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의 첫 프로젝트, 스몰 조직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실습 워크샵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2016년을 시작하면서 일련의 작은 변화들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단기간에 빠른 비즈니스 기회를 갖기 보다 주변 네트워크 도움을 얻어 하나씩 일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제 스스로 비즈니스 목표, 모델로 하나 잡은 '워크샵'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2016년에 처음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끝내고 나니 참으로 뿌듯하기만 하네요.
비즈니스 적으로 추구하는 모델이 큰 대기업의 타깃이 아닌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타겟, 특히 스타트업 창업 및 육성하는 집체 교육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워크샵 진행을 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금번에 진행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실습 워크샵'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개인적으로 하나의 Case를 만들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대략 준비기간이 3~4주에 걸쳐 진행되었고, 장소는 '성신여자대학교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센터'에서 4~5 시간 진행된 3~4개 세션 중심의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작성) 실습' 워크샵 이었습니다. 대상은 물론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을 이끌고 계신 현장 담당자 분들이었죠.
스토리텔링(기반 콘텐츠 작성 실습) 워크샵은
- 주로 카드를 활용하여 '3W(Who - What - Where)' 관점의 스토리 만들기
- 콘텐츠의 맥락과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제목학원' 실습
- 콘텐츠 제작을 위한 '페르소나 및 컨셉' 도출 아이데이션 및 실습(발표 포함)
- 제품/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 나열 중심의 복합형 스토리 실습
까지의 단계를 병행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실습 과정은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시대에 필요 여하를 막론하고 필수로 갖게 되는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누구에게나 있는 '콘텐츠 감각'을 밖으로 이끌어 내고,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고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된 내용 입니다. (상세한 슬라이드는 모두 공개드리지 못하고, 위에 있던 3~4개 세션의 주요 골자만 슬라이드 쉐어로 공유합니다.)
31 장으로 요약되지만, 전문은 150여 페이지가 넘어가는 키노트 실습 세션으로 5시간을 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되었는데요. 즉 5개 정도의 실습 세션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기존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 강의와 제목학원, 새로 도입된 스토리텔러 박스 등의 프로그램, 별도의 스토리텔링 워크샵 내용을 병합한 Full 세션 입니다.)
실제적으로 워크샵을 마치고 나니, 보강해야 할 점 - 타겟에 맞춰 보완 해야 할 점 - 재미난 사례와 기존의 프로세스 상에 고쳐야 할 점들이 많이 보여서 좀 더 매끄러운 '단단함'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금번 '창진원 Bravo Start-up'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 실습 위주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느낀건 기존에 이러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공급 부족과 워크샵 프로그램으로 어렵게 포장되어 있던 내용 들을 좀 더 단순화하고 손 쉽게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 들의 내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육성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들이 함께 보강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전체 슬라이드의 마지막 부분을 인용한 내용 입니다.)
금번 기회를 통해, 워크샵을 좀 더 단단하게, 그리고 개인적인 비즈니스에 있어서 또 다른 기회와 타겟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였다고 결론을 내리고 싶네요. 그만큼 프로그램을 더 보강하고 단단하게 해야 겠다는 의견도 갖게 되었습니다. 첫 워크샵 스타트를 잘 시작한 것 같아 기쁘네요 =)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이그나이트스파크(ignitespark)의 최환진 대표님, 프로그램 모더레이터로 도와주셨던 이제희 대표님, 고맙습니다.
이종범 대표님의소셜 미디어 특강이 이어지는 가운데,점심시간 전에 무사히 Checkin!지원센터 규모가 예상외로 크네요 :-)
Posted by 박충효 on Wednesday, February 3, 2016
스몰조직 대상-창업팀을 위한,'스토리텔링 워크샵' 무사히 마무리(시상까지)16년 첫 케이스,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만족!-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최환진 대표님, 고맙습니다.
Posted by 박충효 on Thursday, February 4, 2016
언제나 노력하며, 천천히, 묵직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충효 // 새우깡소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