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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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 내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서평_북스타일+영화 2010. 2. 3. 23:27
일상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현대인들은 무심결에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위터 뿐만 아니라 국내의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인해 출근길이 더욱 바빠지고 분주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책 읽은 시간 20여분 내지 못해서 아둥바둥 할때도 있었습니다. 바로 시간에 대해서 너무나 얽매여, 많은 것을 얻으려 했던 자신의 시간을 통제 못한 잘못(?) 이라 말할 수 있겠지요. 산문집을 골라서 읽어보면, 이어지지 않는 내용을 접해본적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매일매일 이어지지 않는 것 처럼 산문집 또한 이어지라는 법도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무심코, 나도 모르게 출근길, 퇴근길에 책 한권, 책속의 책장 한장 넘길 틈을 주지 못한 건 시간을 넉넉히 기다리게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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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읽고 싶던 책을 시작으로 '서평 쓰는 블로거', 다시 몰입하렵니다.서평_북스타일+영화 2010. 1. 11. 22:43
inside the Biblioteca Nacional, 3rd floor by hyperborea 2010년이 시작된지도 10여일이 지나 11일을 찍고 12일로 달려가고 있네요. 올해를 출발하며 계획했던 목표중에 독서 분량은 얼만큼 되셨는지? 아니면 올 한해 개봉하는 영화도 (지속적으로) 많이 보겠다는 `보이지 않는 목표'를 잡으셨다면 이미 잘 시작하신겁니다. 서평 블로거로 시작한지 (만)3년이 되어가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맛을 들인지도 그만큼의 횟수. 이제는 독서다운 독서를 해보고 있다는 재미를 붙이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2009년에도 목표했던 서평과 독서량을 모두 채워서 만족할만한 한해를 보낸것 같구요. 2010년은 기존에 스스로 목표했던 독서량을 넘어서는 당찬(?) 각오를 가지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