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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건스에서 쓴 KTF 5만9천점 포인트와 손(?)을 잡다 & 소개팅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8. 12. 5. 13:44
    새우깡소년이 블로그칵테일에 입문하여 첫 비공식(?)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누구와? 불칵인들과 함께 말입니다.
    하지만 전 5만 9천 610점의 KTF VIP 포인트를 베니건스 강남점에 놔두고 와버렸어요. 그 내막을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10만원 VIP 포인트가 한번에 날아간 그 광경 속으로~Go Go!


    블칵에서 "주성치"님의 20만원 베니건스 상품권을 필두로 총 10여명의 블칵인들이 강남점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12월 4일. 사건 현장은 베니건스 강남점. 퐈님과 갱:D님이 주문하신 베니건스의 다양한 음식을 기다리며, 빵과 음료로 요기를 채우고 있던 터라 그 이후에 닥쳐올 상황에 대해서는 저도 몰랐었죠.(이렇게 될 줄 알았음 빵이라도 더 먹을걸 그랬나봐요. 헉헉 ㅡ.ㅡ;;)

    *많은 분들의 초상권을 위해 최대한 흑백 처리와 효과를 주게 되었습니다. 다소 얼굴이 공개되었다면 어쩔수 없이 패스하겠습니다.(무삭제 원칙인 블로그라서 삭제는 할 수 없습니다. 이해바래요!)


    블칵에서 올블로그를 사랑하는 그 분들은 너무나 배고팠어요. 그래서 배고픔을 잊기 위해 많은 수다를 해야만 했던 것이죠. 결국 비트손님은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계속 하고 계시더군요.


    얼굴의 각이 살아있는 A2님은 사진을 찍는 절 위해 포즈를 잡아주셨어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하늘이님과 폐인님이 베니건스로 오시고, 더욱 분위기는 화목해져 베니건스의 기름기 있는 음식들이 하나둘 나왔죠! 우와~먹자꾸나!



    세상의 롤모델이라고 하신 쟌나비님이 주성치님과 기념촬영! 해맑게 웃으시는 쟌나비님과 롤모델인 주성치님, 서로 참 유명인사와 팬의 만남 처럼 보이죠?


    그렇게 1시간의 배고픔의 사투를 음식으로 벌인 끝에 결과물은 위와 같아요! 그야말로 난투극, 참혹한(?) 현장, 뭉퉁한 칼과 후라이팬, 색색깔로 꽂아있는 컵의 내용물은 사라지고 없더라는...너무나 잘먹었어요! 주성치님?

    그렇다면 가격은 모두 얼마?


    가격은 20여만이 조금 안되요! 그렇다면 결재는?

    상품권과 포인트 있으신분?
    퐈님: 3개 통신사 멤버쉽 다 있어요!
    새우깡소년: 저는 KTF VIP 인데.
    퐈님 이하 모두: @.@
    새우깡소년: 잠시만요 확인해볼께요!
    모두: .........
    새우깡소년: 6만 9천...점 있는걸요.
    알수없는 목소리: 그럼 새우깡소년님껄로 가는거죠?
    책벌레: 그럼 새우깡소년님껄로 통일? 인거죠

    그렇게 해서 새우깡소년의 Soul 모바일에 있는 KTF VIP 카드를 드리고 주성치님이 받아드시고, 주성치님이 가지고 계신 베니건스 상품권과 함께 Casher에게 돌아갔습니다.

    몇분 후...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돌아온건

    [KTF]베니건스에서 멤버십59,103점, 일1회 사용.

    이라는 문자와 "우와~~~~!"하는 감탄사가 들리더군요. "맙소사"
    그렇게 저는 1년간 애지중지 해오던 포인트를 베니건스에 헌납하고 블칵식구들과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게 된 것이죠.

    그래도 많은 분들이 즐겁게 즐기셨다면 새해에도 10만점 KTF VIP 포인트 세이브 해놨다가 기회가 되면 써드리는 센스! ㅋㅋㅋ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그 충격을 안고 1차는 베니건스에서, 2차는 각각 흩어져서 퐈님, A2님, 그리고 새우깡소년은 인근 별다방에서 2차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거기서 또 한가지 이야기!


    최근에 블칵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 "위드블로그" 아시죠. 함께 일하는 기획팀의 "퐈"님과 개발팀의 "A2"님의 서비스에 대한 발전적인 이야기와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더욱 좋아졌으면 어떨까? 저는 덧붙여 보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올블로그가 잘 되길 바란다의 이야기 등등 하면서 시간은 50여분이 무르익어 갔죠.

    그러던 중 퐈님의 위드블로그를 위한 한마디 외침!

    퐈님: 손을 잡고 싶다!
    새우깡소년+A2님: @.@
    퐈님: ......아아아아~~ 그런 의미가 아니라
    새우깡소년: 일파만파?
    A2님: 어머나?
    퐈님: 엥?
    새우깡소년: 접는다는 건 아니죠?
    퐈님: 접근게 아니라....!
    A2님: 위드블로그 기획에 어려움이 많나봐요?
    퐈님: 빨리 베타 시기를 끝내서 더 좋게 서비스가 되었으면 해요!
    새우깡소년: 끄덕끄덕
    A2님: 그럼 누구랑 손잡고 싶다는 거에요?
    새우깡소년: 남자?
    퐈님: 연애를 하면 일에 소홀해질것 같아서....고민되요
    새우깡소년: 남자를 만나봐요. 그리고 돈을 뜯어먹어요..!! 그럼 소개팅이라도!
    A2님: @.@
    퐈님: ㅋㅋㅋㅋ! ㅡ.ㅡ;;

    그렇게 남자 이야기가 나오고 연애 이야기가 나오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느냐, 연애를 하느냐의 이야기가 돌아오는 지하철 내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플랫폼 위에서도 이어졌죠.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는 퐈님께 풋풋함 훈남을 내려주세요.(ㅋㅋㅋ)
    그래도 저 속에는 여기서 공개 못할 에피소드와 무덤까지 가지고갈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요!
    모두의 비밀이기에~ 패스! 하겠사와요!

    이렇게 12월 4일 베니건스의 5만 9천점 사건과 손을 잡다 에피소드는 마무리 됩니다.
    주성치님 베니건스에서 기름칠 잘했사와요!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겨울, 따뜻한 겨울 되세요!

    베니건스 강남역점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17 현대성우아카데미빌딩 1층
    설명 베니건스는 쉐프가 요리하는 그릴, 파스타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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