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글쓰기로 하고 있는가?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중에는 다양한 Route가 있을 것입니다. 면대면 면담부터 서면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지식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해봐야 특별난 것도 없는 것이 커뮤니케이이션, 대화의 방법 입니다. 우리들은 하루 일과, 셀수 없는(있는) 대화의 컨텐츠 속에서 얼마나 정확하고, 정교한 글쓰기를 통해서 대화의 기록을 정리하고 있는 지도 확인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에너지 낭비에 소모되는 시간도 이제는 아까울 따름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시도하는 과정 속에서 무수한 이메일과 대화 목록, 메신저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만 정작 본연의 업무와 관련된 글쓰기에 있어서는 문외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음성언어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에는 점차 능동적으로 반응할지는 모르나 텍스트 언어, 즉 글쓰기를 통해서 이뤄지는 서면 커뮤니케이션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점점 편지(우편) 마저 소홀해지는 이때에 음성언어(텔레커뮤니케이션)보다 더욱 원초적인 아날로그식 텍스트언어의 활용이 부각되는 시기가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글쓰기를 알다

텍스트언어의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는 증거는 "블로그(blog)"산업의 팽창에서 엿볼수 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블로그 인구와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주된 서비스의 시장 확장을 본다면 블로그에 작성되는 텍스트 및 활자수는 과히 폭발적인 팽창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글쓰기, 바로 블로깅(Blogging)을 통한 글쓰기의 시도 입니다. 모바일 산업이 성장한다고 여러 IT 기반 산업뉴스에서 새로운 뉴스들로 쏟아지곤 하지만, 막상 웹브라우징, 스케쥴 관리 빼곤 음성언어도 일상적인 단발성 통화에 국한되어 소모적인 생산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모바일에서 조차 텍스트를 입력하고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스마트폰 전쟁으로 파급되어 지는 것이 아닐까요?

결국 글쓰기, 글을 쓴다는 것으로 컨텐츠의 재생산과 아날로그적 접근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이 "블로그(Blog)와 블로깅(Blogging)" 입니다.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자신만의 잠재적인 글쓰기 역량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고, 글쓰기의 확장 영역에는 또 다른 관심분야의 매체 확산이라는 정보 습득이 포함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 바로 글쓰기를 위한 독서가 새로운 방법이자 수단으로 응용되고 있습니다. 독서는 사고를 확장시키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일컬어 집니다. 또한 간접체험을 통해서 비경험의 세계를 체험하는 경험매체로써의 역할도 하는 것입니다. 이는 독서가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과 밑거름을 제공해줄수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배워온 독후감, 이제는 독후감이 거창한 "서평"으로 발전되어 책 보급과 맞물려 블로그 컨텐츠의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평"을 통한 생각의 확산, 그리고 글쓰기의 발전상은 어떻게 보면 매우 큰 상관관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디딤돌 쌓기라 생각될 수 있습니다. 글쓰기, 독서를 통해서 아날로그적 사고를 더욱 승화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변화를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오직 대화만이 아니다

그렇다면 커뮤니케이션과 글쓰기는 무슨 관계일까요? 일예로 기 업 CEO 블로깅스타로 유명한 선마이크로 시스템스의 CEO 조너선 슈워츠(Jonathan Schwartz)의 경우 업계 사안 및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기고 하면서 회사 대내외 인물들과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조너선 슈워츠 본인 스스로도 "기술을 아는 독자뿐 아니라 모르는 독자들도, 경쟁사 직원에서부터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염두에 두고 글을 쓴다"고 말한바가 있어 사외이사를 포함한 여러 임직원 및 경영진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이는 즉 기업의 CEO 마저 글쓰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문화적 접근 방법이 새로웠음을 알수 있는 부분 입니다. 즉, 음성언어로 지시하고, 사내 그룹웨어로만 이야기하는 대화가 모든 언어를 포함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 수단이 될 수 없음을 말할 수 있습니다.

명문(名文)을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글쓰기에 필요한 역량만 있으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만 있으면 됩니다. 세계적인 PR컨설팅회사 에델만의 CEO 리처드 에델만은 "보도자료만 가득하면 누가 들어와 보겠나?"라고 하면서 자신의 블로그를 자신의 다이어리 처럼, 위에서 언급했던 조너선 슈워츠는 자신을 커뮤니케이터라고 부르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이다. 열린 대화를 하겠다는 CEO가 블로그를 하지 않는 걸 나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서평, 책의 느낌을 담는 과정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는 서평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문화적 감성 요소라 부르고 싶습니다. 이제는 글쓰기가 어렵고 딱딱한 글짓기가 아닌 열린 공간에 펜으로 자신의 생각을 담아놓은 일련의 소꼽놀이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평을 통해 한권의 책을 느낀 수많은 독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을 "커뮤니케이터", "글쓰기의 명인"으로 발전시켜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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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칼럼 팀블로그, Wcolumn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Via @ 새우깡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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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 [서적리뷰_북스타일] - 딜리셔스 샌드위치 - 나를 두드린 책 한권의 기쁨

딜리셔스 샌드위치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유병률 (웅진윙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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