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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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4일, 2시간여의 폭설과 씨름했던 기억과 몇마디떠들어볼만한 얘기/소소한 이야기 2010. 1. 5. 13:46
2009년을 보낼때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갈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죠. 2010년 새해 첫 월요일에 눈이 조금 온다는 소식만 접했을뿐, 조금 일찍 나서면 되겠다 싶어서 나섰던 신년 첫 업무 출근날. 이건 과히 2002년 공군에 있을때 접했던 30년만의 폭설을 다시 접하는 느낌이랄까?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여 눈을 쓸었지만, 다시 쌓여가는 눈은 너무나 공포스러웠지요. 쓸어도 쓸어도 없어지지 않는 눈들은 이미 아침 출근길을 예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새해 첫날에 이렇게 "대설, 폭설"이 내릴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깐요. 그렇게 경기도 부천에서 오피스가 있는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까지 2시간 20분 이라는 시간을 이동하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저보다 더 오래 걸린 분들도 많으시겠죠? 무사히 첫 월요일 보내셨으리라 조..