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사라진다 - 진위에 대한 맥락을 집어준 네이버 블로그


피자헛이 사라진다는 블로그코리아의 리뷰 진행이 이어지면서 오전/저녁 "피자헛, 12월 1일 사라진다?"라는 WOM(Word of Mouth)를 통한 입소문마케팅에 불을 지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세계 유명 피자 체인을 주도하고 있는 PizzaHut이 사라진다는 것은 경영난이 어렵거나? 경영난 문제로 타 회사에 인수되거나 아니면 브랜드 명을 바꾸거나 등의 여러가지 추측을 해볼 수 있었으나 위의 내용만으로는 추론히 힘들어 몇가지 내용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_http://www.pizzahut.co.uk/restaurants/news/pasta-hut.aspx

Pizza Hut UK로 가보니 해답이 그대로 나와버렸습니다. 바로 Pasta Hut, 브랜드 명을 바꾸며 일대 변화를 재기하는것. 그에 맞춰 기존 피자 메뉴에 이탈리안 파스타 12가지가 추가되면서 타 경쟁업체와의 거리를 조금더 멀리 떨쳐버리겠다는 분위기입니다.

For the first time in our 50 year history, we have changed our name.

We have changed a lot over the past few years – with huge investment in our restaurants, significant nutritional changes and the launch of a delicious range of 12 Tuscani pastas. To mark the dawn of a new era for the company and because we are confident in our new menu, we have decided to change our name to Pasta Hut.

런치메뉴와 맛깔난 투스카니 파스타(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파스타 요리가 유명합니다.)로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Pizza Hut의 CEO는

"We have made significant changes to every aspect of the business over the past few years and we wanted to create a moment in time for people to sit back and take notice. We are confident that people will like what they see when they come into the restaurants."

레스토랑 문화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 결과 비즈니스 이상의 문화와 여러가지 시대적 모멘텀을 소화시키고자 변화를 준다는 내용으로 이번 Pasta Hut에 대한 비즈니스적 입장을 밝혔네요.

Pasta Hut site의 Top


Pasta Hut UK에서 진행된 브랜드 네이밍 변경 투표건(Pizza Hut을 고수하는 고객들이 압도적)


그렇다면 국내는 어떻게 될까요? 우선 12월 1일을 시작으로 Pizza Hut에 일대 변혁을 준비할 것으로 보이지만 별다른 홍보전략은 없이 무가지 신문과 신문광고, 블로그코리아, 리뷰 등 블로그 마케팅 수단을 통해서 사전 리뷰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블로거 및 고객들은 "피자헛, 12월 1일 사라진다"에 대한 사전 파악을 마치고야 말았습니다.
1. http://cafe.naver.com/coexttlzo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9
2. http://blog.naver.com/ultima96?Redirect=Log&logNo=120059188723
3.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6&eid=kaNWxL2rg0GCActsZK8KxT3j+vSK0eUN&qb=x8fA2sfqwMwgu+e288H4tNk=&pid=fgsDfsoi5TGssvrpOoKsss--484605&sid=STAlSHIHMEkAADrpPcg

참고영상이 하나 더 있습니다.(이번에는 실내에 포스트잇 도배를 하네요.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광고영상?!)



이미 11월 24일을 기해 달라진 파스타와 에피타이저 메뉴에 대한 이미지도 있었습니다.




맛있는 메뉴들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네요. 우선 기존의 피자헛의 메뉴와 파스타 메뉴를 중심으로 기존 레스토랑 점유율 1위(국내 기준)를 고수하며, 미국와 영국에 이어 한국이 전세계 피자헛 판매시장 3위를 차지하는 규모이니 만큼 그에 대한 변화 작업을 거친다고 합니다.

이미 영국에서는 2004년부터 기업 비용의 일부분을 파스타헛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거쳤고 2010년까지 순차적인 교체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된다는 것은 보지 않아도 잘 아시겠죠?)

In an extensive six-year refurbishment programme, which began in 2004, we are investing £100 million in our restaurants. £17 million has been spent on updating over 100 restaurants this year alone, with a contemporary new look and state-of-the-art equipment and we plan to spend a further £24million in 2009, making your experience in the restaurant even more enjoyable.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아직 한국피자헛 유한회사에서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UK와의 비슷하 수순을 밟을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너무 한시적으로 한다고 해도 이미 메뉴에서의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한국내 경쟁브랜드인 Mr.Pizza(미스터 피자), Domino Pizza(도미노 피자), Pizza ettang(피자 에땅)과의 격차를 넓히기 위해서선 어쩔수 없는 선택일 것입니다.

특히 음식물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를 생각했을때도 신선한 재료와 아이들에게 맞는 메뉴 개발에도 앞장선다는 CEO Alasdair Murdoch의 설명에 비추었을때 레스토랑 메뉴 역사에 새로운 문화를 쓸 것이라는 비전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브랜드 네이밍은 우선적으로 시험적으로 변화된다는 것과 고객들의 투표여부에 따라, 반응에 따라 교체한다는 의견을 밝힌 만큼 Pizza Hut의 Pasta Hut으로의 교체는 큰 변화가 없을 듯 합니다. 그야말로 일시적인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고객의 소비 욕구를 한번더 자극할 수 있는 Pizza Hut의 마케팅 방법으로 기록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12월 1일, 한국 피자헛은 어떻게 달라지고 과연 피자헛이 사라지는 것인지를 지켜봐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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