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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지름신은 유용한 지름신 일까? - 이기는 습관 2편 출간.
    서평_북스타일+영화 2009. 4. 9. 15:08

    지름신을 영접해보신 분이라면, 가끔씩 저질러도 되는 것인가? 말아야 되는 것인가? 하는 양갈래에 서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지름신은 곧 소비, 그리고 지출로 이어지는 숨쉴틈도 주지 않은 잔혹한(?) 부름과도 같은 것은 아닐까요?
    평소에도 제 나름대로 지름신을 잘 영접하는 지름신 도우미로 나섰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지름신에 있어서는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죠. 그래도 지름신은 찾아옵니다. 바로 책 구매에 있어서는 막힐 줄 모르는 지름신이 찾아오곤 합니다.

    여러분은 한달에, 일년에, 몇권의 책을 구입하시는지요? 그리고 구입한 책을 몇 퍼센트나 완독하고 소장하고 계신가요? 오프라인 대형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에는 하루에도 무수한 서적들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지름신이 함께 존재하고 있지요. 바로 책지름신이라는 영접하면 그닥 부담스럽지 않은 지름신(?)이 아닌 도우미가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하여, 책 구매에 지름신의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 않는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아에 책을 볼수만은 없을뿐더러 개인적으로 정신적인 안정이나 분위기 전환차 광화문/강남 교X문고에 자주 들리곤 하는 습관이상의 누가 지시한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발길이 갑니다. 그러다 보면 책을 보게 되고, Wish List에 담듯 수첩에 적고 핸드폰으로 표지까지 사진으로 찍어오는 나만의 장바구니 담기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그 Wish List의 기분을 컨트롤 하는 것이 과하다 보면 실질적인 구매에 이르게 됩니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고, 최선의 선택, 탁월한 선택, 나에게 필요한 선택이라는 위안을 가지고 책을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책 구입후 많은 망설임과 망설임뒤에 찾아오는 독서 스케쥴,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는 각오만으로는 안됩니다. 체계적인 독서 스케쥴을 가지고 있어야만 지른 책의 탐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지름신과 함께 찾아온 책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연 책 지름신은 유용한 것일까요? 아니면 독일까요?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지름신은 먼 미래를 바라보았을때 자신을 위한 유용한 충전, 저축이라 생각합니다. 신간으로 쏟아진 책을 얻는 아이템이더라도, 중고책이 될지 언정 구매해서 돌려보고, 소장하는 일이 있더라도, 맘에 들고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는 책의 선택과 구매는 추후 자신이 필요한 정보의 습득을 위해서 필요충분조건 이상의 소득이자 충전, 저축이라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생각하면 "독"이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구체적인 예는 없더라도 "독"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있을 겁니다. 분명히 찾아보면 말이지요.

    그래서 말인데, 최근에 제대로 된 지름신이 와서 간략한 책 소개와 시리즈 구매에 대한 챤스를 공유합니다.
    예전에 100만부 베스트셀러로 비즈니스맨들과 대학생, 기업인들에게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전옥표(동사형 인간으로 이 책의 후폭풍을 제대로 안고 가신 저자)님이 집필한 "이기는 습관 2"가 서적에 출간되었습니다.

    경제경영 및 비즈니스, 리더쉽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이기는 습관의 속편인 "이기는 습관 2"는 조직의 구성원과 조직의 기본 틀을 재조립하고 탄생시킬 수 있는 핵심요소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합니다.

    간략한 책 소개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이고도 기본적인 '일의 방법론'을 알려주는 데 집중한다. 저자는 그저 '했다'는 위안으로 그치는 일,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지 못하는 전시용 전략, 엉뚱한 데 힘을 빼앗기는 실속 없는 마케팅 방법론 등을 나열하면서 생각의 밑바닥부터 확 뜯어고치라고 말한다.

    기본이라는 토대를 갖춘 조직의 구성인 이어야만 일의 구체적인 실행 및 방법자체가 변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이기는 습관" 전편에 이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는 것 같아 독자들로 하여금, 응용과 꼼수로 통하는 이 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는 시리즈로 다가서는 것 같습니다.





    이기는 습관을 읽지 못했다면 "동사형 인간"으로 <이기는 습관>을 미리 맛보기 하세요.


    이기는 습관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전옥표 (쌤앤파커스, 2007년)
    상세보기

    아직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책 소개를 통해서 맛만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완독하신 많은 저자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는 없지만 "이기는 습관"을 읽기에 앞서 완독한 "동사형 인간"으로 개인적인 일과 일상, 그리고 개인적인 비전에 대한 능동적인 태도의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동사형 인간도 위에서 말씀드렸던 "책 지름신"과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우연의 발견이 되어 완독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1부 부터 6부 까지 이어진 이기는 습관 2 의 전개내용을 토대로 이기는 습관 시리즈 1/2 편을 구매해서 읽어보면, 요즘과 같은 능동적인 조직, 전략적인 인물을 선호하는 경쟁사회에서 꼭 필요한 가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이번 이기는 습관 2 를 비롯하여 이기는 습관, 동사형 인가를 펴낸 "썸앤파커스" 출판사의 경우 이와 같은 조직과 전략, 그리고 구성원의 기본적인 행동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침서를 줄곧 펴내면서 다져진 실력으로 좋은 책들을 많이 내놓고 있어서 "썸앤파커스"의 책이 도움이 될만한 기업 및 조직에서는 적극 구입해서 공유하거나, 선물용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참 동사형 인간은 출판사가 다릅니다. ^__^ - 위즈덤하우스 이더군요)


    지능적인 일을 추구하기보다는 기본과 감성적인 구성원에게 꼭 필요한 전략 노트 시리즈

    창의력 운운하지만 결국 밑바닥까지 들어가 보면, 그것은 감성이나 집요함, 끈기, 열정 같은 점액질처럼 끈끈한 무언가로 귀결된다. 굳어져 있는 3차원의 딱딱한 제품만 가지고는 어필할 수 없을 때, 결국 감동을 끌어내는 무기를 누가 가졌느냐가 경쟁의 사활을 좌우할 것이다. - 195쪽 (이기는 습관 2)

    기업체의 신입사원, 아니면 조직 구성원의 멘토링 및 변화를 위해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이기는 습관 시리즈(1편, 2편)과 동사형 인간으로 기업 조직에 변화, 개인 역량의 Pump Up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동사형 인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전옥표 (위즈덤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전옥표 저자의 출간 도서 정보를 끝으로 책 지름신 과연 유용한가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직까지 결론은 안났지만,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있어서 책 지름신은 과연 유용한, 바람직한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책은 미래를 위한 자산이라 생각하고 두려워 하거나 지체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북스타일의 새우깡소년-

    저자 전옥표 관련 도서: 출간 도서 보기 (경제/경영, 자기계발 도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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