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늦잠을 자고 있던 시간에 울려진 손전화 문자에 거듭 놀라 잠을 깨고야 말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문자에 거실로 뛰쳐나가 뉴스를 보니 8년간 지지해오고 끝까지 믿었던 "노짱님"의 서거 소식에 울음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묻고 싶었지만, 그만큼 어렵게 지금까지 걸어오신길 혼자 극복하기 어려우셨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노사모(http://www.nosamo.org/)와 함께 했던 선거운동 기간, 노짱님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였고, 정부의 수장으로 계셨던 그 순간에도 `노짱님'의 모든 의견들을 존중해왔습니다. 하지만 일부 수구세력에 저항하시는 모습에 마음 아파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었구요.
`노짱님'이 계셨던 봉하마을에는 많은 국민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가시는 길 끝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 국민들이 하나되어 억울했던 `노짱님'의 속마음을 대신 풀어드리겠습니다.
그대 가시는 길 편안히, 더 이상 지금의 좌파와 우파가 격렬하는 그 모습 생각하지 마시고 편안히 잠드소서!
국민들의 모든 사랑을 마음껏 못드려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받으신 사랑이상으로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각하,
눈물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2009년 5월 23일. 오전 9시 30분.
숨이 멈추었던 그 순간이 사실이 아니길 지금이라도 믿고 싶습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그대 가시는 길, 끝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노짱님을 사랑한 한 국민의 이름으로.
2009년 5월 24일.
새우깡소년 박충효 올림
▶◀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동영상 출처: Youtube nozzang
*노사모 추모게시판: 노사모홈페이지
트랙백 주소 : http://dayofblog.pe.kr/trackback/1448
-
Subject :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Tracked from My Lifetime Library 2009/05/24 23:51 삭제정의와 진리..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그것이 자신의 목숨을 요구한다면, 그 누가 당당하게 나설 수 있을까? 언론에서 유서라고 보여준 조악한 출력지 한장으로 그를 개인적 고통을 못참아 목숨을 포기한 나약한 인간으로 폄훼하지 말라. 그의 생전 삶 자체가 그러했듯, 불의와 왜곡에 비굴하게 굽히기 보다는 당당하게 부러짐으로서 스스로의 의지와 자존심을 지켰다 믿고 싶다.슬퍼하기에 앞서 반성을 해야한다. 그가 보여주었던 소시민적인 모습을 본...
-
Subject : [생각] 이명박 정부가 '민주정부'라면 추모집회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Tracked from 연우의 해가 지는 거리 2009/05/25 04:11 삭제포털사이트 다음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게시판 캡처화면 출처-다음 커뮤니케이션 어제 오늘 비가내렸네요. 그래서인지 오늘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마음이 더 차분해지고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소식을 접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정신이 없었고 멍하니 뉴스만 바라보고 있기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