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해외의 바람이 한국으로 불어든 2010년은 소셜 미디어 전문가를 지칭한 수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외친 원년이 아닐까 합니다. 그 역사의 구심점이 된 것은 역시 "트위터(twitter)"였지요. 하지만 그 보다도 훨씬 이전에 한 젋은 대학생의 실연 아픔을 달래준 서비스 탄생으로 인해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 바로 영화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의 주인공이 된 "페이스북(facebook)"이었지요.

올 한해는 상반기/하반기를 각각 자신의 영역으로 채워갔고, 채워주는 원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국내 일각에서는 2011년 부터 소셜 미디어 산업의 중심이 "페이스북"으로 옮겨갈것이라 모두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서점가에는 트위터 열풍에 이어 페이스북을 메인 아이템으로 한 도서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소셜 미디어 마케터 입장에서 책 한권을 꼭! 짚어서 한 대목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잘 활용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게 된 "페이스북"은 나만의 괜찮은 "활용 아이템"으로 응용가능한 서비스였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미가 있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콘텐츠 공유에 최적의 대안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구절절 서론이 길어지는데요. 바로 "페이스북 마케팅(실전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 메뉴얼)" 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는 기회다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지만,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페이스북"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고 마케터들을 비롯한 온라인 PR 담당 인력에게는 쏟아지는 학습과 실천의 실험 무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마케팅"이 제시하는 실천적 실용 방안, 메뉴얼 적인 접근은 무엇일까요? 바로, 프로젝트 단위 중심의 체계적인 기획과 행동 가이드라고 정의해봅니다.

"기업을 위한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페이스북 운영 전략 세우기"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그 이유가 모두 "프로젝트" 단위 중심의 실천적 프로세스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페이스북은 "관계"의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업에게 온라인 사용자들과의 관계(Engagement)에 대한 니즈를 확실히 제안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마케팅"이 제시하는 실천적인 메뉴얼적 접근은 과연 무엇일까요?

체계적인 플래닝을 제안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접근론

페이스북 마케팅에서 제시하는 Chapter 10을 봐서는 만만치 않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확실해야 하겠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Chapter는 2/3/5/8/10 입니다.

2. 페이스북이란?
3. 페이스북 전략을 개발하고 성공을 측정하기
5. 2개월: 페이지와 그룹으로 기업의 정체성 구축하기
8.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맞춤 경험
10. 조직적 고려사항

어떻게 보면 뜬구름 잡을 수 있는 목차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이렇게 선정하고 써내려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바로 기업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 입장에서 관리자들을 설득하고 효과 측정을 위해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집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밑거름 다지기에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을 주관하고 있는 리더나 관리, 실무자분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는 "페이스북 마케팅"은 실천적 경험을 통한 기업의 온라인 소셜 미디어 마케팅 효과적 집행-운영/관리- ROI 측정에 그 귀추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 세팅부터 최종 보고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프로젝트 매니징(Project Managing)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것에서 매력이 있는데요. 이전 서평에서도 한번 언급했던, 소셜 미디어의 "경험" 중요성을 페이스북의 전체적인 스케쥴과 캠페인 집행,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 집행, 관리 분석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프로젝트 베이스로 풀어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페이스북은 개인 사용자에게 있어 오래전 친구를 다시 찾는 만남의 공간이 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비전을 바라보고 페이스북 팬(Fan)들과 대화하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오랜 시험 무대가 될 수 있습니다. 트위터가 단 시간내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면, 페이스북은 기업의 입장에서 "페이지(Page)"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하는 고행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총 4개월간의 고행을 걸을 수 있어야 한다고 페이스북 마케팅 저자들은 말합니다. 4개월의 프로젝트, 진정한 고행길 입니다. 이미 경험을 해보셨다면 그만큼의 고행이 오랜 착수 기간을 거쳐야 하고 슬랙을 줄임으로써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내야 할 것 입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초기 셋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페이스북 마케팅은 아래와 같이 정의 하네요.

 페이스북 상의 의무사항(to-do List)

1. 캠페인 세우기 - 콘셉 잡기
2. 콘텐츠 만들기 - 소셜 미디어의 성공을 좌지우지 하는 요소
3. 콘텐츠 업데이트 하기 - 콘텐츠의 효과적인 활용
4. 매트릭 트래킹 하기 - 통계나 웹 분석을 통한 효과 측정
5. 분석하고 수정하기 - 일련의 1 Cycle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작업 수행
6. 수정: 캠페인 세우기 - 또 다른 반복, 부족함의 보완과 피드백 후 프로젝트 수행

1~6까지의 과정은 기획-개발/디자인-생산-피드백 이라는 단순한 과정으로 압축할 수 있지만, 페이스북이 제공하는-페이스북 페이지가 제공하는 인사이트(통계 서비스)를 통해서 보다 확실한 정보 루트와 경로를 측정하는 것에 비중이 있습니다. 트위터와 달리 페이스북 페이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요소를 검색을 통해 활성화 하라는 것이 마케터들에게 던지는 제안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한 목소리로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해야 하나요?"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가지로 정리가 되지요. 바로

"경험해보시고요, 써보신 후 평가해주세요. 검색을 통해 경쟁사 페이스북 페이지 활동을 모니터링 해보시면 어떨까요?"

