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 패밀리로 되면서 많은 이들이 인스타그램을 우려하는 모습, 뭔가 더욱 발젼할 것이라는 설왕설래의 목소리가 들여오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그 이후에 트위터의 바인(Vine)과 더불어 인스타그램도 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하면서 비쥬얼 콘텐츠 시장에서의 또 다른 강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 스크롤이 길어집니다. 긴~~ 인포그라픽이 2개나 있어요 ... 마음 단디 먹고 스크롤 하세요! =) '

인스타그램, instagram

최근에 연달아 끝났던 뉴욕 패션 위크(NYFW)나 런던 패션 위크의 경우, 패션 브랜드 시장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다양한 컬렉션 모습 및 모델 들의 비쥬얼 모습을 공유하는 콘텐츠 들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엄연히 이러한 모습들은 그들만의 리그였기에 당연한 유행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특히나, 아시아 인들은 먹스타그램(음식 사진 위주의 인스타그램을 올린다 해서 ... )을 주로 하는가 반면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셀럽들을 비롯해서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셀카 또는 의상을 자랑하거나 주변 풍경 등을 주로 촬영하는 콘텐츠 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것도 각 나라의 관습 및 국민 의식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각 나라 마다 자랑하는 것, 그리고 생각하는 차이에 따라 콘텐츠가 창의적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인스타그램의 콘텐츠를 보면 재미난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많은 지인들과 네트워크를 하고 있지만, 한국의 지인들은 음식 사진이 주를 이루고, 해외의 네트워크를 보면 인물 또는 옷, 풍경 및 자동차 등등의 카테고리 폭이 넓은 것을 볼 수 있더라구요)

이미 해외에서는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지를 잘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소셜 미디어 채널에 대한 또 다른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작년까지만 해도 활발한 마케팅 플랫폼, 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면 올해 하반기 부터 삼성전자 및 아르마니, 그리고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캠페인 중심의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인스타그램, 바인, 트위터Instagram And Vine: How You Can Use Visual Platforms For Your Marketing

최근 재미난 통계 자료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바인(Vine)의 2013년 10월 초순 까지의 액티브 유저 관련 데이터 인데요. 인스타그램과 바인의 액티브 유저수는 딱 '10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 특히 인스타그램의 하루 생산되는 사진의 수도 어머아마 합니다.(정확한 데이터 수치는 아래의 인포그래픽을 참고하세요)

스마트폰 보급, 그리고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및 별도 소셜 미디어 채널 활용 여부에 따라 그 수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수적인 증가는 결국 비쥬얼 콘텐츠,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비쥬얼 중독에 가까운 수치의 증가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via. http://bit.ly/1dXHNcK)

(온라인에 배포된 인포그래픽의 수치가 일부 오차 범위 내에 있지만) 내년 중에는 2억 사용자가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나요? 올해만 해도 10월말 경에 1억 5천만 액티브 사용자가 있는 것을 봐서는 그 속도가 어느 순간 넘어설 것으로 예측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부터 괜찮은 인포그래픽을 하나 공유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인플루언서'라 불렸던 영향력자를 활용한 캠페인 부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다시 활성화 되고 있다 하네요. 그야말로 instagram influencer Market 이라고 하더군요.

인스타그램Infographic: Instagram Marketing by the Numbers

인스타그램의 경우, 전세계 사용자의 60% 가량이 미국 영토 내에 거주하며 비즈니스 적으로는 글로벌 Top 100위의 기업중 약 59%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기업/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놀랍지 않나요? 이는 엄연히 페이스북 효과 일수도 있겠지만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탁월한 효과를 주고 있기에 가능한 수치 일수도 있을 겁니다.

브랜드 차원에서는 페이스북이 98%, 트위터는 약 60% 가량 인스타그램 포토/동영상 콘텐츠를 통해서 지속적인 노출을 가져오고 있다는 점도 효과를 입증하는 한 결과물이 되겠죠.

이러한 배경하에서 삼성전자 모바일 - 갤럭시노트와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각각 #benoteworthy, #dressedfor라는 해쉬태그를 활용하여 해당 사진 콘텐츠와 7천 여건 이상의 코멘트를 받아냈다고 하는군요. 캠페인 차원에서 샘플 케이스가 될만한 케이스가 되겠네요. 그 이후로도 유방암 캠페인 #Mamming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진행된바 있죠.(하기 동영상 참고)


인스타그램에서 고유하게 쓰이고 있는 해쉬태그와 함께, 국내에서도 CJ의 쁘티첼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매우 활발하게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푸딩 제품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하고 있죠. 김수현이 모델이지만 최근에 새로운 나온 푸딩 제품들의 인기와 더불어 '#먹스타그램'을 해쉬태그로 해서 재미난 콘텐츠 구성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죠!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하고 콘텐츠 구경 한번 해보시길! (instagram @cjpetitzel)

쁘띠첼 푸딩, 김수현 푸딩, cj쁘띠첼CJ 쁘띠첼마스터의 인스타그램

이렇게 국내 채널에서는 쁘띠첼이 열심히 하면서도 많은 팔로워 구축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은 콘텐츠의 고유한 특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있겠지만 채널을 운영하는 전략저인 포인트를 가지고 있겠지요. 최근 나온 푸딩 시리즈의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실험적인 채널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추측도 해봅니다. 어떻게 보면 큰 인기를 얻는 제품에 따라 채널에 대한 메리트는 좌지우지, 더 높아질 듯 합니다. 기다려 보면 되겠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러한 추세와 다르게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개인의 특성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트위터와 함께 영향력자로 활동하는 이들을 최근에 마켓팅 포인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쁘띠첼 처럼 Food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취합하여 해쉬태그나 별도의 컨택을 통해서 영향력자를 리스트업 하는 활동도 분명하게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해당 기업들이 해외에서는 각각의 인스타그램 활동량을 측정하는 모델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시작했는데요. 그 중 한 기업이 트위터의 인플루언서 리스트 처럼, 인스타그램의 각 카테고리별 영향력자 리스트를 상위 팔로워 기준으로 만들었더군요. (via Infographic: A Look at Instagram Influencers http://bit.ly/HRqz5g) 자세한 그림은 아래 참조!

