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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iPhone App 공개, 모바일 정부의 시작을 iPhone으로 알린다
    떠들어볼만한 얘기/Apple & Mac Story 2010. 1. 21. 00:39

    오바마 취임 1년 그 이후, 그리고 2010년 미국 행정부와 입법부는 디지털 정부의 '틀(frame)'을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 백악관(The White House)의 웹사이트도 블로그를 중심으로 대변화를 진행하면서 소셜네트워크와 미디어를 활용한 국가의 할일을 알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한발 앞서서, iPhone에 대한 또 하나의 시도를 함께 한다는 소식이 백악관 블로그에 포스팅 되면서 그 소식이 급 전파되고 있네요.


    다음주 국정연설(이미, 연두교서라 하죠), 미국 상.하의원 앞에서 신년 연설을 하는 자리. 그 자리에서 연설 장면을 iPhone으로 Live 중계한다는 이야기를 포함한 "The White House App"을 iTunes에 등록해서 무료(Free)로 배포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과는 전혀 다른 국민과의 이야기, 소통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아쉽게도 iPod Touch에서는 다운로드가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뭐 어떻겠습니까? iPhone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놀라운 걸요. 이미 오바마(Obama)는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 오바마 캠페인 관련 iTunes Apps를 내놓아서 유권자와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싶은 지지자들과 함께 모바일 혁명을 이끌었지요. 막상 블랙베리를 쓰는 오바마는 그에 대한 컨텐츠 제공을 했을뿐인데 말이지요. 일전에 말했듯이, 그런 오바마와 함께 일하고 있는 미디어 정책 보좌관이나 주변의 보좌관의 탁 트힌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노력이 참으로 부럽고 대단하네요.

    (Via @ TechCrunch)

    "The White House App delivers dynamic content from WhiteHouse.gov to the palm of your hand."

    '당신의 손에서 백악관 정부의 컨텐츠를 "The White House App"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 하나만으로도 정부 정책의 오픈 마인드를 그대로 느낄수 있지 않나요?

    정부의 노력은 결국 산업의 발전에도 큰 영향이 된다는 것을 이번 백악관의 모습, 국정연설(이하 연두교서)를 라이브로, 그것도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은 미국 정부의 모습을 하나둘씩 바꾸는 시작을 넘은 이미 국가 정책의 한 획을 긋는 힘이라 표현하고 싶네요.

    "The White House App"은 이미 웹사이트, 블로그에서 머물렀던 컨텐츠를 언제든지 모바일로 열람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는 것과 "The White House App" 런칭과 동시에 Mobile Page도 함께 오픈 할 것이라는 메세지도 담고 있습니다. (Coming soon: mobile.WhiteHouse.gov)

    "The White House App"은 iTunes App Store 에서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TechCrunch에서 인용된 "The White House App"의 모습입니다.

    (Via @ TechCrunch)

    "과연 대한민국 행정부는 뭐하고 있을까요? 이런 모습 보고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현재 변화하고 있는 국제적인 흐름(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의 중요성, 소셜 미디어의 활용)에 잠시 질문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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