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셜 미디어 인지도 상위 50위 기업, 용두사미가 될 것인가?

2010년이 대한민국 소셜 미디어, 소셜 커뮤니케이션 차원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라 정리하고 싶네요. 특히 국내 기업들 중 IT와 소비자 접점에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활동했다는 것은 전세계 트렌드에 맞추고 그에 준한 활동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세계 기업들중 과연 어느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잘 만들어오고 있는지, 또한 어떠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할텐데요. 그 부분에 대한 해답은 Social Media Reputation(SMR)에서 풀어주었습니다.

전세계 상위 50위 기업들에 대한 산업군과 어떤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사용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정리를 해주었는데요. SMRI 라는 인덱스 지표를 형성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출처: SMR League Tables http://bit.ly/hGb7Dy)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온라인 서비스"와 "IT",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중심이 가장 활발할 소셜 미디어 명성을 쌓아갔으며 '애플'은 공식적인 소셜 미디어 채널(유튜브 제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연발생적으로 소셜 미디어 상에서 콘텐츠 바이럴을 꾸준히 했다는 것이 이번 SMR League Table에서 상위에 링크를 하고 있더군요.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하기 뱀을 형성화한 이미지를 참조하면 손 쉽게 알수 있습니다.(보다 자세한 이미지는 http://bit.ly/dXs7Rc 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위의 결과값이 산출되는 Methology를 알고 싶다면 http://bit.ly/e1kLGq 이 곳에서 확인해보세요.

*국내 기업인 Samsung이 9위에 링크 되어 있어서 매우 반가웠고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루이비통과 로레알, 그리고 이케아와 자라가 하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짐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대비 소셜 미디어 명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이 이색적이네요.

*자동차 산업계 분류에서 포드와 포르쉐, 도요타, 현대가 차례대로 있다는 점. 소셜 미디어에서는 비싼 차라고 명성이 높은 것만은 아니네요. BMW가 뒤에 있는 것 보니 말이에요.

*VISA는 왜 소셜 미디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안하는 걸까요? 전세계 비즈니스맨 지갑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일까요?

참 재미있는 인포그라픽이었어요.

고맙습니다. // 새우깡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