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움직임은 큰 것을 만들 수 있다 - 2017년을 준비하는 소소한 콘텐츠
2월에 이어 3월에도 오랜만에 글을 이어 갑니다.(사실 주인장이 오지 않아도, 매번 찾아주시는 방문자 분들이 계시기에 외롭지는 않네요) 3월은 예전 만큼 빠른 시기에 글을 써내려가지 못한채 3월 중순에서야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봄도 오고 해서 블로그 글에도 일련의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그동안(그동안의 기준을 보면 2016년 1월 - 아니 그 이전부터라고 이야기 해도 될 것 같은데요. 2015년 8월 부터 지금의 티스토리 블로그 보다는 외딴섬 생활을 했었습니다. 이미 저의 블로그 지인 부터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카카오의 '브런치'를 통해서 글을 써왔었습니다.) 외도 아닌 외도를 했었고, 올해는 반드시 시작하겠노라 시작한 또 다른 유형의 콘텐츠 만들기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작은 움직임'이 쌓이면 언젠가는 '큰 변화/움직임'을 만든다는 신뢰를 스스로 갖게 되면서 그에 대한 '믿음'이 발동하게 되더군요.
현재 쓰는 글이 담긴 블로그를 시작해서, 오랫동안 살찌웠던 체중도 지속적인 달리기를 통해서 덜어냈고, 지금 하는 일 이외에 기존에 하던 '디지털 마케팅' 업무 부분도 제 스스로 고민하고 - 공부하고 - 준비했던 것에 비춰서 조금씩 달려와서야 스스로 쌓여가는 레벨 승급을 맛볼 수 있던 것도 '작은 움직임' -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큰 움직임'을 만들수 있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일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큐베이팅' 일을 하면서도 작고 유동성 있게 움직이면서 작은 움직임을 여러번 하게 되면 언젠가는 큰 변화로 만들 수 있다는 주변의 많은 분들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굳이 경력 뿐만 아니라 저를 비롯한 '주니어' 세대 분들에게도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글을 통해 제 의견을 남깁니다.
단기간에 빠른 결과물을 얻어내야 한다는 국내의 많은 인식과 다를 수 있지만, 개인의 성장은 오히려 급하게 서두르다가 스스로 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에 대한 자체적인 방어책과 대안을 찾게 된 것도 제 경험담 입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글을 쓴다는 것, 개인의 경력을 쌓는 다는 것,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얻기 위해 가는 과정에서도 '꾸준함'과 '지속성', 그리고 '작게 나마 여러번, 반복하는 힘'이 통해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17년 2월 부터 생긴, 저녁에 일하는 파트너 사들과의 관계도 위에서 이야기 했던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럼 개인적으로 만들어가는 이야기 좀 해볼까 합니다.(그동안 브런치와 개인 페이스북에서만 이야기 했던 터라 블로그에 적어내려가니 참 어색어색하기만 하네요)
1. 숫자 일기와 생활 속 콘텐츠 마케팅 소재 찾기
브런치를 쓰기 시작했던 것은 단순하게 - 블로그 말고, 나의 개인적인 솔직한 이야기, 담백한 이야기 좀 써보자 - 라는 생각으로 글을 준비했던 것 같네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브런치에 대한 존재(여기서 존재는 바로 서비스에 대한 존재 여부 입니다.)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수도 있고요. 언젠가 부터 유명해진 브런치 덕분일지는 모르나 당시 상황에 대한 답답한 심경이나 생각의 고민들을 풀어내기에는 적절한, 마이너 품격이 넘치는 공간 이었던 것이었죠.
그리고, 완벽하게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을 찾는 과정을 맛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아이템이 매일 - 매주 - 매월, 특정한 이슈나 생각 - 경험들이 있다면 그 때의 특정 숫자와 엮어서 글을 쓰는 '숫자 일기'와 콘텐츠를 만들던 경험치가 있기에 생활 속 아이템을 통해서 콘텐츠 마케팅 개념으로 어떻게 만들 수 없을까? 하는 이야기로 '생활 속 콘텐츠 마케팅'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죠.
