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와 보도자료, 그리고 매체에 보여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천상 "절친"과 같은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암튼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속 "셜록 홈즈"가 실제 인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진정한 캐릭터란 이런 것이다"라고 요약 정리, 사실 묘사로 할만큼 재미나게 만든 영화가 나온 것 같네요.
특히, 영국. United of Kingdom의 전통적인 남성복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고전적인 영화이자 현대의 액션들을 한번에 소화하는 매력적인 스케일이 두눈을 즐겁게 합니다. 고전속의 인물을 넘어서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등 거장들에게 영감을 준 "셜록 홈즈"가 이제는 영화로 나와 실존 같은 리액션을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풍기는 다양한 의미들이 내재되어 있어 보는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지금부터 이어질 내용은 일부<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다면, 브라우저 창을 바로 닫아주세요!
하지만 영화 초반부부터 나오는 여성 살해 미수 사건을 시작으로 안타깝게 죽어간 다섯 여인의 죽음에 대한 사건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왓슨과 셜록 홈즈가 보여주는 과학 수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에서도 접근해보지 못한 문학성 이야기를 실제 영화로 풀어내려한 감독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영화라면 그 당시의 스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이제는 정석이 되어버렸고, 무언가 부족하면 지적당할 문제이긴 하지만, 이번과 같은 소설 속 인물을 재창조해낸 감독 가이 리치는 최대한 시대적 접근성을 살리려 애썼을 겁니다. 그부분에서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보여준 코믹한 표정연기는 물론, 셜록 홈즈의 다재다능한 모습들을 친구인 왓슨이 묘사했던 소설 속 내용 하나하나에서 그대로 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 셜록 홈즈가 몇몇 팬들에게는 소장하고 싶은 영화로 손꼽히길 바랠수도 있었겠죠.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어수선한 영국의 모습 속에서 영적 신을 믿어가게 되는 시대적인 암울한 현실을 연금술과 점성술을 통해서 시대를 풍미하려던 어두운 존재들과 싸워이겨낸 수사 탐정, 경찰, 의회의 무모한 이해들을 영화 속으로 풀어간 <셜록 홈즈>. 친구와 사랑, 그리고 적과의 싸움이라는 다양한 무리수를 통해서 시대적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갔다는 것으로도 즐거운 영화와 소설 문학, 공간적 이해를 만날 수 있었다고 결론 짓고 싶네요.
2. 영화 속 일부에 조금씩 보여준 스톱 모션과 액션, 그리고 임팩트 있는 셜록 홈즈의 설명등 하나하나가 이색적!
3.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에 관심이 있는 "열혈 의복 매니아"들은 눈여겨 볼만한 Concept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서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가 등장했던 작품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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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서 코난 도일
등장작품: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년)
〔네개의 서명(The Sign of Four)〕, (1890년)
〔셜록 홈즈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 (1892년)
〔셜록 홈즈의 추억(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 (1894년)
〔바스커빌가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02년)
〔셜록 홈즈의 귀환(The Return of Sherlock Holmes)〕, (1904년)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 (1914년)
〔마지막 인사(His Last Bow)〕, (1917년)
〔셜록 홈즈의 사건집(The Case-Book of Sherlock Holmes)〕, (1927년)
*본 영화에 사용된 이미지는 리뷰 작성을 위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수입)>에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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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트랙백이 안돼요...ㅜ.ㅡ
트랙백이 자꾸 휴지통으로 가네요;;;
이거 어떻게된 문제인지;;;
트랙백 감사드려요!
영화는 재미나게 보셨어여?
저도 트랙백이 안보네지네요...
레이첼 맥아담스의 고전의상 입은 모습은 정말 잘어울리는 듯 싶더군요 ㅎ
그런데 아이린의 캐릭터가 별로 위치가 잡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던데,
저만 그런가요?
왜 자꾸 트랙백이 휴지통으로 갈까요?
티스토리가 저를 싫어하나봐요;;;;
레이첼 맥아담스의 19세기 고전의상은 그야말로 재현을 잘했어요 의복에 신경쓴 그들의 센스가 놀라울뿐
저도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그닥 크게 없었지만, 열연한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트랙백 감사드려요! 댓글도요!
저도 왓슨의 suit feel에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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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신사 간지가 철철 흘렀더랬죠;ㅁ
왓슨의 모습에 남자 관객마저 이렇게 빠져드는데
여성분들은 더할테죠?
영국신사의 전통적인 Suit Feel은 중독성인가봐요 ㅎ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