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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 발표회 참석, 레드윙과 미래의 웹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7. 10. 9. 16:54
레드윙 발표회: http://www.onoffmix.com/e/redwing/10
레드윙 블로그: http://red.miwing.com/blog/
내가 생각하기로는 블로그에 색다른 메신저 위젯을 설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이즈 조정이 쉽게 되지 않아 한때 레드윙을 스킨에 추가하지 못하고, 한번 테스트 삼아 붙여보던 "레드윙"을 실질적으로 10월 10일 공식 런칭, 앞두고 공식 레드윙 발표회를 갖는다고 한다.
지난 10월 6일 스마트플레이스 IT 난상토론회때도 레드윙 관계자분께서 살짝 입맛을 보여주셨지만, 이번에 보게 될 레드윙은 지금까지 수많은 테스팅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서 나오는 최종판인거 같다.
35명의 남녀 패널을 모집해서 강남대로변에 있는 "토즈"가 아닌, 파고다학원 뒷편에 있는 조그마한 "토즈"에서 "레드윙 발표회"를 한다고 합니다.1) 어떤 모습으로 최종 Release 될까?
2) 블로그에 어떻게 호환될 수 있을까?
3) 최종 수익모델은 어떻게 될까?
4) 앞으로 "레드윙"에 붙게 될 컨텐츠는 어떻게 될까?
5) "레드윙"의 경쟁 상대는 어떤 것으로 잡고 있는가?
위와 같은 5가지 형태로 궁금증을 안고 가야 할 거 같다. 다녀와서 간단한 현장 모습과 리뷰를 하겠지만(이번에도 발빠르게, 기자 못지 않은 타이핑 실력으로 리뷰 작성하기 위한 스케치를 해야 겠군요) 나름대로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안고, 지금의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에 적합한(가로 폭이 너무나 넓어서 옆으로 삐져 나가는 것만 해결 된다면 과감하게 쓸 용이가 있다) 합체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면 간단하게 "레드윙"의 서비스를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기본 기능과 세부 기능으로 나누게 되면, 타이틀에 주요 기능이 포함-기본적인 인사말을 보여주는 공지와 안내사항-사이트 지기(즉 블로거)의 온/오프 상황을 알려주고-사이트나 페이지의 방문자를 알려주는(메신저와 유사한) 영역-블로거(사이트 지기)가 선정한 컨텐츠 영역으로 기본 기능이 나눠질 수 있다.
세부 기능은 줄글(한줄 글)-대화창-퍼가기(레드윙 퍼가기)-쪽지의 세부 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과 세부 기능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관리 하기 기능까지 포함됩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레드윙"의 기능 부분에 대한 설명은 "레드윙 블로그"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며, 10월 10일 공식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전에 싸이월드 클럽에, 카페 실시간 대화 애플릿이라는 개념으로 있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싸이월드 클럽에 자신의 온/오프 상황을 설정하고, 클럽내 클럽식구가 로그인해서 들어오게 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미니멀리즘적인 MSN과 같은 리스트가 있습니다. 현재 다음 카페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아직도 있죠?
*레드윙은 그야말로 개인 블로그에서 SNS을 확대하고, 구축해가는 서비스로 사용자앞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별도의 소스 구축없이도, 티스토리 블로그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 이외에 대형 포털서비스의 블로그에서도 위젯이나, 플러그 인을 통해서 확대생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잘 응용한다면, 메타 블로그에서도 관련글을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추천해줄수 있는 "아이디어 리스트"가 될 수도 있겠죠?(그러고 보면, 2007년과 2008년은 위젯의 경쟁체제가 계속 될 것 같네요 ^^)
*우선 "레드윙 발표회"에 다녀온 후 자세한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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