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숫자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팀 쿡 체제에서 두번째 실적 공개로 불리우는 이번 Q2 Earning Call 에서 나온 수치는 대체적으로 순탄했다고 볼 수 있으니깐요. 순이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18% 감소했지만(단 10년만의 순익이 감소한 건 주주들에게 큰 고민거리과 이탈 준비를 앞둔 것이 되겠죠?) 애플의 새로운 판매 동력인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740만대와 1950만대를 세일즈 하면서 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할세라 아이튠즈 스토어가 1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스런 날짜도 맞이하게 되지요. 정말 놀라운 숫자의 향연입니다. 순익 감소가 미운털이네요.

Apple, 애플WWDC 2013 Invitation Ticket

잡스 시절 이후, 아이폰 세일즈와 아이패드 세일즈가 받혀주던 2011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늘어온 현금 보유고는 상승세! 80억 달러가 증가한 것에는 아이폰 세일즈가 역시나 큰 몫을 했다는 외신의 평가가 있더군요. 하지만 아이폰 5의 세일즈가 작년말 대비 줄어든 것이 아쉬운 점이고 줄어든 갭을 해소하는 데에는 이번 WWDC 2013의 몫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행히 이번 실적 발표 숫자가 비즈니스 적으로나 주주들에게 호재인지, 악재인지는 몰라도 주가는 1.87%가 올라가는 재미난 현상이 발생했다죠. 저는 의아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제는 6월까지, 그리고 6월 10일 WWDC 2013 이후의 주가 움직임도 또 봐야겠지요. 순간적으로 얼마나 떨어질지 지켜볼만한 소재가 될터이니깐요.

Q2 실적 발표 이후에 팀 쿡은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 메시지가 결국 실적 발표 이후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을 텐데요. via http://bit.ly/Zl6zOH / TechCrunch

"the potential of exciting new product categories" via Tim Cook

바로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물론 iWatch(Wristband)를 이야기 하겠지만, 다양한 추측 속에서 4월 28일자로 10년이 되는 아이튠즈 스토어를 보면 일대의 변화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의 진화 요인이 나올 것 같은 예측이 듭니다. 특히 점차적으로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아이폰(iPhone)의 입지에 변화를 주고 탄력적인 지렛대 역할을 해줄 요소를 고려한다면, 착용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 출현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모두의 기대는 그동안의 루머로 나왔던 iWatch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 아닐까 한데요.

Apple, 애플via TechCrunch http://tcrn.ch/ZNh3lc


Apple, 애플via TechCrunch http://tcrn.ch/ZNh3lc

하드웨어 세일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폰 - 아이패드 - 아이팟, 그리고 맥 라인업을 더욱더 세분화 시키고 현재의 이용자 잠재 타겟층을 더욱더 고도화 시키기 위해서 접근해야 하는 애플에게는 숙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또 다른 라인업을 저가형태 또는 빠른 소비를 이끌어 낼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저는 바로 iWatch에 주목하고 싶은데요.

6월 10일에 열리게 될 WWDC 2013의 초대장 이미지는 그것을 말해주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미디어 이벤트 및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유했던 초대장 이미지는 무수히 업데이트 되고 세대를 쌓아오던 애플의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의 외형과 속성을 말했듯이 정사각형 모양의 제품군이라면 iWatch에 근접할 것이 아니냐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iWatch 제품군이 출시가 된다면, 새롭거나 기존의 Apple ID를 가진 iCloud 유저의 확보와 성장세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나올 수 있는 그림들을 가정해 본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분리하거나 큐레이션 할 수 있는 기능들, iCloud가 해줄 수 있는 백업 및 동기화 같은 주요 기능들을 가지고 사용자는 최적화 된 '앱'만을 사용하는 시장이 형성되겠죠?

무엇이 먼저 인지는 몰라도, 더 이상의 큰 아이폰은 만들지도 않겠다는 팀 쿡 CEO의 메시지 처럼 애플이 구축한 모바일의 생태계를 그대로 가져가되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서 구축 환경을 더욱 새롭게 하거나 콘텐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아이튠즈 스토어의 방향도 역전 시켜 다르게 가져 갈 수 있을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Apple, 애플Apple’s Planned ‘IWatch’ Could Be More Profitable Than TV via http://bloom.bg/13zoiUQ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 이제 10년을 걸어왔고 또 다른 10년을 준비 - 과연 무엇이 나올까?

애플의 하드웨어 - iPod의 출현 - 과 아이튠즈 스토어 시장의 시작은 현재의 아이폰 - 아이패드 - 아이팟 과 맥 라인업을 상호 생태계로 만들어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장이 10년이 되어가면서 누적 고객수는 억명 대로 늘어났고 일별 다운로드 되는 어플리케이션 및 음악의 비즈니스 규모도 몇십억이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지난 10년이 하드웨어의 버전들을 매우 다양하게 하며, 음악 및 동영상, 렌탈 서비스 부터 Mac App Store까지 세부화 시켜서 유/무료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시장을 만든 것은 큰 의미가 있지요.

돌아올 WWDC 2013은 애플의 발표할 모바일의 미래를 또 한번 보게 되는 시기가 아닐까 하네요. 이미 아이폰이 나온지도 열 손가락의 끝자락 숫자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via http://bit.ly/ZNpaOV / Appleinsider

이미 팀쿡은 2014년 비즈니스 플랜에 맞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드라이브, 포스트 제품 전략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 시점은 올해 6월이 되겠죠.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서울에서의 라이브쇼를 통해서 제품 출시를 공식 출시하지만 앞으로 1개월 후 시점엔 애플에서 기존 생태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iWatch를 내놔주기를 기원합니다.

해외에선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더군요. Apple TV가 iWatch에 묻혀 한동안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 부터 iWatch의 시작이 Apple TV의 Remote 시스템을 갖추는 중요한 동기 부여 시점이 될 것이며, 1인 2~3개 스마트 디바이스를 소지하는 Multi-Screen 시대의 준비 기간이라고 하네요.(via 블룸버그 리포트)

돌아오는 6월 10일, 좀 더 재미난 모바일 생활과 소셜을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경험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앞으로 10년을 2013년에서 빠르게 제시한다면 재밌어지지 않을까요? 올해 WWDC는 One More Things 가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적어보렵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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