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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포토갤러리 Renewal
    웹과 IT 서비스 2007. 7.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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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포토갤러리 http://photo.naver.com/

    결국에는 그동안의 하얀 여백에서 떠돌아 다니던 사진들의 앨범 모습을 탈피하고 검정색 바탕에 Apple itunes의 cover flow를 적나라하게 따라함을 조금 비켜간 모습을 한 메인 화면으로 탈바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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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대세는 cover flow로 기울고 있는 건지? 네이버도 MAC OS X을 따라하기에 급급한 건지는 몰라도 단순함의 법칙을 잘 응용한 모습이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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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 바탕화면에는 회색, 하얀색, 그린(네이버 고유 그린), 엘로우가 적절하게 가미된 단순하고 모던한 고급스런 색깔 테마를 강조하는 듯 하다. 결국에는 총체적으로 69px X 69px 사이즈의 Thumbnail을 기반으로 사진을 정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진 본연의 사이즈를 보여주는 것으로 서비스는 새롭게 태어난 것.

    미투데이 emailer님의 글을 보면 "NHN과 야후, 구글의 포토 스토리지 서비스 맞장 개시!"라고 한줄로 잘 풀이해놓으셨다. 그렇다. 해외 사업 시장에 대한 국내 시장 서비스의 방어책으로 표현된다고 해야 할까?

    오늘 아침에는 네이버 메인 화면도 minimalism을 따라가듯 깔끔하게 바뀌고, 네이버 뉴스의 폰트도 보기 좋은 사이즈로 재편집 되면서 부분적인 개편을 단행하는 NHN의 모습이 여실히 보여지고 있다(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는 지속적인 개편을 진행중에 있다)

    네이버 포토갤러리는 야후의 플리커, 구글의 피카사웹에 대응하는 서비스로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고 사진이 주는 즐거움, 살아있는 행복감 등을 화면내에서 표현하려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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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베스트 포토를 캘린더형태로 보기 방식으로 전환하여 조금더 고급스런 느낌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면서 플리커의 단순한 캘린더 방식을 더 잘 뽐낸거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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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포토 락 보드를 신설하여 6명의 유명인사의 포토에세이, 포토강좌를 이끌어 내어 유명세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네이밍 컨셉과 이를 보려는 사용자의 기호를 잘 맞추었다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결국에는 네이버 포토 갤러리가 외국의 다양한 포토 서비스를 한국 입맛에 새롭게 포지셔닝 하고 재분석하면서 동양인이 좋아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검정색 도화지 위에 잘 풀어내었다는 것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것에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주목할 만한 네이버 포토갤러리의 서비스는 "출사 프로젝트-Global Project"다

    *하지만, 기존에 플리커피카사웹을 쓰는 나로써는 네이버 포토갤러리로의 갈아타기는 조금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이 아닐런지(MAC을 사용하는 유저로써 Aperture에서 플리커와 피카사웹에 맞춘 플러그인이 있으므로 이를 적절히 사용하는 편리함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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