일명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 영향력자 리스트 인데요. 총 4개 카테고리 - 여행, 음식, 운동, 홈 데코 - 로 나누었는데요. 흔히 해외 인스타그램 계정 들을 보고 있으면 접할 수 있는 사진들의 카테고리 입니다. 그에 맞춰 각각 카테고리 별로 팔로워가 만명 단위 대의 인스타그램 계정 들을 나열했는데요.

한가지 빠진 카테고리가 있다면 패션 파트가 있을 수 있겠고, 뷰티도 나중에 포함이 된다면 괜찮은 콘텐츠 벤치마킹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이미지 출처는 관련 마케팅 대행사는 SEEN 에서 발췌를 했는데요. 기존 영향력자를 정의하고 활용 방안을 찾으며, 해당 영향력자를 원하는 브랜드 및 기업에 소개하고, 그 이후 메트릭스 트래킹 까지 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스타그램이 소셜 캠페인과 콘텐츠 마케팅 시장에서 또 다른 틈새 시장이 될 것이라는 것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실험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트위터가 미디어 매체로서 그 역할론이 변하고 있고, 페이스북이 공감이니 감성 콘텐츠 이니 하는 국내에선 블로그 콘텐츠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 정의론을 접목 시키면서 2년여를 콘텐츠 시장 형성에 이바지 했다면 이제는 복합한 텍스트 보다, 사람의 감성과 동기 부여, 그리고 창조적인 사진 구도를 원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해쉬태그가 담긴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가 잠시 국내에서 반짝였다가 잠잠해졌지만, 최근에 인스타그램으로 유입되는 10-20 세대들의 모습들을 보면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네이버 라인의 타임라인 - 네이버 포스트, 그리고 인스타그램 까지 다양한 콘텐츠 생성 툴들이 새로운 경쟁 레이스 이자 비교 대상이 되는 건 분명할 겁니다. 사용자 선택의 폭이며, 어떤 플랫폼을 쓰느냐도 고객의 선택일 겁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스타벅스 계정에 이어 쁘띠첼 까지 마이너 하게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오픈하여 운영하면서 그 시장을 점친다는 것은 담당자의 실험정신도 분명 필요하겠지만, 일부 시간을 들여가며 공들이는 '값진 시간에 대한 노력의 결과물'에 대한 사용자 인터랙션이 능동적으로 많아 지는 것이 보답이 아닐까 합니다.

인스타그램, 분명 또 다른 기회이자 어려움 일수도 있습니다. 광고 상품까지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고민이 많아질 수 있는 채널이지요. 페이스북과 한 식구가 되었기에 말이죠. 위의 영향력자 관리 케이스 - 캠페인 진행 - 해쉬 태그를 활용한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의 역할 - 점차 증가되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콘텐츠의 성장세를 본다면 인스타그램의 비즈니스적 활용도 분명 일장일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시 참고 할 수 있는 Tip 도 온라인에 관련 게시물로 등재가 되어 있더군요!

[Infographic] The Secret to Generating More Likes On Instagram http://bit.ly/1gD5Ocx



*12일 만에 블로깅을 하네요. 요즘 한동안 슬럼프였는데 벗어나려나 봅니다. 이런 이야기들로 계속 글 좀 써볼께요. 이해해 주세요 =) 감기 조심하시구요.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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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ebplantip.com BlogIcon 현웅재   :  특정 기업 카테고리에서는 유용할 것 같은데 아이디어는 잘 안떠오르네요 ㅡ,.ㅡ;;;
    2013.11.12 09:35 신고  Reply  Edit
  2. Favicon of http://dayofblog.pe.kr BlogIcon 새우깡소년  :  위의 글에서 나왔던 해당 카테고리가 제일 유의미한 콘텐츠가 나올수 있을 것 같아요. 식품군이 국내에서 하면 대박날듯 한데....
    2013.11.12 09:58 신고  Edit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blk_lg_ryan BlogIcon 박정민   :  개인으로서의 인스타그램 활용과 기업담당자로서의 인스타그램 활용의 선택고민에 빠지겠네요.
    참 아쉬운것은 우리나라에서 인스타그램은 소셜채널 운영자의 성격에 따라 이것을 실험대상으로 간주할것인가? 또 하나의 일로 간주할 것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운영할 것인가? 등의 고민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3.11.12 09:47 신고  Reply  Edit
  4. Favicon of http://dayofblog.pe.kr BlogIcon 새우깡소년  :  맞는 말씀이세요
    채널 활용 목적과 일로서 진행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목적을 지녀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도입에서는 또 다른 설득 문제가 뒤따르겠죠.
    댓글 감사드려요.
    2013.11.12 09:58 신고  Edit
  5. dennispark   :  좋은글잘보았습니다. 국내에서 소셜영향력자들을 걸러내고 개인의 소셜영향력을 분석하는 일을 진행하고있습니다만 아직 국내의 마케터들은 영향력자에 의한 마케팅결과를 믿지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더욱 분발해야겠습니다
    2014.01.17 09:34 신고  Reply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