어느덧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40여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작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지만 1개월에 1개 분량으로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 더 주기를 줄여보려고 합니다. 전반부에서 이야기했던 생각들의 연장선상 이기도 하고 글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소재의 다양성'과 '글쓰기에 대한 용기', '생각의 확장'을 이야기 하고 싶기에 더더욱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해보력 합니다.
박충효의 브런치
Digital Team을 만드는 Digital Shift Advisory http://bit.ly/TROE_L
2. 비디오 및 텍스트 콘텐츠를 만들어 봤으니, 이제는 다시 음성 콘텐츠 - 팟캐스트를 시작합니다.
아래의 글이 어느덧 2월의 마지막 자락에 쓴 글이 되었네요.
블로그를 통해서 텍스트 콘텐츠를 많이 쏟아낸 시기에는 타이핑 치는 것이 제일 쉬웠습니다. 생각의 흐름대로 갈을 써내려가는 것이 정말 단순하지만 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면서도 타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입장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던 중에 비디오 블로그를 해서 몇편의 동영상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현재는 MCN 이다, 유튜브 스타라고 해서 동영상이 대세 이지만 그때만 해도 너무 앞서간 액션이었는지는 모르나 정말 재미나게 당시 과거 속 현재가 제일 재미나고 블로그 콘텐츠 소스로도 매우 유용했었습니다.
그 이후, 팟캐스트에 '내 목소리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나는 1인 기업가다' 팟캐스트 이후 주인공이 되어 '마케팅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다룬 팟캐스트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정말로 '내 목소리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것을 실현한 셈인데요. 서로 다른 일을 하는 3명이서, Slack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매주 일요일 마다(지금은 한번에 3~4회차 녹음을 하기 때문에 3~4주 만에 보게되는 셈 입니다.) 만나서 몇차례 에피소드 팟캐스트를 녹음합니다. 2시간의 녹음 일정이 번개같이 흘러가다 보니, 다음 회차로 이어지는 버퍼를 생각하지 않게 되는데요.
그야말로 팟캐스트 하면서도 '먼저 해보자!'라는 의견이 모아졌고, 천천히 한개씩이더라도 조금씩 - 작게 만들어서 3명을 위한 큰 포트폴리오로 만들어보자 라는 의견으로 굳혀졌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어느덧 10회 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타이밍이 6회차 방송이 아이튠즈와 팟빵에 올라올 시점인데요. 많이 들어주세요 - 구독과 좋아요! 함께 콕콕!)
팟캐스트도 시즌별로 나누어서 차곡차곡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마케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마케팅 및 경영, 세일즈, 유통 쪽의 경험담을 가지고 계신 게스트 분들의 협찬이 '마케팅 빅리그' 팟캐스트를 키워주실 수 있으세요.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룹니다
마케팅 빅리그, 팟캐스트 업데이트는 순항중 | 2월 들어서 아침을 시작하고,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팟캐스트(Podcast)'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아침 시간에는 주로 '경제'와 '영어' 카테고리를 주로 듣고, 집으로 가는 길에는 '음악', '지식 정보' 기반의 콘텐츠를 듣고 있는데요. 다시 '팟캐스트'를 듣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예전 만큼 '책'에 시간을 할애하는 시간도
오랜만에 '새우깡소년' 블로그를 통해서 개인 이야기를 펼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곳을 외면하지는 않을 겁니다. 항상 이야기는 저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유용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블로거'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니깐요!
그리고, 개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함께 운영하는 채널들도 함께 잘 가꿔가도록 하겠습니다.(한동안 손때를 주지 않아서 먼지만 쌓여있던 채널인데, 이제는 불철주야 관리해야죠! 구독, 방문, Like, Follow 도 해주세요!)
우선은 TROE 블로그 : http://www.troe.kr/
그 밖의 채널은 아래의 '서명'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1인 사업자'로 일하는 업무 영역은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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