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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과의 약속을 깬, 모든 것을 버리고 나온 그사람 이회창
    떠들어볼만한 얘기 2007. 11.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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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정책상 뚜렷한 개똥 철학 있어야"


    무소속으로 출마 회견하신 Lee모 후보가 이렇게 정권 교체에 대한 명분을 밝혔습니다.

    "대대적 개혁 착수할 것"

    "획기적인 교육 혁명 추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험난한 가시밭길 가겠다"


    11월 7일, 언 5년간 대선 패배이후 칩거생황을 해오던 한나라당 전 총재였던 이회창 후보(무소속)가 10년전 자신이 창당한 한나라당을 등지고 무소속이라는 틀을 시작으로 대선 후보에 뛰어들겠다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시작으로 대선출마회견을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자신과의 약속을 깨고,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오는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이자 무모한 도전일 것입니다.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간의 의견 다툼,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저지, 여러가지 주변 상황이 악재임에도 무소속으로 나온다는 것은 대선이 약 40여일 남은 시점에서 그야말로 불안한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왜 나와야 하는지, 왜 대통령 대선출마를 한나라당 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후보로 나와야 하는지에 대한 명분없는 싸움을 하려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현재까지의 원칙과 소신마저 버리고 나오는 Lee 후보에게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50% 이상이 넘는 지지율을 30% 이상 뺏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드시는 그날, 후보에서 사퇴하셨으면 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아마도 표분배의 모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보수야당, 보수집권당이라 불리웠던 한나라당 표밭이 얼마나 냉혹하고 약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의 문제도 이명박과 이회창간의 큰 이견이 없는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박근혜 선대위 위원장과의 호흡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공약 및 대선 진행을 위한 플랜은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이하 타 후보들이 소속되어 있는 후보보다 후발주자 인데 그것들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궁금합니다.

    이회창 대선 출마 선언-1,2


    이회창 출마 선언…대선 판도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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