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라픽] 페이스북 공유, 과연 평균 횟수는? 아이돌과 걸그룹도 결국 밀레니얼 세대인데!
매년 고맙게도, KPCB의 Mary 아주머니가 좋은 리포트를 발간 해주시는 덕분에 급박하게 필요했던 강의의 주요 내용들을 완벽하게 '보충'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그 내용에 있었던 '밀레니얼'과 그 이전의 다른 세대에 대한 '요약 정리'된 테이블 내용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사실 X세대라고 불리는 계층에 속하지만, 한국에서 과연 그 '세대'의 구분이 필요할까요?
딱 하나로 규정한다면, '아재' 이거나 '아재'가 아니거나 이겠죠.
밀레니얼을 대표하는 캐릭터 - 출처, 구글 이미지
금번 '인터넷 트렌드 2016' 리포트에서 발췌된 세대를 구분하는 내용을 보면,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 현재의 나이를 보면 20세 에서 34세 까지의 나이를 '밀레니얼' 세대로 규정하는데요. 그 이후의 나이대는 구글의 Youtube에서도 정리를 했었던 Z 세대라고 불리는 나이 연령대 입니다. (1997년 이후 탄생 ~)
암튼, 밀레니얼 세대가
기존의 X 세대의 연장선 상에서 '인터넷'을 접하고, 그에 따라 자연적으로 디지털을 몸에 체득하는 세대로 규정하곤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인 세대라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KPCB 리포트를 보면 자세히 나와 있지만, 현재의 온라인 커머스 및 MCN 등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주도 하는 세대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도 해당 타겟 세대에 대한 '세분화' 타겟 전략이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요즘 이 키워드에 매우 관심이 가네요)
- 추후에 '밀레니얼'세대에 대한 정리는 별도로 해보려고 합니다.
Internet Trend 2016 Report(by KPCB) - Page 51 중에서
그렇게,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내용을 파고 들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인포그라픽이 있는데요.
그야말로 밀레니얼 세대 부터 그 이전 세대 들의 '페이스북 사용 - 특히 '공유'하기 에 대한 활동 결과'를 보여주는 내용 정리 자료 였는데요.
일명 '페이스북 사용자의 평균 공유 습관'을 정리한 <인포그라픽> 이라는 것이지요.
간략하게 정리해보면(우선 모수, N=2,000 명 기준 입니다)
- 페이스북 사용자의 56%가 하루에도 여러분 페이스북을 방문하고 있으며,
- 적어도 38%의 사용자가 한주 에도 한번 이상 / 하루에도 여러번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나와 있네요.
특히 페이스북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재미있는 동영상과 이미지를 선호하고 단, 정치적인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는 멀리 한다고 하는 내용이 함께 도출이 되었습니다.
특히 성별로 분류해서 보면,
- 남성이 여성 보다 8% 가량 더욱 많은, 정치 및 무거운 기사를 공유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역시, 정치 이슈는 남성 것인가 봅니다 ... )
- 그에 반해서 여성은 남성 보다 귀여운 동물 및 아기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공유하는 것이 남성에 비해 2배 많고요.
- 남성 보다 하루에 콘텐츠를 공유하는 비중이 여성이 5% 더 많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네요.
그렇게 보면, 콘텐츠를 공유하는 비중에서는 여성이 좀 더 캐쥬얼적이고 - 시각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친구, 친구의 친구에게 공유하는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The Sharing Habits of the Average Facebook User - Infographic(by http://research.frac.tl/facebook-sharing-habits)
우선 모든 연령대가
재미있고 - 즐거운 이미지와 동영상을 더욱 많은 친구와 네트워크에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보편적인 결론을 세대별로(여기서 세대는 위 서두에서 이야기 했던 - 밀레니얼 세대 부터 그 이전 세대까지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나눠서 볼 수가 있습니다.
1) 밀레니얼 세대, 남성이 여성에 비해 5% 정도 적게 공유를 하지만, 정치적인 것은 4%미만 - 즐겁고 재미있는건 6%이상
2) X 세대, 음식 사진 공유에 대해서는 4% 미안 수준
3) 베이비부머 세대, 위 세대와는 다르게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더욱 많이 하는 편인데요. 7% 이상 입니다. 해당 부분은 남성이라고 본다면, 여성의 경우 아기와 애안동물 - 음식사진에 대해서 각각 18%/10% 이상으로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나네요.
이렇게 각 세대별, 인구통계학 적인 페이스북 콘텐츠 공유에 대한 인지도를 데이터로 살펴봤을 때 현장에서의 마케터 들은 어떤 점에 주력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확산 - 배포 할 수 있는 플랜을 마련해야 할지 '예상 아닌 기획'을 해봐야 할 것 입니다.
이런 데이터도 분명 유용할 때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억의 페이스북 사용자 중에서 2천명의 데이터 조사였지만, 해당 사용자의 91%는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사용자라고 봤을 때 그냥 짚고 넘어갈 수치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속에 숨겨진 인사이트와 데이터의 비주얼을 유심히 들여다 봐야 할 것입니다.
'페이스북 콘텐츠' 공유에 대한 해석은
변화하는 페이스북 알고리즘 방향과도 함께 봐야 할 텐데요. 페이스북 채널의 변화 방향에 따라 긴밀하게 - 동일 선상에서 놓고 계속 고민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이는 곧, 콘텐츠의 전략적인 활용 방법 - 기획 - 전략 실행 - 실행 플랜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테니깐요.
위의 인포그라픽 참고 링크
2) http://research.frac.tl/facebook-sharing-habits
마지막으로,
과연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의 세대들과 어떻게 다른가?
이해하기 위한 영상으로 추천 드립니다.
각 세대별에 대한 타겟 - 콘텐츠 - 채널 운영 전략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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