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이들이 단문 쓰기에 한창입니다. 그 만큼 단문 쓰기는 일상화가 되어 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단문쓰기란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등의 소셜 네트워크를 포함하여 카카오 스토리 등등의 다양한 파생 서비스 들까지 포함한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우리들의 글쓰기에 제한적인 요소들이 많이 가미되어져 왔다는 것있지요.

여기서 우리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본인'을 위한 글쓰기, '자신의 일'을 위한 글쓰기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업무와 관련된 글쓰기가 트위터 / 페이스북에 그치고 만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수가 없죠. 그만큼 꾸준한 단문 쓰기라 하여도 자신을 위한 글쓰기, 즉 블로그를 통한 글쓰기 라던가, 자신의 감정 및 관심사, 업무에 대한 간략한 메모를 긴호흡의 글쓰기를 한다면 더욱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는' 글쓰기가 될 겁니다.

몇일전 이었는데요. 광고를 한창 공부할때 한 인물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관련 책들을 읽어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Ogilvy & Mather의 Founder로 유명한 David Ogilvy(데이비드 오길비)가 내부 임직원들에게 쪽지로 남겼던 메시지 중에 하나였던 '글쓰기 법 10가지'에 대한 팁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권의 책 소개와 함께 페이스북 상에서 공유가 되었었는데요. (http://bit.ly/zQpvMN)

우선 10가지 팁을 전하기에 앞서 데이비드 오길비가 공유한 책은 바로 ...

The Book on Writing데이비드 오길비가 언급했던 도서

"The Book on Writing" 입니다. 본 서적이 나왔던 시기 이전에 "Writing That Works, 3e: How to Communicate Effectively in Business" 라는 서적으로 유명했었지요. 몇가지 킨들 버전으로 어렵사리 구하여 보긴 했지만 국내에도 이와 유사한 의미의 책들(글쓰기, 인문학적인 글쓰기, 커리어를 위한 글쓰기, 책을 통한 글쓰기 등등) 이미 나와 있어서 별다른 코멘터리를 하지 않겠습니다. 국내 서점에서는 해외 구매 대행으로 일주일 정도 시간을 기다리면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보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 발간되어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읽었던 '삶을 바꾸는 책 읽기'를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데이비드 오길비는 과연 어떤 메시지를 내부 조직원들에게 공유했을까요?

데이비드 오길비가 자신의 75번째 생일, 파트너들에게 남겼던 비공개 서적The Unpublished David Ogilvy: A Selection of His Writings from the Files of His Partners; Presented to Him on His 75th Birthday, June 23, 1986, in London


광고계의 전설 데이빗 오길비의 "글쓰는 법"

1. Roman-Raphaelson의 "book on writing"을 읽으세요. 세번 정독하세요
2. 대화하듯 쓰세요. 자연스럽게.
3. 짧은 문장으로 쓰세요. 간단한 단어와 문단으로 글을 구성하세요.
4. 보여주기식으로 꽤 그럴싸하거나, 똑똑해보이는 듯한 괜히 잘 모르는 용어는 사용을 피하세요.
5. 어떤 주제든 2페이지를 넘게 쓰지 마세요.
6. 인용구는 항상 체크하세요.
7. 완성된 글은 당일에 보내지 마세요. 다음날 아침에 다시읽고 수정하세요.
8. 중요한 글이라면, 동료 혹은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 개선하세요.
9. 글을 보내기전에,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세지가 분명한지 확인하세요.
10. 실천이 중요한 일이라면, 글을 쓰지 마세요. 직접 가서 당신이 원하는 걸 그들에게 말하세요.

글을 잘 쓸수록, 여러분의 승진 확율은 높아집니다.
영리한 사람이 글도 잘 씁니다.
주관이 애매한 사람은, 글도 애매모호 합니다. 말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글을 잘 쓰는건 타고나서가 아닙니다.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잘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제가 여기 10가지 힌트를 말씀 드립니다.
- 데이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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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위의 10가지 중에서 4번 / 7번 / 8, 9번 항목에 대한 주의깊은 실천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그 이외의 사항인 나머지 6가지 사항들에게는 개인적으로도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해야 하겠지요. 정말 쉬운 메시지 이겠지만 참으로 오랜기간 갈고 닦아야 글쓰기 자체의 힘과 에너지나 나올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의 성격과 캐릭터, 본연의 글을 잘 쓰는 노하우를 담아서 일련의 한 문장을 써내려 가는 솜씨를 돋보이게 하려고 자랑 아닌 자랑도 하겠죠.

글에 담긴 다양한 메시지 속에서 '정보'와 '통찰력'을 남기고 싶다면 그만큼 일과 다양한 견문, 책을 통해서 지식도 쌓아야 한다고 주변의 많은 업계 선배 분들이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특히 데이비드 오길비가 전한 메시지 중에서 '글을 잘 쓰는건 타고나서가 아닌, 글을 잘 쓰려면 잘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는 인사이트는 많은 숙제를 제시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데이비드 오길비가 추천한 'book on writing' 읽으며 좀 더 열심히 글쓰기 연습해야 할 것 같네요.

Reference Link

- The Book on Writing: The Ultimate Guide to Writing Well : http://bit.ly/11zWryb
- 10 Tips on Writing from David Ogilvy : http://bit.ly/zQpvMN
- New Year’s Resolution Reading List: 9 Books on Reading and Writing : http://bit.ly/yLkgnN
- Advice on Writing from Modernity’s Greatest Writers : http://bit.ly/tnXfz3
- How to Write : http://bit.ly/zyGEet

10 Tips on Writing from David Ogilvy

Good writing is not a natural gift. You have to learn to write well. Here are 10 hints:

1. Read the Roman-Raphaelson book on writing. Read it three times.
2. Write the way you talk. Naturally.
3. Use short words, short sentences and short paragraphs.
4. Never use jargon words like reconceptualize, demassification, attitudinally, judgmentally. They are hallmarks of a pretentious ass.
5. Never write more than two pages on any subject.
6. Check your quotations.
7. Never send a letter or a memo on the day you write it. Read it aloud the next morning — and then edit it.
8. If it is something important, get a colleague to improve it.
9. Before you send your letter or your memo, make sure it is crystal clear what you want the recipient to do.
10. If you want ACTION, don’t write. Go and tell the guy what you want.

David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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