단순하게, 즉각적인 해결책은 제시할 수 없습니다. 중단기적인 목표를 가져야 하는 것이 페이스북 페이지의 특성입니다. ROI를 도출해내야 하는 기업 담당자의 역할에서 페이스북 페이지가 트위터 다음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는 확실하게 정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대한 궁금증, "좋아요!"라는 친구들과 공유하는 "경험의 재미"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싶네요.

특히 "페이스북 마케팅" 페이지 330 부터 353으로 이어지는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업 실무자를 위한 제안 및 활용 방안은 트위터의 국한된 기능적인 단순함을 보다 고차원적이며 기업의 마케팅/프로모션 차원의 툴로써 충분히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제공합니다.

<Facebook page - JCPenny / http://goo.gl/OnlXj >

페이스북 페이지 만의 어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외부 3rd Party를 활용하는 방법 이외에 Facebook Connect-Social Plugin, API를 통해 자체 개발 가능하며, 기업의 색깔을 담아낼 수 있는 웹사이트를 넘어서는 기능을 제공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기업의 공익 메세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을 통한 기업 고유의 온/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데 무방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해외 의류 브랜드 중의 하나인 JCPenny가 그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Shop" Tab을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여 Facebook 플랫폼 내에서 그들의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한 쇼핑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사례가 나왔더군요.

<참고>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To-do List를 중심으로 정리한 블로그 포스트 - http://bit.ly/e29EEh

프로젝트 단위의 광대한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안이 예상되지만, 가격과 인적 요소 등 다양한 자원 소비로 인하여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은 저자 크리스 트레이어웨이-마리 스미스가 그들이 본토에서 겪고 경험한 페이스북 마케팅 실행 경험과 사례를 통해서 책으로 경험 공유를 진행해주었습니다. 특히 마리 스미스(Mari Smith)의 경우 패스트닷컴과 국제소셜미디어협회에서 그녀의 명성에 맞춘 소셜 미디어 노하우를 전수하는 에반젤리스트 및 전문가로써 유명한데요. Hubspot과 자신만의 고유 블로깅을 통해서 소셜 미디어의 유용한 팁을 제공하기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추후 그녀의 페이스북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페이스북 마케팅, 두려워하지 말자. 장기적인 미래를 바라보는 눈이 필요해

과대광고에 대한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들은 해당 상품을 진심으로 좋아하거나 재미, 유용성 또는 브랜드와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공감이라는 가치를 얻지 못하면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는다. 

페이지. 427

페이스북 이전에 트위터를 통해서 다양한 소셜 경험이 공유가 되었다면, 또다른 미래가 페이스북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이미 초반에 언급을 했었던 점이라 무색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만큼 페이스북이 구글과 트위터를 재치면서 글로벌한 6억 성장을 문전에 앞두고 있으면서 최근에 개인 프로필 사용자의 페이지 UI 개편을 단행한데에는 사용자의 시간을 확보하려는 취지와 함께 다양한 정보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두려워 하지 말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미래를 바라보는 프로젝트 매니저, 프로그램 리더 로써의 역할을 가져야 할 때 입니다.

페이스북 창시자(Founder)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항상 페이스북은 플랫폼이며 페이스북의 웹사이트인 페이스북 닷컴은 시작일 뿐이라고 말해왔다. 페이지 438

우리 들의 생활에,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비전으로 페이스북이 돌아왔습니다.


 < CBS, 60Minutes - Facebook and Mark Zuckerberg Interview >


페이스북 마케팅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크리스 트레드어웨이(Chris Treadaway),마리 스미스(Mari Smith) / 최기원,도선화역
출판 : 스펙트럼북스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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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의 모든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서평을 위해 써내려간 글임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공동 발행 됩니다.





북스타일, 새우깡소년 - 감사합니다. -


<추천 도서 - 페이스북 이펙트/페이스북 시대>

페이스북 이펙트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David Kirkpatrick) / 임정민,임정진역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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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시대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클라라 샤이(Clara Shih) / 전성민역
출판 : 한빛미디어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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