 필요한 것만 지참(스마트폰과 이어폰만 지참한다) 한다 . 그렇다고 러닝시 동전이나 지폐를 들고 다니는 것은 러닝 시에 불편함의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일명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나 결제를 어디서든 할 수가 없어 불편하다는 볼멘소리다. 엠틱(mTic) 같은 이동전화 기반 후불결제방식이 있느냐?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다. 모바일 결제 글을 쓰며 답답한 심경을 5 번째 글로 풀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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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비즈니스 모델, 스퀘어(Square)의 캐나다 시장 본격 진출 - 글로벌 결제 시장의 지각 변동 예상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0. 26. 09:48
월마트의 아이폰을 활용한 셀프 시스템 도입 소식이 있었던 지난 9월에 이어, 페이팔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Payhere 라는 결제 지불 방식을 선보이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지요. Payhere는 트위터 창업자인 잭도르시가 창업한 모바일 결제 회사 '스퀘어'와 경쟁하기 위해 만든 별도의 합작 법인(소프트뱅크와 페이팔) 및 브랜드 인데요. 스퀘어가 이제는 미국내 영향력을 등에 엎고 본격적으로 캐나다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낮은 수수료와 도소매 상거래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iOS 기반의 모바일 결제 도구인 스퀘어가 해외 확장을 시작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에 대한 시장 형성이 빠르게 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제는 iOS 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전체 모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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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글] 모바일 결제 시장 빅뱅, 본격적인 게임은 올해 11월부터 – 전자직불결제 서비스 시행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10. 15. 09:06
아직도 우리는 많은 금융거래의 문턱을 넘나들고 있다. 은행 창구를 직접 찾거나, 아니면 ATM이나 직불카드, 그리고 신용카드를 통해서 화폐 중심의 ‘신용거래’를 하고 있다. 신용카드가 본격화 된 것은 IMF가 있었던 1998년 이후였고, 직불카드는 신용카드 대란이 있었던 이후인 2004년으로 기억된다. 그 시점에 인터넷 뱅킹이라는 닷컴 버블이후 1인 PC 시대가 도래되면서 은행이 사이버 가상공간에 들어왔고, 그 이후로 직접 은행에 찾아가는 경우가 드물게 되었다(계좌 개설과 인터넷 뱅킹 계정 생성 등 필요 업무를 제외하고)고 할 수 있다. 그 후 2012년 11월, 대한민국의 실물 화폐 거래 시장에는 또 한번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즉 전자결제, 모바일 결제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인 것인데, 지금까지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