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
[인포그라픽] 크리에이터와 마케터, 서로간의 생각 차이 - 무엇부터 맞춰봐야 할까?떠들어볼만한 얘기 2015. 11. 17. 18:21
기업/조직, 그리고 팀. 팀 보다 혼자서 의사결정과 프로세스를 밟아가는 분들도 다양해지는 요즘의 업무 환경입니다. 최근 모 대형 에이전시 분들과 함께 했던 시나리오 플래닝 워크샵에서도 유사한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으셨는데요.'(본인은) 이곳에 온지 2개월 하고도 5개월이 지나가는데, 상사에게 그 어떠한 피드백도 없었고 함께 일을 하는 사람도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누군가와 함께 일을 해보는 것이 작은 바램이다라고 하셨던 그분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러한 생각의 연장선에서 하나 재미난 인포그라픽을 보게 되었는데요.과연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와 마케터 들은 과연 어떠한 차이의 생각을 하고 있을까? 차이의 생각 보다는 각기 다른 의사결정 요소, 특히 크리에이터가 생각하는 업무의 우선 순위와 조건..
-
8년만의 변화, 티스토리 - 블로거 간담회 뒤늦은 후기웹과 IT 서비스 2014. 6. 4. 13:42
티스토리 두번째 간담회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티스토리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구요. 물론 가시적인 밑그림이나 결과물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간담회'가 가지는 성격을 그대로 잘 보여준 자리가 아니었는지 개인적으로 판단하고자 합니다.8년만의 개편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물론 제주도 다음 오피스에 새롭게 팀을 꾸린 티스토리 팀의 개편의지도 대단했는데요. 개발-기획-마케팅 관련 주요 멤버분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바뀔 서비스 내용과 아쉽게 종료해야 할 기능, 그리고 간담회 이전 모바일' 쏠그룹'으로 정리한 4가지 토론 주제를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서비스 개편과 일부 기능 종료를 발표하는 티스토리 기획자분의 브리핑 타임에서는 티스..
-
마이크로 블로그 텀블러, 5월과 6월 데이터로 본 Hot(핫)한 타임라인 들춰보기 -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제일 활성화웹과 IT 서비스/소셜 Social 2013. 7. 23. 07:30
야후와 텀블러가 한식구가 된지도 이제 2달여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전략적 인수냐, 아니면 야후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향 넥스트 소셜 채널이냐 라는 등등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는데요. 이제는 어느덧 초기 인수 타임라인 때와는 반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도 예전에 유령처럼 운영해오던 텀블러 계정을 죽이고 새롭게 텀블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카테고리, 콘텐츠를 구독하면서 텀블러의 콘텐츠적 잠재 가능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와는 정말 사뭇다른 콘텐츠 repost 분위기, 그리고 Note 라는 콘텐츠 Share 및 Like 기능등이 어떻게 보면 그들만이 쌓아온 고정된 문화를 경험하는 재미난 기회라 할 수 있는데요.국내의 채널 환경이었다면 과..
-
블랙 아이스(2007) - 숨막히는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했던 트라이앵글서평_북스타일+영화/못다한 영화 리뷰 2009. 4. 23. 23:26
블랙 아이스(black ice/Musta jaa) : (1) 도로 표면에 얇게 언 투명한 살얼음 (2) 보이지 않는 위험에 노출된 현대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비유 "나는 날마다 남편의 애인을 만난다" 라는 의미를 알 수 없었다. 최근 모방송 드라마중 얼굴에 점하나 찍었을 뿐인데, 남자의 정신을 혼미백산 시킨후 완벽한 불륜 시나리오를 다시 쓰는 한국 드라마가 유행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보복이겠지만, 한국과는 수백만리 떨어진 핀란드에서는 더욱더 처절한 응징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영화 리뷰에 잠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차디찬 흰눈이 멋진 설경을 자랑하는 북유럽 핀란드는 얼음나라로 불리는 공기마저 색다른 곳이다. 그곳에 산부인과 의사 사라와 건축과 교수 레오가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모습으로 영화의 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