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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ST1000와 함께한 에버랜드 이곳저곳! 시리즈 #3
    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09. 10. 5. 14:52

    에버랜드를 들어서면서 맞이하는 거리공연도 반가웠고,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동물들도 만나는 좋은 시간. 그 속에서 호박과 함게 보내는 까마귀들도 귀여운 건 매한가지! 오랜만에 찾은 에버랜드 여서 그런지 가는 곳 마다 새로워진 것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더군요.

    거리에는 온통 호박이 한가득(?) 이었지만, 즐겁고 처음보는 것들을 찾는 것에 눈이 가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른 아침, 에버랜드를 찾는 입장객들을 반기는 호박 가족(?) 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퍼포먼스와 연주가 어깨를 으쓱으쓱하게 하더군요.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는 매너도 보기 좋았어요.


    거리 악단이 입고 있던 옷을 입어보고 싶은 충동도 살짝 들었어요 ㅋ


    할로윈 축제 답게, 호박 유령도 있었고!


    꽃밭위에서 유령의 모습이 거추장(?)스럽지만, 보기 좋게 걸려있었드랬죠. 귀여웠지요 ㅋ


    유령 기차도 다니고. 저 기차 타면 진짜로~진짜로~ 짧은 시간에 고스트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ㅋ


    아직 가을이 성큼 다가오지 못해서 그런지 구릿빛 낙엽은 들지 않고, T 익스프레스의 위용은 보기만 해도 아찔했답니다. 그래도 우리 일행과 함께 탔던 외국인들은 웃음을 가득 머금고 나오더군요. (T 익스프레스 2번 탔음 ㅋ)


    뒤뚱뒤뚱! 걸어오던 오리 가족들 발견, 엄마, 아들, 딸 거위 가족들! 어찌나 귀엽던지, 카메라를 알고 바로 포즈 취하고 가던길을 가더군요.


    사파리 탐험도 했는데, 사파리의 사자를 벌써부터 인지했는지, 우리 일행의 앞에 있던 아이는 벌써부터 겁을 먹고 아버지한테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아래의 사파리의 우두머리 사자를 발견!


    좀 많이 늙어보이더군요. 피부관리 좀 하시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도 만나보고, 어린왕자 머리가 너무 컸어요. (큰머리에 숏다리! 원래 어린왕자에 나오는 왕자는 훈남이었을까요? 넌지시 의문을 제시해봅니다.)


    하늘을 왔다갔다 하는 동물도 보고 ... 무슨 동물이였더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ㅋ


    귀여운 기니피그 무리들도 발견, 저렇게 조그마한게 돼지 라네요. 돼지 치곤 너무나 귀엽더군요. 아에 밥그릇을 차지하고 있는 새기 기니피그들!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니?


    여친님은 빗자루도 타보고, 까마귀가 운전하는 빗자루! (한장 찍어달라는 요구에 바로 찰칵! ... 놀란 까마귀~귀여워)


    그렇게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후 시간에 에버랜드와 작별의 시간.


    에버랜드에 함께 다녀온 이는 "캣츠!" 헤어밴드의 까망색 귀가 어찌나 크던지;; 이 고양이분과 계속 다녔지요


    에버랜드를 나오면서 블랙 커피 한잔. 따뜻하니 비오는 날씨와 딱 적절하더군요.
    비가 내리는 가을에는 커피 한잔이 최고죠!


    "에버랜드에 오셔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세요!" .... 그냥 그렇다구요!



    지금까지,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에 다녀와서 꾸며본 이야기들입니다. 11월 1일까지 해피 할로윈에 참여하시면 귀여운 캣츠 헤어밴드도 구할 수 있으니, 친구 또는 애인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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