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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라픽] 핀터레스트와 페이스북, 우리가 알 수 있는 5가지들 - 효과 측정 기준에서 바라보다떠들어볼만한 얘기 2012. 6. 25. 09:47
요근래 소셜 분석(네트워크, SNA) 공부를 하면서 소셜 미디어 채널 효과 측정(Social Measurement) 에 대한 개념 이론도 겸사겸사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현재 한창 인기를 받고 있는 버티컬 서비스 핀터레스트와 페이스북 간의 동일 기간 내 얻을 수 있었던 효과에 대한 해당 인포그라픽이 있어서 잠시 소개만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과연 핀터레스트를 통해서 얼마나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그렇다면, 페이스북으로부터 유입은 얼마나 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핀터레스트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면 참 의미있는 다음 과정을 예상해볼 수 있을 텐데요. 찬찬히 한가지씩 살펴보도록 하지요.
인포그라픽에서 풀어낸 5가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5가지 Factor)
하나. 핀터레스트 사용자들 페이스북 사용자에 비해서 두배이상의 시간적인 비용을 소비한다. 이것은 즉 기존에 우리들이 알고 있는 페이스북 내 체류시간을 돈으로 환산했을 경우에 그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 것인데요. 180달러 대비 85달러로 핀터레스트가 완벽한 2배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
둘. 핀터레스트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세일즈 채널로써, 입소문을 확산시킬 수 있는 인플루언서(영향력자)가 페이스북이 7%인 점에 반해 10%를 웃도는 사용자 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만큼 여성 구매 고객의 WOM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실제 핀터레스트에서 구매는 안일어나지만, 핀터레스트에서 Outlink로 나가서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사용자 수가 그만큼 확실하다는 것이지요!
셋. 신규 사용자 유입수가 페이스북 보다 29% 가량 훨씬 많다. 페이스북의 신규 가입자 유입률이 57%라면 핀터레스트는 85%로 핀터레스트를 통한 신규가입 유치는 매우 활발하다는 것.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계시겠지만, 기존에 포스트를 통해서 말했던 바와 같이 여성 사용자들을 통한 유입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전체 사용자의 67%가 여성 사용자였으니 말이니깐요.
넷. 페이스북의 소셜 그라프에 의존하던 핀터레스트가 이제는 더이상 페이스북을 통한 유입과 체류시간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내용. 바로 외부 사이트를 통한 유입이 오히려 활발해지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체류시간 및 유입, 아웃바운드로 나가는 수치를 보면 재미난 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다섯. 핀터레스트는 대화 채널로써의 의미는 무색해져간다는 내용입니다. 즉 기존 핀터레스트가 가지고 가는 Pin it과 함께 Like/Love와 같은 원클릭 표시 정보들은 더 이상 텍스트 대화를 이끌어 내기보다 오히려 페이지 유입을 월등하게 높여가고 있다라는 점으로 해석되기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눈에 띄는 활성화가 보이지 않는 점이 한계점이겠지요. 실제적으로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는 브랜드가 마땅히 없어 보입니다. 생색내기에 급급해서 채널을 늘려갈뿐 어떻게 효과를 볼 것이고, 과연 타겟 고객에 대한 콘텐츠, 컨텍스트 세일즈를 할지 방향을 못잡고 있는 것 같구요.
채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채널을 활용하는 담당자가 실제적인 액션을 충분히 해봐야 한다는 점도 핀터레스트를 통해서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효과 측정은 단순한 결과물로 생각하기 쉬우나, 과연 효과가 어떤 구매 효과로 나타날지, 그리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선할지를 냉철하게 설계하며 고민해야겠지요.
출처 : boticca.com
오랜만에 세일즈에 입각한 재미난 인포그라픽이었네요. 마케팅/세일즈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고 퀄러티의 감성적인 콘텐츠가 있다면 핀터레스트 활용을 생각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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