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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2의 세번째 키워드 광고 시리즈 - Love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1. 11. 23. 09:28이제는 누군가 아이폰을 쓴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습니다. 왜? 아이폰 자체로도 단순함을 떠나 아이폰이 주는 경험과 이로움을 잘 알기 때문이겠지요. 개인적으로도 그 경험을 느꼈고, 그 경험을 전달하는 입장에서 애플의 광고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니즈를 잘 파악해서 그대로 광고로 보여주는 신비한 '맛'이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2가 올해 런칭 이후 스마트 커버는 물론 보다 얇아지고 빨라졌디만 초기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 아이폰 보다 클뿐 뭐가 달라졌을까? 의문을 던졌지만 이제는 명쾌한 생활 속의 경험 부분들이 실제 아이패드를 사용해본 사람들을 통해서 태블릿 시장이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아이패드(오리지널 포함)가 나온 이후 우리에겐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교육, 의학, 자동차, 취미, 생활, 가정, 그리고 공사현장, 운동 선수들에게 까지 배우고, 익히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곳까지 아이패드는 '경험'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기도 하지묘. "감동이다!" 라고…
<iPad 2 - Love, TV ad>
아이패드2는 3가지 키워드로 11월 22일, 세번째 커머셜 TV 광고를 보여줬습니다.
첫번째, NOW
두번째. Learn
세번째, Love
그 이전에는 (고) 스티브잡스가 생각하는 인문사회학과 기술의 만남인 We Believe를 통해서 아이패드가 주는 경험의 시작을 말했으며, 그 다음에는 일상생활에서 아이패드가 무엇을 줄 수 있고, 사용자가 아이패드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라는 문답을 광고로 풀어줬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배철수의 음성으로 재해석 되어 라이브도 되었죠.
이제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사람의 감성을 가장 잘 표출하는 단어 "Love" 손으로 느끼고, 마음을 감동시키며, 능력을 더욱 고조시키는 데에 있어서 "사랑"은 매우 중요한 동기 부여인 것 같습니다.
그 중심에 아이패드가 있다는 메시지, 매우 공감되는데요. 태블릿을 써본 분들중에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이들의 반응과 애착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이번 광고. 매우 감성 돋네요.
2. Learn등교길에 책가방도 없이 아이패드만 들고 학교 가는 초등학생을 본적 있습니다.
과연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생각해봤지만, 이미 미국 초등학교의 대부분이 아이패드를 교육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서 관련 어플리케이션이나 교육자료를 준비중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의학 현장인 병원, 건설 현장 등등 아이패드를 통해서 학습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이제 한계가 없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Learn 이라는 키워드가 적절한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iPad 2 - Learn, TV ad>
3. NOW
Facetime(페이스타임)이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로 적용되었을때,
우리는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 그리고 가족을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지금 바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신문, 매거진, 영화,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
우린 지금 바로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놀라운 경험을 "지금, 바로" 할 수 있다는 메시지.
감동이네요.
<iPad 2 - Now, TV ad>
<참고> 아이패드 2 런칭 이후, 커머셜 광고로 런칭이 되었던 두편의 TV 광고
<iPad 2 - If you Asked, TV ad>
<iPad 2 - We Believe, TV ad>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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